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다시 너와 만날 수 있다면 ほのかな昔の恋の影、もう一度 君と会えたら |
'119구급대' 운운하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모 대학 종합병원 응급실로 달려가던 얼마 전의 그날, 참으로 경황이 없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응급실 베드에 누워 응급실, 처치실 등의 이름이 붙은 여기저기로 옮겨지고 있었다.
황망하기 짝이 없던 그 시간, 자정을 향해 달리던 그 시간, 얼굴 여기저기를 수십바늘을 꿰매야했던 그 시간.
하얀 거즈가 새빨갛게 물들고 그런 거즈가 그의 얼굴 옆에 쌓이다 못해 베드 밑으로 떨어지는데도 끝나지 않던 수술.
실제로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는지 몰라도 문 틈으로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던 나로서는 무척 긴 시간이었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나야 했는지 자초지종에 대해서는 자세히 묻고 싶지도 않았다.
물어본들, 이제 와서 돌이킬 수도 없는 것을. |

ソウル大学 古典ギター 合奏団「和弦会」
第47回 定期 コンサート | 그리고 며칠 뒤··· 당연히 취소할 줄 알았던 어느 연주회의 무대에서 그는
퀸텟의 일원으로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zik K.525 1, 2, 3, 4악장을,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4악장 합주에서는 콘트라베이스 기타를 연주했다.
얼굴 여기저기를 꿰맨 실밥이 드러난 상처투성이의 얼굴을 마스크와 비니로 가린 채.
― 어땠어?
― 익숙한 것이라서 편했어. 그런데 왜 모차르트 하나 뿐이야? 다른 것도 섞지.
―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이라, 한두악장만 하기는 좀 아니었거든.
― 아···, 그래서 그랬구나. 250주년.
― 참···, 마스크, 이제 벗어. 수술 부위에 습기 차면 곤란하거든.
― 알았어.
― 뒷풀이는 갈거지? 가더라도 술, 절대로 마시면 안되는 거, 알지?
― 응. 알아.
― 그럼, 간다. 오늘, 좋았어. 나중에 문자해.
― 응.
나이를 한살 두살 더 먹어감에 따라 나와 그의 관계가 예전같지는 않다.
여전히 우리는 서로 좋은 친구이지만 예전에 비해 얘기 나누는 시간도 많이 줄어드니
요즘 그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져도 굳이 드러내놓고 어떠냐고 묻기가 좀 그래서
툭 던지듯 주고받는 가끔의 대화 속에서 그 단서를 '찾아내야' 할 때도 있다. |
그의 앞에서는 당연히 안다는 듯 맞장구쳤지만, 나는 올해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인줄 몰랐다.
게다가 지난번 연주회만큼 집중해서 감상하지도 못했다. 그의 얼굴만 안쓰럽게 쳐다볼 뿐이었지.
상처투성이인 그의 얼굴이 마음에 계속 걸려서 그의 음악에 대해서는 건성건성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일주일 쯤 뒤 어느 날 새벽. 광나루 가는 길 쪽 한강변 가까운 어딘가에서 그를 만났다.
― 사귀기로 했어.
'몸'에 큰 상처가 생긴지 일주일이 지난 그날, 누군가와 헤어지고 저를 만나서는 불쑥 그렇게 말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가슴에 담아두고 있던 사람과 드디어 '마음'을 주고받기로 했나 보다.
― 어, 그래? 잘된 거네? 좋다!
그 순간 내가 할 일은 마침 사랑 노래가 흘러나오던 카 오디오의 볼륨을 슬그머니 올리는 것 뿐이었다.
그 다음 우리는 더이상 덧붙일 말같은 건 필요없이 그저 심야의 올림픽대로를 함께 달렸다. | 
愛してる、
私の、
としつきの友だち。 |
그 사고로 인하여 얼굴 여기저기가 망가진 그를 생각하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팠지만 (지금도 그러하지만)
그와 마주할 때면 그런 내색을 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고 상처에 대해서도 되도록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늘 내 머릿속은 상처로 망가진 그의 얼굴로 가득차 있었는데, 바로 그날 밤 심야의 올림픽대로에서는 잠시 달라졌다.
그의 '상처'를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은근히 울림이 있던 그 말 한마디. 「사귀기로 했어.」그 말 한마디 덕분에 말이다.
그 때 카 오디오의 볼륨을 올려 들었던 오다 카즈마사(小田和正)의 woh woh는 아마 그에게는 처음 접해보는 노래였을테지만.
不思議だね 二人が こうして 会えたこと 이상해 두사람이 이렇게 만날 수 있었던 것
そのために 二人ここへ 生まれて 来たのかな 그러려고 두사람 여기에 태어난 걸까 | 그는 일본어를 모르기 때문에 이 노랫말의 의미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겠지만, 그 느낌은 100% 전달되었으리라고 굳게 믿는다.
그 날은 비록 '몸'은 다쳤지만 '마음'을 얻은, 첫 날이었으니까. ···그런 날은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의미를 가지는 날이잖아. |
오랜만에 그의 블로그에 들려봤더니 그의 최근 프로필 이미지가 '춤추는 고양이'로 바뀌었더군.
신나게 춤추고있는 고양이의 이미지를 보자마자 저는 허리를 쥐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수백 마디의 말보다 '춤추는 고양이' 이미지 하나로 요즈음 그의 감정을 알 수 있었던 거지.
성년이 되고나서 첫 이성친구가 생겼을 때의 감정, 그 신나는 감정 말이다.
매일매일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고 또 가슴은 왜 그리도 늘 벅차오르는 건지. 그렇지 않나?
한편 또다른 감정을 한번 생각해 본다.
막 이성친구가 생긴, 가장 친한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들을 때의 심정, 그 감정을 말이다.
그가 그 터질듯한 감정을 애써 담담하게 한두 마디로 간결하게 나에게 얘기할 때
괜히 내가 은근히 설레이고 또 한편 그보다 더 뿌듯한 느낌으로 가득차면서도
마음 또 한구석에는 깜깜한 밤중의 반딧불 하나 정도 크기의, 은근한 삐침(?) 같은 것.
그러니까 앞으로 나는 알 수 없을, 알아서도 안될 무엇이 그의 가슴 속에 자랄 것이라는 생각.
한마디로··· 부럽다는 것이지. | 
フフッフフッ |
지지난 겨울에 그와 단둘이서만 며칠을 지냈던 적이 있었는데, 나는 가끔 그 며칠동안을 돌이켜 생각해보곤 한다.
그 며칠을 생각하면 내 마음이 저절로 푸근해지는데, 지금 그를 떠올리고 있으니 그 며칠 중의 어느 시간이 문득 떠오른다.
발길은 두어발짝 그를 뒤따라가며 눈길은 멀리 관악산을 쳐다보면서 공학관 쪽으로 향해 천천히 오르던 그 날.
묵묵히 오르막길을 가면서 간간히 한두마디 주고받았던 기억은 나지만 정작 무슨 말을 했는지는 이제 기억이 나지않는 그날.
하지만 그 어느 겨울날 간간히 한두마디 나눌 때 서로의 입에서 뿜어져나오던 하얀 입김과 내가 흥얼거리던 어느 멜로디.
그날에 대한 기억의 이미지와 배경음악이 되어 그날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 머릿속에 강하게 남겨져 있다. |
どうか正夢 君と会えたら 何から話そう 笑ってほしい
부디 마사유메 너와 만날 수 있다면 무엇부터 이야기할까 웃어주면 좋겠어 |
그날 이후, 스핏츠(スピッツ)의 正夢(Masayume, 마사유메)를 들을 때면 언제나 가슴이 벅차오른다.
원래의 正夢 PV보다 선명한 비주얼로 그날 공학관으로 오르던 장면이 저에게 성큼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 당시,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와 내가 함께 꿈꾸던 '그 즈음의 소망'이 있었는데
특히 그 며칠 동안은 그 소망을 '부디 만날 수 있다면(どうか 会えたら)'하는 생각이 절정에 이른 날이었지. | 
2005-01-12
スーベニア |

2004-11-10
正夢 | 우리말사전에서 '정몽(正夢)'을 찾아보면 '사실과 일치하는 꿈'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나오고
반댓말로는 '실제 사실과는 반대인 꿈'의 뜻으로 '역몽(逆夢)'이라는 단어도 나오지만
우리말로서의 '정몽(正夢)'은 내게 있어 일상생활에서는 사용해본 적이 없는 단어라서 다소 생소하다.
스핏츠의 正夢(Masayume, 마사유메)를 접하고 노래 제목의 뜻이 뭔가 싶어 일본어사전을 살펴보니
우리말의 '정몽' 그리고 '역몽'과 같은 한자,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가 일본어에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 BGM으로 듣고있는 노래 正夢의 제목과 같은 正夢(まさゆめ) 그리고 반댓말인 逆夢(さかゆめ).
正夢(まさゆめ) : 夢で見た通りのことが現実となる夢。また、実際に起こった夢。
逆夢(さかゆめ) : 事実とは逆の夢。実際には逆のことが起こる夢。 |
어느날 밤 꿈에서 보았던 어떤 모습을 현실에서 실제로 보게 된다면 얼마나 신기할까?
나아가 가슴 속에 담아두고 있는 꿈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날을 만난다면 얼마나 가슴 벅찰까? |
그 해 겨울, 공학관을 향하던 우리의 가슴 속에 담아두고 있던 꿈은 그 겨울에 이어지던 봄에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상처투성이의 얼굴로 무대에 올라 기타를 퉁겼던 그는,「사랑하는, 나의, 오랜 친구」인 그는,
오래 전부터 가슴 속에 담아두고만 있었던 사람과 드디어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나 말고도 그의 상처를 걱정해주는, 아니 상처를 어루만져줄 또 하나의 '마사유메(正夢, まさゆめ, Masayume)를 만난 거지. |
그러나 꿈도 오래 가지고 있으면 타성이 되는지, '꼭 이루고 싶다'는 간절함보다는 '이제껏 못 이룬 꿈이 지금이라고 해서 이루어지겠는가' 하는 포기 내지는 '안 이루어져도 그만이지' 하는 오기까지 곁들여, 그저 바쁜 일상 밑에 깔려있는 무덤덤한 바람이 되고 말았다. |
영문학자이자 탁월한 에세이스트인 장영희 선생의 어느 책에서 접했던 이 대목은,
이른바 '꿈'이란 것에 대한 최근 수년간의 내 심정을 그대로 나타내는 듯 했다.
아니 실제로는 그보다 더했지. '안 이루어져도 그만'을 넘어서 '꿈 따위가 다 뭐람'이었지.
며칠 전 어느 분에게 '나의 꿈(私の夢)'에 대해서 말씀드려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 때 그 분께 드린 말씀 중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꿈은 이른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ほのかな昔の恋の影)'가 되고말았습니다. | 
내 생애 단 한번 :
때론 아프게, 때론 불꽃같이 |
꿈꿔보지만 결국엔 꿈은 깨지고 그래서 상처받고 다시는 꿈꾸지 않으리라 다짐했다가 상처의 딱지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꿈꾸고.
그러길 거듭하다보면‥ 꿈꾸어봤자 그것들 모두 결국 '이루어질 리가 없어(届くはずない)'라고 하면서 체념하게되고
그러는 동안 상처입은 청춘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도 '되감는 방법도 없어서(卷きもどしの方法もなくて)' 또는 몰라서
그냥 '억지로 뚜껑을 닫았(無理矢理にフタをしめた)'던, 그 청춘의 나날들. 그렇듯 잊고 살아온 꿈. 세피아톤으로 바뀌어버린 청춘.
그렇게··· 꿈 같은 것은 정말 까마득히 잊고 살았다. 지난 시절에 꿈꾸었던 것이 과연 '꿈'이기라도 했을까, 싶었을 정도였다. |
앞서의 그 분께 꿈에 대해서 말씀드릴 때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면서 스핏츠의 正夢의 노랫말을 언급했다.
どうか正夢 君と会えたら 何から話そう 笑ってほしい
부디 마사유메 너와 만날 수 있다면 무엇부터 이야기할까 웃어주면 좋겠어 |
그러면서 덧붙였다.
'저도 마사유메를 만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마사유메가 저를 향해 방긋 웃어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그 해 봄 그리고 올해 가을, 거듭해서 마사유메를 만났던 그처럼.
「사랑하는, 나의, 오랜 친구」처럼.
물론 나 스스로 알고 있다.
스핏츠가 노래하듯 '지금까지 줄곧 성실하지 않았다는 건 알고 있(ずっと まともじゃないって わかってる)'다.
그래서 비록 작은 소리지만 마치 다짐하듯 주먹 쥐고 正夢(Masayume, 마사유메) 후렴부를 따라 불러본다.
いつか正夢 君と会えたら 打ち明けてみたい 裏側まで
언젠가 마사유메 너와 만날 수 있다면 털어놓아 보고싶어 속사정까지
愛は必ず 最後に勝つだろう そういうことにして 生きてゆける
사랑은 반드시 마지막에 이길 거야 그러기로 하고 살아갈 수 있어
あの キラキラの方へ登っていく
저 반짝반짝하는 쪽으로 올라가네
|
| 
夢なら正夢 |

金原千恵子 | 참고로 말하자면, 이 노래 正夢에서 오케스트레이션 효과를 내는 현악 반주는
킨바라 치에코 그룹(金原千恵子グループ)이라는 스트링 섹션의 연주다.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트링스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킨바라 치에코(金原千恵子)는
솔로이스트로서 Southern All Stars의 스테이지 써포트로 활동하기도 했고
그녀가 스튜디오 세션으로 참여했던 뮤지션/밴드로는 스핏츠 말고도
오다 카즈마사, 이노우에 요스이(井上陽水), 쿠와타 케이스케(桑田佳祐), 하마다 쇼고(浜田省吾),
시이나 링고(椎名林檎), 키린지(キリンジ), 츠지 아야노(つじあやの), 히라이 켄(平井堅), Kinki Kids,
하마사키 아유미(浜崎あゆみ), TUBE, PUFFY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으며
킨바라 치에코 자신의 이름으로 이미 5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는 뮤지션이다. |
●「正夢(Masayume, 마사유메)를 타이업했던 TV드라마 및 TV광고 이야기 열기
그리고 이 노래는 2004년 10월부터 12월까지 후지TV에서 11부작으로 방영된 화요 드라마,
메다카(めだか)의 주제곡으로 타이업되기도 했다.
결혼과 동시에 퇴사를 꿈꾸는 평범한 직장여성이 명예퇴직 후 고교 선생님이 되는데‥
사정상 학업을 마치지 못한 13명의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학생들과 좌충우돌의 선생님.
낙제생, 샐러리맨, 자영업자, 술집아가씨, 초등학교 동급생 등 문제적(?) 학생들 사이에서
열혈선생님으로 변모해가는 '메다카'를 그린 학원 드라마라고 한다.
'송사리'라는 뜻의 '메다카'는 극중 선생님인 메구로 타카코(目黒高子)의 별명.
나는 이 드라마를 본 적이 없지만,
사정상 뒤늦게나마 학업을 마치려는 학생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평범한 직장여성에서 열혈 선생님으로 변해가는 '송사리' 선생님의 캐릭터 등이 어우러져
우여곡절 이겨내고 선생님, 학생 모두가 '해피엔드'할 것이 분명한 드라마.
아마 正夢(Masayume, 마사유메)의 긍정적인 메세지와 잘 어울리는 듯 했나 보다. | 
めだか |

富士フイルム 企業CM イメージ | 아울러 이 노래는 후지필름(富士フイルム)의 기업광고에 사용되기도 했는데
2004년에 TV로 방영된 여러 편의 기업광고 중 한 편의 이미지송으로 나왔다.
타이틀이「당신에게 있어서, 사진이란?(あなたにとって、写真とは?)」라는 광고인데
브라질에서 태어나 일본에 귀화한 후 J-리그의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타나카 마르크스 툴리오(田中マルクス闘莉王)가 출연하는, 2004년 12월의 이 광고에
正夢(Masayume, 마사유메)의 전주 부분과 후렴의 일부가 믹스되어 흘러나온다.
이 광고에 사용된 음악 正夢에 대하여 후지필름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내일이 다가오는 용기나 활력(あしたに向かう勇気や活力)'을 듣는 사람에게 준단다. |
이 30초짜리 광고가 어떤 것인지 궁금한 사람은 (적어도 스핏츠의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보고 싶겠다)
후지필름 싸이트의 해당 페이지 (FUJIFILM CM INDEX 1987-2006)에서 2004년 기업광고 중 4번째의 것을 클릭해보시기 바란다.
● 후지필름 CM 인덱스 페이지 바로가기
스핏츠의 正夢을 타이업했던 이 광고를 굳이 찾아서 보기는 귀찮은 사람을 위하여 덧붙이자면,
이 광고는 타나카 마르크스 툴리오의 어릴적 사진과 현재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막
田中マルクス闘莉王にとって、
写真とは何ですか?
포루투칼어로 말하는 타나카 마르크스 툴리오의 음성
写真はブラジルの思い出、
幸福な時間です。
16歳の時、僕は次の幸せを求めて
日本にやって来たのです。
その時、母は泣きました。
あれから7年。
幸福を手に入れたかどうか、
僕にはまだわかりません。
내레이션
昨日の幸福は、あしたに続いている。
フジフイルム。
자막
あなたにとって、写真とは? |
우리말 해석은 생략한다. |
√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
| 2006/10/05 00:42 | 스핏츠/SINGLE | trackback (0) | reply (89) |
Tags : Kinki Kids,
PUFFY,
Spitz,
TUBE,
つじあやの,
キリンジ,
スピッツ,
井上陽水,
小田和正,
平井堅,
桑田佳祐,
椎名林檎,
浜崎あゆみ,
浜田省吾,
田中マルクス闘莉王,
金原千恵子,
내 생애 단 한번,
메다카,
스핏츠,
장영희,
화현회 |
Trackback :: http://www.myspitz.com/tt/trackback/1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