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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선택되지 않았던 우리들이지만 昨日まで選ばれなかった僕らでも
  ハイブリッド レインボウ Hybrid Rainbow 하이브리드 레인보우

친구들과 노래연습장에 놀러갔을 때의 그는 주로 김종국이나 sg워너비의 노래 등을 곧잘 부르곤 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그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가 김종국이나 sg워너비의 것이 아니라 서태지의 것이었지만,
아마 노래연습장의 한껏 고조되는 흐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인지 서태지을 굳이 부르지 않는 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그를 포함한 여러 친구들과 홍대입구역에서 만나서 저녁을 먹고 노래연습장에 갔을 때였습니다.
노래연습장에 들어온 지 한 시간쯤 지났을 때였나, 아무튼 그 때부터 그는 의 노래만 연달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검색 가능한 의 노래 거의 전부를 리모컨으로 예약하면서 제게 '오늘 노래 다 부르고 가겠다'는 귀엣말을 하기도 했구요.

얼음 산책, Last Advice, 고양이, Stay의 노래가 계속되었고 유령의 노래를 부를 때는 저를 쳐다보며 싱긋 웃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 노래, 의 여러 노래 중에서도 특히 그 유령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을 그가 알기 때문이었지요.

그렇게 서태지가 잇달았던 그 날의 마지막 곡은, 함께 갔던 친구 누군가가 예약해 둔 김광석이등병의 편지였지만
반주가 흘러나오고 얼마 있지 않아 누군가「이건 아닌데?」라고 중얼거렸고 그러자 다들 주섬주섬 겉옷을 챙겨들기 시작했습니다.
결코 이등병의 편지 노랫말이 떠올라서가 아니라, 마치 그저 그 멜로디나 템포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뿐이라는 듯이.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그도, 다른 친구들도 모두 마치 이등병의 편지 노랫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듯이, 그렇게 모른척 하며 노래연습장을 나섰습니다.

닭도리탕과 감자탕으로 시작해서 노래연습장으로 이어졌던 송별 모임은
영등포구청역 출구 앞에서 서로 씨익 웃고 돌아서는 것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금요일 밤의 송별 모임과 월요일 오후 한시의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그 사이의 주말 이틀 동안 간간히 그와 문자메세지를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뭐해?」,「머리, 깎았어?」, 같은.

그리고 드디어 월요일.
ノンサン 陸軍訓練所
ノンサン 陸軍訓練所

연병장 집합이 한 두 시간 정도 남겨두고, 다시 그와 이런저런 얘기를 뜨문뜨문 나누긴 했지만 그저 겉도는 얘기일 뿐이었습니다.
작별 인사는 다 마쳤지만 기차가 출발할 시간은 아직 남아있는 플랫폼에서의 떠나는 사람과 남아있는 사람의 느낌과 비슷한.
아무튼, 해도 그만이고 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얘기를 주고 받는 사이사이, 그도 나도 일없이 서로에게 자꾸 헛웃음만 날렸습니다.

Hybrid Rainbow

ほとんど沈んでるみたいな無人島
地球儀にのってない 名前もない
昨日は近くまで 希望の船が来たけど
僕らを迎えに来たんじゃない

太陽に見惚れて少しこげた
プリズムをはさんで 手を振ったけど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昨日まで選ばれなかった僕らでも
明日を待ってる

ほとんどしぼんでる僕らの飛行船
地面をスレスレに浮かんでる

呼び方もとまどう色の姿
鳥達に容赦なくつつかれるだろう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きっとまだ
限界なんてこんなもんじゃない
こんなんじゃない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ここは途中なんだって信んじたい
I can feel
I can feel that hybrid rainbow
昨日まで選ばれなかった僕らでも
明日を持ってる

Hybrid Rainbow

거의 가라앉고 있는 듯한 무인도
지구본에 실려 있지도 않아 이름도 없어
어제는 근처까지 희망의 배가 왔지만
우리들을 맞이하러 왔던 건 아냐

넋을 잃고 태양을 바라보다 살짝 타버렸어
프리즘을 사이에 두고 손을 흔들었지만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어제까지 선택되지 않았던 우리들이지만
내일을 기다리고 있어

거의 오그라들고 있는 우리들의 비행선
지면에 닿을락 말락 떠 있어

뭐라고 부를지도 갈피가 잡히지 않는 빛깔의 모양
새들은 사정없이 쪼아대겠지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틀림없이 아직
한계 따위, 이런 게 아냐
괴로운 건 아냐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여기는 도중이라고 믿고 싶어
I can feel
I can feel that hybrid rainbow
어제까지 선택되지 않았던 우리들이지만
내일을 기대하고 있어

LITTLE BUSTERS
The Pillows
LITTLE BUSTERS

1998-02-21
KICS-666
キングレコード

track 07
Hybrid Rainbow



Fool on the planet
The Pillows
Fool on the planet

2001-02-07
KICS-850
キングレコード

track 16
ハイブリッド レインボウ


노래연습장을 즐기는 그와는 달리, 저는 그와 함께 노래연습장에 몇 차례 가긴 했어도 제가 노래를 부르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 저를 알기에 그도 저에게 노래를 권한 적이 그동안 한 번도 없었는데, 그 날만은 제게 '딱 한 곡만 해보라'고 졸라댔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지도 못하는데다가 혼자서든 남들 앞에서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저로서는 난감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제가 노래를 부르든 부르지 않든 그는 앞으로 당분간 저랑 그런 자리를 함께 할 수 없을텐데.
'듣기'는 좋아해도 '부르기'는 싫어하는 걸 뻔히 아는 그가 졸라대는데, 주말만 지나면 떠나야 할 그 금요일 밤에.

좋아하는 노래이긴 하지만 제가 The PillowsHybrid Rainbow을 불러본 것은 그 금요일 밤이 처음이었습니다.
노래도 못하는데다가 불러보는 것도 처음이었으니 노랫말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어설픈 것은 당연했구요.
평소같으면 '간주점프' 버튼을 사용하는 그가 하필 어설픈 제 노래에서는 그 버튼도 누르지 않아서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노래방 기기가 간주 부분을 들려줄 때 그는 저에게 '처음 듣는 노래인데 노래가 무척 마음에 든다'고 얘기하며 미소짓더군요.

그가 지내온 삶 중에서 지난 일 년 동안, 그 일 년 동안의 생활 중에서도 일정 부분에는 제가 곁에 서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제가 그의 삶 일부분에 무슨 대단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결코 아니라, 말 그대로 그냥 곁에 서있기만 했다는 것이지만요.
곁에 서있으면서 잘못 느낀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의 이십대 초반을 The PillowsHybrid Rainbow에 약간 기대어 말하자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건 물론, 무언가로부터도 '선택되지 않았던(選ばれなかった)'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최악의 경우까지는 아니겠지요. '한계 따위, 이런 게 아냐(限界なんてこんなもんじゃない)'라고 할 정도의 여유는 있었겠지요.

스물 한두 살의 청춘은 정말 '뭐라고 부를지도 갈피가 잡히지 않는 빛깔의 모양(呼び方もとまどう色の姿)'일지도 모릅니다.
'Rainbow'의 시절. 그러니까 그만큼 다양한 빛깔을 가지고 있는 시절. 하지만 'Hybrid'인 시절. 표준(?!)과는 다른 '하이브리드'.
이십대의 희망이라는 것은 하늘을 찌를 듯해야 할텐데, 그러기는 커녕 '지면에 닿을락 말락(地面をスレスレ)' 할 만큼 가라앉아버린 희망.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Hybrid Rainbow에서 The Pillows는 이렇게 외칩니다.
'여기는 도중이라고 믿고 싶다(ここは途中なんだって信んじたい)'고.
아울러 이렇게도 노래합니다.
'내일을 기다리고 있다(明日を待ってる)'고. 그리고 '내일을 기대하고 있다(明日を持ってる)'고.

'선택할 수도 없었던' 이십대 또는 '선택되지도 않았던' 이십대.
이십대의 시작이 설혹 그랬다 하더라도, 저는 그가 '지금'을 '도중(途中)'이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지난 날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더 많은 선택, 더 바람직한 선택이 기다리고 있고,
군문(軍門)에 들어선 '지금'은, 그 선택을 만나기 전에 잠시 숨고르는 '도중(途中)'이라고 말입니다.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07/04/30 02:07 | 듣기 | trackback (0) | reply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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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사부 -  2007/04/30 12:55 comment | edit/delete
친구분이 입대를 하셨나보군요^ ^
1시라.. 지금 1시되기 조금 전인데, 날씨도 흐린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노래방에서 선곡은 괜찮은 선곡 같아요.
4월도 이제 마지막인데 좋은 하루, 좋은 5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4/30 21:32 edit/delete
네, 그 역시 '이 땅의 건강한 청춘'인지라, 지난 4월 23일 오후 1시에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하여 군 입대를 했답니다.
벌써 5월!! 지난 4월은 정말 빠르게 지나간 듯 싶어요. 너무 쉽사리 보내버린 4월이라 괜한 후회가 밀려옵니다.

노래방에서 The Pillows의 Hybrid Rainbow를 선곡했을 때까지만 해도, 이 노래의 노랫말을 전혀 몰랐습니다.
좋아한 곡이긴 했지만, 노랫말을 살펴본 것은 그가 군 입대를 하고난 다음이었습니다.
그 금요일의 노래방 이후 제 머릿속에서 이 노래가 자주 떠오르더군요.

애당초 제가 이 곡을 처음 접한 것은 Bump of Chicken의 리메이크 버전을 통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The Pillows의 오리지날 버전보다 Bump of Chicken의 리메이크 버전이 제겐 더 익숙했는데
그날 노래방의 반주는 The Piloows 버전이었고.. 음음 뭐랄까요, 이 노래에 그에 대한 추억이 오버래핑된 듯 싶더라구요.
그렇게 '그와의 추억'이 겹쳐버리고나니 ^^ 그 후부터는 The Pillows 버전이 더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그 금요일 밤. 노랫말의 의미도 모른 채 부른 그 노래가,
그가 떠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 제 머릿속에 남아있으면서, 그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 비가 오려면, 정말 제대로, 퍼부어주면 좋겠습니다.

 -  2007/04/30 14:27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4/30 21:37 edit/delete
○○님, 지적해주신 점, 정말 고맙습니다. 저 역시, ^^a, 그런 부분이 고쳐지지 않으면 불편해 하는 성격이거든요.
앞으로도 거침없는 하이킥, 아니 거침없는 지도편달, 바랍니다.
아울러, ○○님이 쓰시는 '촌철살인의 한줄 코멘트' ‥ 그것도 역시 포스팅 때마다 기대하고 있답니다. (방긋)

은향씨 -  2007/04/30 17:42 comment | edit/delete
으... 저도 5월 28일 공군 진주훈련소로 입대합니다.
진심으로 군생활이 '도중'이길 기대할 수 밖에요.

최근의 나날은 진심으로 선택할 수도 없고 선택되지도 않았던 20대의 표본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갈피가 잡히지 않는 빛깔의 모양'이라는 표현이 우울하게 다가오지 않는 이유는
갈피가 잡히지 않는 것은 무엇으로도 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덧/ 저도 노래방에서 넬 노래 부르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친한 친구들이랑 가면 넬을 죽~ 해놓고는 목에서 피가 나올때까지 부르거든요.
         
액션가면ケイ 2007/04/30 22:02 edit/delete
아하! 은향씨님도‥_._ 공군이라.. 진주 근처 사천비행장.. 아마 그 동네로 가시는 모양이군요.
육군보다는 그 기간이 길다고 들었습니다. 그 대신에 휴가나 뭐 그런 것들이 자주 그리고 길게 있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뭐라고 부를지도 갈피가 잡히지 않는 빛깔의 모양(呼び方もとまどう色の姿)'
이 대목이 우울하게 다가오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뭐랄까요, 스무살의 청준을 두고 'Hybrid'라는 표현을 떠올린다고 해서 부정적인 쪽으로만 생각치 말았으면 했는데
은향씨님처럼 우울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신다니, 참으로 다행인 거죠.
무엇으로도 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은향씨님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레인보우'의 빛깔은 다양하지만 우리는 보통 '빨주노초파남보'라고 뭉뚱그리고 나면 고작(!) 일곱 빛깔에 불과한 거죠.
그러나 '하이브리드'한 청춘들.
우리네 식으로 하자면 잡종, 혼혈, 혼성 등의 단어를 떠올리고 그러다 보니 마치 '순수하지 못한 느낌'을 받지만,
그게 어디 꼭 그런가요?
쉽사리 뭉뚱그릴 수 없는 '무엇', 그러니까 그것은 특별한 '무엇'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I can feel that hybrid rainbow」이지 않나요? 그쵸? ^^

지난 해 여름을 보내고 포스팅했던 글 중에
「멋진 추억 잊지않을 거야 素敵な想い出 忘れないよ」라는 제목의 글이 있었는데
그 글에서 언급했던 친구 중의 하나랑 오늘 (잠시 음악 얘기가 나왔을 때) 이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넬, 좋아하지? ○○도 좋아하던데.」(○○이라 함은, 이번 포스트에 언급한 그 친구를 말합니다.)
「응, 좋아. 넌 별로야?」
「난 별로야. 분위기가 왠지 그 뭐지?, 그.. 몽롱.. 그런데, 넬같은 음악을 왜 좋아해?」
「그래? 큿~. 그냥. 음.. 일단 난 기본적으로 밴드 쪽 음악이 좋아.」
「그런가? 난 아닌데.」
「아.. 밴드, 라서가 꼭 그 이유가 아니라, 뭐. 큿~. 모르겠는데?」

은향씨님은 넬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시는군요.
5월 하순 어느 날. 은향씨님도 노래연습장에서 넬 노래만 좌라라락 예약해놓고 끝장을 보시기를. ^^

저는 '듣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것은 Counting Pulses인데, 이거 노래연습장에 없는 것 같았어요.

 -  2007/04/30 21:17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4/30 22:53 edit/delete
○○○さん、おひさしぶり!!

스무살 시절의 청춘이란 정말.. 그것은 감성 그 자체이기도 해서 자칫하면 상처투성이가 되기도 쉽지요.
게다가 '새들은 사정없이 쪼아대는(鳥達に容赦なくつつかれる)' 그런 시절이기도 하니 더더욱 그렇지요.

특히나 스무살 초반의 경우는‥,
언젠가 그 언저리의 연령대를 얘기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차임벨이 울리면 이제 너를 만날 수 없네 チャイムなったらもう君に会えない」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는데,
http://www.myspitz.com/tt/index.php?pl=49
.
.
아‥아‥ 얘기는 그만. 저의 어줍잖은 표현력으로 어떻게 청춘을 제대로 얘기할 수 있을까요? 관둘께요.
○○○님, 주먹 불끈! 이 악물고 그리고 방긋!

아, 그리고, 좋은 포스팅으로 여겨주시니, 감사!

         
액션가면ケイ 2007/04/30 22:53 edit/delete
관리자로 로그인한 상태로 계속 있다보니, [비공개]로 올려진 글인 줄 몰랐습니다.
잠시나마 (30분 정도?) 저의 답글을 통해 ○○○님의 닉네임이 노출되었던 점, 죄송합니다.
조금 전에 ○○○님의 닉네임이 노출되었던 저의 답글, (보시다시피) 수정했습니다. 혜량하시기를. 꾸우벅.

나미 -  2007/04/30 22:01 comment | edit/delete
그 분이 늦게 간 걸까요.
아니면 예상보다 ケイ 님의 연세가 적은 걸까요.
아마 포스트나 그런 정황으로 추측할 땐 전자일까 싶습니다만.

인터넷에서 우연히 찾은 이후로는 줄곧 흥얼거리다가 노래방에 있는 걸 알고 종종 부르고 있는 곡입니다.
가사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Bump of Chicken이 리메이크도 했었군요.
그런 이야기도 처음듣게 되네요.

아, 저는 어떻게 지내는고 하면.
그저 몸을 제대로 못 굴려서 피곤할 따름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4/30 22:46 edit/delete
그것은, 2004년 9월에 발매된 The Pillows 트리뷰트 앨범에 수록된 것입니다.
SYNCHRONIZED ROCKERS - Tribute Tothe Pillows 라는 타이틀의 앨범인데요.
수록곡 중에는 Bump of Chicken 말고도 Ellegarden, Mr. Children 등의 트랙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중의 하나인 사토 치쿠젠(佐藤竹善)도 있구요. (Sing Like Talking의 보컬리스트)

나미님의 요즘 근황은, 음음.. 몸을 제대로 못 굴려서 피곤할 따름이시라구요? 그것은 어떤 걸까요? ^^
음음‥, 예를 들자면, 하던 운동을 요즘 멈추어서 은근히 찌뿌드드하다는 걸까요?

맘에 드는 노래를 발견할 때, 아직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꼭 들어야 할 노래는 왜 이리도 많은 건지. 그리고 내 귀에는 그런 노래들이 왜 뒤늦게 들려오는 건지.
노래를 '귀기울여 듣기'에는, 몸과 마음이 너무 피곤한데. 그것도 갈수록 그런데. 휴..

소소 -  2007/05/01 00:40 comment | edit/delete
안녕하세요.

스핏츠 노래로 제 블로그에 찾아오신 분 맞지요?
스핏츠를 무척 좋아하시나봐요. 스핏츠 뿐만 아니라 jpop을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일어도 무척 잘 하시는 것 같구요. 그런데 저 위 오른쪽 일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걸어두신
링크가 깨져요. 저는 어느쪽이든 부족하고, 어느쪽이든 반정도만 이해하는 사람이지만...^^;;


         
액션가면ケイ 2007/05/01 23:13 edit/delete
소소님. 반갑습니다. ^^ 가끔 '모퉁이사진관'을 들리긴 합니다만, 꼭 스핏츠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
(아, 물론 스핏츠는 무척 좋아하지만요!)

최근에 스핏츠의 ルキンフォー 얘기가 나와서, 소소님의 블로그를 제가 언급한 적이 있었답니다.
스핏츠의 새로운 싱글, 그 커플링 곡인 ラクガキ王国까지 감상할 수 있는 블로그로 짤막하게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 중 어느 분이 '모퉁이사진관'에 들리셨나 봐요.

아아.. 외부 링크라는 것은 결국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방금 테스트해보니까.. 말씀하신대로 안되더군요. (젠장)
제가 이용한 것은 amikai.com의 번역을 이용한 ocn.ne.jp 써비스 중 하나인데,
아마도 url 체계가 살짝 바뀌었나 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럽군요.
리퍼러 조회를 해보면 일본의 번역싸이트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꾸준하게 어느 정도는 있거든요.
그런 것을 보면 '온라인 번역기를 사용하는 일본인 방문객'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어쨌든, 소소님의 '제보' 감사합니다. 처리 방안을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5/03 23:29 edit/delete
포스트 위 오른쪽에 있었던 웹페이지 한일 번역 링크는 삭제되었습니다.
各記事の上端右側にあってたのウェプページ日韓翻訳 リンクは削除されました。

 -  2007/05/04 22:04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5/05 00:29 edit/delete
우연인지 제 주위에는 '인생 스케줄'이 ○○○님과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청춘들이 여럿 있습니다.
넬을 좋아한다는, 지난 4월 23일 군 입대한 그 친구도 (군 입대를 하지 않았다면) ○○○님과 마찬가지였을테구요.

그들 대부분이 자신의 현재 위치가 최상의 선택이 아니더군요.
최상은 커녕,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는 마지막 선택, 원치는 않았지만 어쩔 도리 없었던 선택인 경우도 있구요.
어쨌든 그렇게 지난 해를 대충 보내고 2007년.
○○○님도 느끼시겠지만, 뭐랄까요, 심리적인 압박이 벌써부터 시작되는 듯 싶습니다. 이제 '고작' 5월인데.

또다른 선택을 앞두고, 이번만큼은 자신을 제대로 레벨업해서 한단계 위의 세계를 '선택'해야겠다는 각오도 보입니다.
한편 그 각오만큼이나 불안한 감정도 드러내더군요.
적극적으로 (만족하는 수준으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해본 적이 없어서 더욱 그런 듯 싶습니다.
어쨌든 여러가지 생각들 중에는 ○○○님과 거의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도 몇 있습니다.

앞으로 일 년 남짓 지났을 때.. 그 친구들과 ○○○님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부디 건승하십시오.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녀 -  2007/05/05 05:01 comment | edit/delete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조금전에 잠이 깨는군요. 수면시간이 정해져 있나봐요.
밖은 안개가 자욱해서 가로등 불빛이 달무리처럼 보이는군요.

노래 가사를 모르고 불렀는데, 알고 보니 이렇게 깊은 연관이 있었다니...
이거거, 감각이 대단하신 거 아닙니까.

Can you feel~ 이 부분에서 기분을 한껏 내셨는지요.
다른 부분에서는 여린듯한 목소리나 분위기가, 이 부분에서 힘있게 변하는 것이 매력적이군요.
         
액션가면ケイ 2007/05/05 23:01 edit/delete
작년 아니 재작년이었다면, 제게 있어 '새벽 5시'라는 시간은 깨어있는 시간이기 일쑤였는데..

Hybrid Rainbow. 저랑.. 감각, 같은 것과는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그냥 우연히 그런 건가 봅니다.
The Pillows같은 밴드가 노래하는 것이라면
아무래도 젊음의 아픔이나 청춘의 외침 등이 주제인 경우가 대부분일테니,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또는 '제 방식'대로 받아들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 노래, Hybrid Rainbow는 그러니까 그렇게 제 기억 속에 남아있게 되었답니다.
노래연습장의 그 낮은 조도(照度)로 비추던 조명 아래의 그 녀석과 함께.
군입대하던 날, 그의 허허(虛虛)롭던 그 웃음과 함께. ――――― 그 녀석의 등짝과 함께.

기분은 내질 못했습니다. 얘기한 그대로입니다.
원래 노래를 잘하지 못하는데다가, 노래연습장은 제 취향도 아니고, 게다가 처음 불러보는 노래이기도 했고.

이맘 때의 새벽 5시는 아직 가로등 불빛이 달무리처럼 보인다니, 그러니까 아직은 어둡다는 이야기군요.

더블레인 -  2007/05/05 23:46 comment | edit/delete
전 Nell 노래 중 아는 건 '마음을 잃다'가 유일한데요. 좋지만 너무(X100!) 우울해서 '이 사람들 노래에 빠지면 헤어나질 못 하겠구나' 싶어서 자기보호 차원에서 피하게 된달까요. 하지만 나열해주신 노래 제목들을 보니 의외로 유쾌한 곡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도중(途中)이라...전 요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여기는 길 끝이라 믿고 싶다'
'내일은 안 와도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만사가 귀찮은, 반짝이는 5월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5/06 01:00 edit/delete
<마음을 잃다>가 수록된 앨범, <Healing Process>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트랙은 <Counting Pulses>입니다.
넬의 음악은, 정말, 더블레인님 말씀대로, 너무 우울해서,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요즘 제가 자주 로딩하는 음반은, 2001년 9월에 발매된 그들의 두번째 앨범 <Speechless>입니다.
넬, 하면 아무래도 서태지를 얘기하게 되는데,
요즘 제가 빠져든 앨범 <Speechless>은 서태지컴퍼니 이전의 앨범입니다.
부클릿이 지금 옆에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델리 스파이스의 베이시스트 윤준호의 프로듀싱 시절 아닌가 싶습니다.
서태지 프로듀싱이든 윤준호 프로듀싱이든, 이 앨범 역시 '넬'만의 '한없이 우울하고 끝없이 몽환적인' 그런.. 겁니다.

여기가 길 끝이라고 믿고 싶다, 내일은 안 와도 된다, 라니.
더블레인님도 요즈음 무척 힘드신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차선 변경'이라도.. 한다면 (그것도 결코 쉬운 건 아니지만) 만사 귀찮고 지쳐가는 '지금'이 혹시 달라질까요?

오늘 저녁식사로 안동찜닭을 먹었습니다. 식당에 비치된 대형TV를 통해 <무한도전>을 물끄러미 봤습니다.
이번 회에는 이영애가 출연했던데.. , 뭐 아무튼, 군 입대한 그가 떠올랐습니다.
그도 다른 여러 사람들처럼 이 프로그램을 즐겨봤고 재미있단 얘기를 거듭 했었거든요.
그리고 그와 함께 찜닭을 먹었던 기억도 함께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하필이면 오늘 같이 저녁으로 찜닭을 먹었던 친구들 모두가 몇 개월 전 그와 찜닭을 먹으러 갔던 친구들인데,
그와 함께 먹었던 찜닭의 기억을 이제는 추억으로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찜닭을 먹다가 그 얘기를 하면서 우리 모두 그를 떠올렸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또다른 친구와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문자메세지의 끝은 그랬습니다.
그 친구가, 보고싶다고 말입니다.

더블레인님. 만사가 귀찮은, 귀찮지만, 그래요, 아.. 정말 5월은 반짝입니다.

더블레인 -  2007/05/06 23:19 comment | edit/delete
아이고, 이것 참....<Counting Pulses>를 찾아 들어봤는데 이건 너무하잖습니까! '죽지마 다시 숨을 쉬어봐'라니. <마음을 잃다>가 우울했다면 이건 아예 땅을 파고 드러눕는데요. 낭랑한 보컬이 더 무서웠다면 이해가 갈까요. 햇살이 쨍쨍 내리쬐는 계절이 오기 전엔 Nell 노래는 피하렵니다.

여러 모로 지쳐가는 요즘이지만, 액션가면님 말마따나 다행히 '차선 변경'은 가능한 듯 하여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반짝반짝하는 5월이 가기 전엔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으려니, 마냥 믿어 보렵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5/07 01:21 edit/delete
새벽 2시 취침. 6시30분 기상. 7시 서울 출발. 11시 부산 톨게이트.

해운대는 간간히 비뿌리는 날씨였습니다. 예전에 살던 동네. 조금 달라진 모습. 더 울창해진 나무들.
오랜만에 송정 바닷가에서 (해운대에서 조금 떨어진 바닷가입니다) 해변테이크아웃 커피도 마셨습니다.
써핑보드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써퍼들. 비내리는 바닷가. 연인들. ― 좋더군요. 그리고 잠깐의 낮잠.

오후 5시30분 부산 출발.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부터 최악의 교통정체. 결국 자정 넘겨서 귀가.


<Counting Pulses> - 넬

싸늘하기만 한 식어버린 마음
미동조차 없는 이미 죽어버린 마음
모두에게 머물고 대신 날 떠난
실로 실낱같던 그 한가닥의 희망

그래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그래도 아직은 견딜 수 있다며

죽지마 다시 숨을 쉬어봐
죽지마 다시 숨을 쉬어보라고
하지만 난 방법을 몰라
어쩌면 이젠 끝일까

커다란 망토에 가려진
엄청난 무게의 눈물 한방울
그 무게에 짓눌려

그래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그래도 아직은 견딜 수 있다며

죽지마 다시 숨을 쉬어봐
죽지마 다시 숨을 쉬어보라고
하지만 난 방법을 몰라
어쩌면 이젠 알고싶지 않나봐

과연 내가 견딜 수 있을까
분노와 증오로 가득찬
나의 십자가의 무게와 절망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과연 내가 견딜 수 있을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
끊어질 듯한 이 고통과 배신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저는 개인적으로 2006년에 나온 엘범 중, 넬의 <Healing Process>를 최고의 앨범으로,
그리고 <Counting Pulses>를 지난 해 만날 수 있었던 최고의 명곡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죽지마 다시 숨을 쉬어봐" ‥ 그런데 그런데 ‥ "하지만 난 방법을 몰라" 라니.
‥ 게다가 방법을 "어쩌면 이젠 알고싶지 않나봐" 라니. 이렇게 지독하게 밑바닥으로 내려가다니.

이 노래의 백미는, 노랫말을 앞에 두고서가 아니면 아마도 뭐라고 외치는지 알아 듣기가 거의 힘든 부분인,
"과연 내가 견딜 수 있을까 ‥ 배신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그리고 이어지는 간주 부분이지 않나 싶어요.
볼륨을 약간 올리고 이 곡을 감상하다가 이 부분을 지나칠 때는 말그대로 살갗이 톡톡 돋아오릅니다.

조나쓰 -  2007/05/08 06:30 comment | edit/delete
안녕하세요, 링크 따라 건너왔더니 처음 접하는 글이 꽤나 쓸쓸한 분위기로군요~^^*
남자들이야 군대 이야기 나오면 할 말이 많다지만,
저도 스물여덟살 여름에 현역 입대를 했던 사람인지라 이 글 읽고 나니 여러 모로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그리고, 노래, 참 좋습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5/08 23:12 edit/delete
스물여덟에 현역 입대라. 보통의 경우에 비한다면 비교적 늦은 편이셨네요. 반갑습니다. 조나쓰님.
그래요, 그 친구를 떠올리면 쓸쓸해진답니다. 벌써 보름 넘게 지났네요. 흐흠.. 잘 적응하고 지내겠죠? 다들 그렇듯이.

마녀 -  2007/05/08 18:01 comment | edit/delete
드디어, 부산에, 다녀 오셨군요.
고향의 '기'를 얻어오니, 힘이 나시는지요.
송정 바닷가 가보고 싶군요.

제가 아는 분은 해운대 바다를 봐야 기운을 얻는다고, 하더군요. 이 쪽 분이신데요. 탁트인 바다가 보고 싶을 땐 해운대로 달리신다네요.
전 뭐, 아직은 '스핏츠'로 견디고 있습니다. 요며칠, 花.鳥.風.月 에 꽂혔거든요.
         
액션가면ケイ 2007/05/08 23:18 edit/delete
어버이날이라 다녀온 것이라, 마음 한켠이 은근히 묵직해지기도 하는 나들이였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거나 가보고 싶은 곳을 들려본다든지 하는 것은 애당초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송정 바닷가에는 테이크아웃 커피 등을 파는 '이동식 가게'가 많은데,
제가 자주 이용하던 '블루문'이라는 가게는 그날 나오지 않았더군요.
뭐 특별할 것도 없는 가게지만, 오랜만에 들린 그 바닷가에 그 가게가 보이지 않으니 그게 좀, 그렇더라구요. 허어.

나미 -  2007/05/09 00:32 comment | edit/delete
몸을 제대로 못 굴려 피곤하다는 얘기는 할 일이 있음에도 노느라 피로만 쌓이고 할 일은 할 일대로 밀려서 고생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네요, 하하.

넬 노래하면 제가 기억하는 노래는 고양이, stay 정도군요.
피터팬은 죽었다 같은 경우엔 지난 뒤에 끌리는 정도...
조금 외로움을 타는 모양입니다. 저.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현실이 참 귀찮고 따분하네요.
         
액션가면ケイ 2007/05/09 22:35 edit/delete
"좋은 사람은 많은데 좋은 사람이 되기 보다는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현실."

그런 현실을 두고 '의기소침'해진다거나 나아가 '체념' 또는 '포기'의 심사에 휩싸이는 것보다는
나미님처럼 '귀찮고 따분하다'라는 반응이 차라리 나을 듯 싶습니다.
'귀찮고 따분하다'는 것은, 적어도 그런 현실에 '졌다'는 것이 결코 아니니까요.

오늘 친구랑 나눈 이야기 중에,「봐야할 만화가 왜 이렇게 많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할 일이 밀려있다는 나미님께.. 해도 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집 근처 만화대여점에 가서 1권에 300원짜리 만화 몇 권 빌려서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귀찮고 따분한 일상.. 그 속에서 만화는 '성공'하고 아무 상관없는 것이겠지만.
'성공'하고 무관해도 그 만화 몇 권이 나미님을 즐겁게 해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녀 -  2007/05/10 01:04 comment | edit/delete
본문 내용을 좀 바꾸셨나요?
'표준(!?)과는 다른 하이브리드' 부분이요.
제가 처음 봤을 때는 '순수'와 대비 하셨던 거 같은데...
그래서, 저는 순수해서 좋은게 뭐가 있을까... 나름 생각해 봤었는데.
다이아몬드, 황금 뭐 이런 것들이 생각나더군요. 이런 것들은 성분이 순수해도 단단하고, 질기잖아요.
근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순수해서 좋은 것이 별로 없어 보이더라구요. 특히 강도면에서는요.
표준과 하이브리드라...

저도, 어디가서 악좀 써 봤으면 좋겠네요.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5/10 22:49 edit/delete
네? 그런 기억은.. 없는데요. '순수'라.. 그런 적은 없는 듯 싶은데요.

'하이브리드'도 '잡종' 또는 '혼혈'이라는 우리말에 가두어질까봐 일부러 그것도 '하이브리드'라 그냥 그대로 썼는데.
그래서 '하이브리드'가 아닌 것을 그냥 '표준'이라고 했는데요.
그러니까 이 노래에서의 '하이브리드'를 저는 'abnormal'한 느낌보다는 'informal'한 느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아니, 그렇게 받아들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하이브리드'의 상대 개념으로 '순수'라고 했을 리가 없는데..

아무튼, '순수'라는 단어를 내세운 기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녀 -  2007/05/12 01:00 comment | edit/delete
허걱! (이것도 처음 쓰는 표현이네요. 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나요.)
그럼 어디서 봤더라...
그러니까, 하이브리드라는 표현이 순수하지 않다라는 뜻은 아니다... 뭐 이런 내용의, 표현은 좀 더 구어적이었다고 기억되고 있는데... 허어~ 이거 원, 네가티브하게 abnormal 한 기억력 같으니라구...
어찌되었거나, 하이브리드, 표준, 정상, 청춘... 뭐 이런 것들,
생각하자면, 복잡허죠... (여러가지로, 쩝.)
         
액션가면ケイ 2007/05/12 01:12 edit/delete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부분을 손댄 기억이 없습니다. (일본인을 위한 한일번역 외부 링크 말고는요.)

Maya -  2007/05/12 19:20 comment | edit/delete
담 주 부대 축제에 넬이 오는 모양이에요. 광히메랑 구경 갈거랍니다.
넬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게다가 공짜라서, 설레네요. 헤헤헤~

설마 애들한테 치이거나 밟히지는 않겠죠? 넬이 무슨 동방X기도 아니고...
         
액션가면ケイ 2007/05/13 11:57 edit/delete
얼마 전에, 넬과 에픽하이가 함께 공연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네요. (갈까 싶었다가 은근히 바빠서 생각을 접고)
다음주 釜大 축제에 넬을 보러간다.. 이야이야 부럽삼! 더구나 光히메랑 같이!!

넬이 동방신기같을리는 없고, 음음, 언젠가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넬의 보컬리스트를 두고 하는 말 : 3초 성시경. (얼핏 성시경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ㅋㅋ, 그게 '3초'면 뻑난다는.)

はな -  2007/05/24 00:08 comment | edit/delete


ハハハ^^
花と申します。
その日、その歌、とてもよかったです。^ㅁ^
軍隊に行ったその友達は今、何をしているかな。♬
返事が来ればすぐみせます。!
楽しみですね。



         
액션가면ケイ 2007/05/24 01:01 edit/delete
オース!はなちゃん、彼は6月1日に訓練所から出ると言われました。

はな -  2007/05/24 11:23 comment | edit/delete


そうね。
とても見たいんですね。
彼の ’ごミ体’ がちょっと見たいです。!
はははあああ。-
早く、返事が来ればいいのに。。

ケイ,今日は休日だけど、大雨が降るそうだね。
残念。。
今日は、タマネギがさせる仕事でもしようかな。


         
ケイ 2007/05/24 12:42 edit/delete
「ゴミ体」と「タマネギがさせる仕事」、それは「見たいこと」と「したくないこと」!?!? プハハハッ!!

はな -  2007/05/24 12:56 comment | edit/delete


そうそう!正解!^の^

ご承知の如く、彼の字が、、みにくい? ハハハああー
でも、もう あのごみのような字さえ懐かしいですね。
タマネギがさせる仕事は、、本当にしたくないことでありながら、、しなきゃ仕事。

どうせやるんだから、一生懸命!します。^の^



         
ケイ 2007/05/24 13:10 edit/delete
いろんな思い出、懐かしいなぁー!

나미 -  2007/06/04 02:53 comment | edit/delete
세상엔 좋은 음악이 많지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 들어야 합니다.(전전 번의 대답)
하지만 저만의 음악을 만들고 싶긴 해요.
무슨 얘긴가 하면 제가 작곡해서 저의 곡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엔 좋은 만화가 많지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 읽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만화책을 종종 빌려봅니다.
바쁜 와중에도요(웃음)
         
액션가면ケイ 2007/06/05 00:46 edit/delete
나미님이 만드신 음악을 접할 기회가, 꼭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기회가 생길만.. 하면, 꼭 알려주십시오.)

폐업하는 도서대여점에서 4권짜리 만화책을 샀습니다.
히가시노 케이고(東野圭吾)의 소설 <변신(変身)>을 만화로 옮긴 것이었는데 - <HEADS>라는 제목으로 -
오랜만에 괜찮은 만화 한편을 봤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설로 이미 본 것이긴 합니다만, 만화로 옮겨지니 그 와닿는 이미지가 또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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