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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빛나는 메뚜기처럼 明日は 輝くバッタのように
  グラスホッパー Grasshopper 그래스호퍼

ⅰ : 사전

그래스호퍼(Grasshopper).
메뚜기 또는 메뚜기 목(目, order) 메뚜기 아목(亞目, suborder)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벼메뚜기, 귀뚜라미, 베짱이, 방아깨비, 풀무치, 여치 등이 속한다.
겹눈과 세 개의 홑눈이 있으며 불완전 변태를 하며 알로 겨울을 나는 곤충.
뒷다리는 뛰는데 알맞게 발달하였으며 청각기나 발음기를 가진 종이 많다.


ⅱ : 소설

 거리를 바라보며 스즈키(鈴木)는 곤충을 생각했다. 밤인데도 밖은 어둡지 않다. 어둡기는커녕 대낮처럼 휘황하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가로등이 발광하고 어디를 보나 사람들로 넘쳐났다. 현란한 빛깔의 곤충이 꿈틀대는 듯해 묘한 기분이 든 순간, 예전에 어느 교수가 한 말이 문득 떠올랐다. 졸업한 지 10년이나 지난, 학창시절 이야기다.
 "이렇게 개체와 개체가 근접해서 생활하는 동물은 보기 드물지. 인간은 포유류가 아니라 오히려 곤충에 가까워."
 그 교수는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개미나 메뚜기에 더 가깝다고 봐야겠지."


···

 "그게 꼭 메뚜기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는데."
 "예? 뭐가요?"
 "어떤 동물이든 밀집해서 살면 변종이 생기게 마련 아니오. 색이 변하기도 하고 안달하게 되면서 성질이 난폭해지지. 메뚜기 떼의 습격이라고, 들어봤소?"
 "메뚜기 떼의 습격요?"
 "군집상은 대이동을 하면서 가는 곳마다 먹을 것을 싹쓸이하지. 동종 개체의 시체도 먹어치우고 같은 메뚜기라도 초록색하고는 다르거든. 인간도 마찬가지요."
 "인간도요?"
 스즈키는 뇌리에서 그 말이 '너도 마찬가지다.'라는 말로 치환돼 뜨끔했다.
 "사람도 일정한 공간에서 복닥거리다 보면 이상해지지."
 "아, 예."
 "인간도 워낙 밀집해서 사는 생물이니까. 출퇴근 시간이나 연휴에 길 막히는 걸 보면 기가 막힐 정도 아니오?"


···

 "초록색 메뚜기라 할지라도 무리 속에서 치이다 보면 검어지게 마련이지. 메뚜기는 날개가 자라 멀리 달아날 수 있지만, 인간은 그럴 수 없소. 그저 난폭해질 뿐."
 "그럼 인간도 그 군집상에 속하는 겁니까?"
 "도시에서는 특히 더."
 아사가오(槿)의 눈초리는 매서웠지만 스즈키를 위협하려는 것 같지는 않았다.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기는 어렵지."

이사카 코타로(伊坂幸太郎)의 소설 『그래스호퍼(グラスホッパー)』 중에서.

グラスホッパー
グラスホッパー


ⅲ : 노래

グラスホッパースピッツ

柔らかな魂で 混ぜ合わせた秘密 裏通りを駆ける
ぶつかりすぎて ほら ひからびた唇 引き裂いてくダンボール
本当なら死ぬまで恋も知らないで
力を抱えこんで 潰れてたかもね

こっそり二人 裸で跳ねる
明日はきっと アレに届いてる
バッチリ二人 裸で跳ねる
明日はきっと アレに届いてる 輝く虫のように

冷たくしてごめんね 抱き上げて愛撫する 貧乏神 照らす
桃の香りがして 幸せ過ぎる窓から 投げ捨てたハイヒール
転がる石 蹴とばして 苦笑い
お茶を飲み 悶悶となった 気持ちは捨てないで

こっそり二人 裸で跳ねる
明日はきっと アレに届いてる
バッチリ二人 裸で跳ねる
明日はきっと アレに届いてる 疲れも知らずに
バッチリ二人 裸で跳ねる
明日はきっと アレに届いてる 輝く虫のように

作詞・作曲 ∶ 草野正宗
그래스호퍼스핏츠

부드러운 영혼으로 한데 섞었던 비밀 뒷골목을 뛰어간다
심하게 부딪쳐서 거봐 메말라진 입술 찢어지는 골판지
정말이라면 죽을 때까지 사랑도 모르고
힘을 부둥켜안고 부서졌을지도

남몰래 두 사람 알몸으로 뛰어오르네
내일은 반드시 거기에 닿아 있을 거야
멋지게 두 사람 알몸으로 뛰어오르네
내일은 반드시 거기에 닿아 있을 거야 빛나는 벌레처럼

차갑게 대해 미안해 안아 올려 애무한다 가난뱅이신 비춘다
복숭아 향기가 나서 행복이 넘친 창문으로 내던졌던 하이힐
구르는 돌 걷어차고 쓴웃음
차를 마시며 힘들어 했던 기분은 버리지 마

남몰래 두 사람 알몸으로 뛰어오르네
내일은 반드시 거기에 닿아 있을 거야
멋지게 두 사람 알몸으로 뛰어오르네
내일은 반드시 거기에 닿아 있을 거야 피곤한지도 모르고
멋지게 두 사람 알몸으로 뛰어오르네
내일은 반드시 거기에 닿아 있을 거야 빛나는 벌레처럼

작사·작곡 ∶ 쿠사노 마사무네

グラスホッパー 노랫말 (후리가나 표기) 살펴보기


ⅳ : 스핏츠 팬을 위한 덧붙임

● 열기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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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쟈 -  2011/01/13 00:41 comment | edit/delete
저는 혼자가 아니라 두사람이라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혼자서 뛰어오르기보다 둘이서 멀리멀리 날아가버리고 싶은 요즘~~~~
         
액션K 2011/01/13 01:15 edit/delete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생각하면
한숨부터 먼저 나오고 어찌할 바 몰라 허둥대기 쉬운 청춘.
엊그제 아니 오늘까지의 자신을 돌아보면
스핏츠의 <그래스호퍼> 노랫말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지요.

転がる石 蹴とばして 苦笑い
お茶を飲み 悶悶となった 気持ち
구르는 돌 걷어차고 쓴웃음
차를 마시며 힘들어 했던 기분

되지도 않을 거라고 지레 포기하고
하면 할수록 힘만 들고 성과가 보이지 않아 우울하고
그래서 죄다 귀찮기만 하다고 손을 놓아버렸다면
이 또한 스핏츠의 <그래스호퍼> 노랫말 같이 되어버렸을지도 모르는 거죠.

本当なら死ぬまで恋も知らないで
力を抱えこんで 潰れてたかもね
정말이라면 죽을 때까지 사랑도 모르고
힘을 부둥켜안고 부서졌을지도

그런데 다행히도 그렇지 않고, 마침 지금의 몽쟈님 기분처럼, 혼자가 아니라 두 사람이라서,
그것도 "알몸"이라는 표현처럼 신선하게, 자신들의 한계를 벗어나, 뛰어오른다면
"거기"에 닿을 때의 희열을 미리 예감해서 벌써부터 부르르 떨릴지도 모르지요.

몽쟈님 요즘 기분의 표현에 포함된 "둘이서", 후훗.
몽쟈님이 연애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Crispy! -  2011/01/14 01:08 comment | edit/delete
抱き上げて愛撫する 貧乏神 照らす
안아올려 애무하는 가난뱅이신 비춘다

전 노래속 주인공이 가난뱅이 신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른사람을 (심적으로)가난하게 만드는 사람정도..?

노랫속 주인공... 청춘이네요.





         
액션K 2011/01/14 15:58 edit/delete
<그래스호퍼> 노랫말을 해석해보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바로 그 <貧乏神>입니다.

네이버 일본어사전에 의하면 그것은 이런 의미를 가진 명사라고 되어 있더군요.
1. 가난을 가져다 준다는 신.
2. (씨름에서) 十両(じゅうりょう)의 수석(首席) 씨름꾼. (급료는 다른 十両와 같으면서 강한 상급자와도 대전해야 한 데서)

이거 뭐지? 싶었습니다.

일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구요.
取りついた人間やその家族を貧困にする神。日本各地の昔話、随筆、落語などに名が見られる。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이나 그 가족을 가난하게 하는 신.일본 각지의 옛날 이야기, 수필, 만담 등에 이름을 볼 수 있다.

일본의 몇몇 신사에 가보면 이 貧乏神의 석상이 있다고 해서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대충 어떤 모습인지 알겠더군요.
(의외로 귀엽게 생긴 모습이었어요)
http://www.google.co.jp/images?hl=ja&q=%E8%B2%A7%E4%B9%8F%E7%A5%9E%E3%81%AE%E7%9F%B3%E5%83%8F&um=1&ie=UTF-8&source=og&sa=N&tab=wi&biw=1020&bih=620
이미지를 보고나니
貧乏神 照らす(가난뱅이신 비춘다), 이 노랫말이 어떤 분위기인지 조금 감이 잡히고···.
하지만 이미지로는 잡히더라는 것이고 그 의미가 아리송하기는 여전합니다.

Crispy!님께서 "노래 속 주인공이 가난뱅이 신이라고 생각했"다는 의견.
<貧乏神>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가난뱅이 신으로도 비유되는 청춘'이 노래 속 주인공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어렵기 짝이 없는 마사무네의 정신세계. 후후훗.

         
Crispy! 2011/01/14 20:19 edit/delete
액션님께서 첨부해주신 貧乏神중 귀여운 석상!
이건 게임'모모테츠' (복숭아철도?)에 나오는 캐릭터 빈보우가미예요!
오래간만에 보네요. ^^

철도를 타고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돈도벌고, 돈도 쓰고....하는 게임
(너무 재미없게 설명을..)
근데 이 빈보우가미가 붙으면, 아무것도 안하는데도 돈이 점점 없어진답니다.
석상말고도 아이들이 보는 만화에 나오는 貧乏神도 보이네요.

貧乏神、의외로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쓰는 말일지도 모르겠어요.
'貧乏神가 붙어서인지, 돈이 안모여' 라던지.

마사무네의 정신세계, 단순한 저로써는 너무너무 부러울 따름이예요.

         
액션K 2011/01/14 23:25 edit/delete
그래서 뒤져봤습니다. ㅋ~
토쿄 어딘가의 묘센지(妙泉寺)라는 절에 貧乏神 석상이 있다고 하는데
그 석상의 모티브가 말씀하시는 그 "모모테츠"의 貧乏神인가 봐요.
"모모테츠"는 또 뭔지 모르지만 아마도 "모모타로 전설·전철(桃太郎伝説・電鉄)"라는 것의 줄임말인 듯 싶고.
카가와(香川)현의 키나시(鬼無)역 나가사키(長崎)현의 사세보(佐世保)역에도 같은 석상이 있다고 그러고.

Crispy!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마도 貧乏神 이 말은, 캇파(河童)라든지 카구야히메(かぐや姫)라든지 모모타로(桃太郎) 등과 같이
일본인들은 그 배경이나 쓰임새를 잘 알고 있는, 익숙한 단어인지도 모르겠네요.

으아. 마사무네의 노랫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어려워 어려워요, ^^

         
Crispy! 2011/01/18 01:19 edit/delete
역시 액션님!!
궁금한게 있으면 불같이 찾아보시네요!
학창시절때 공부 매우 잘 하셨겠어요.^^
(공부에 흥미가 있으셨다면요...)

제가말씀드린 모모테츠,액션님께서 생각하셨던것 처럼
'桃太郎電鉄'의 줄임말이예요. 역시!

저의 측근인 현지인도 스핏츠 노래를 들으면서
'근데, 무슨말을 하는거야..?'
'여기서 왜 이게 나오는지 모르겠어'
등등 이러면서, 결국은'모르겠어.'하면서 결말을 짓는데, 저희같은 외국인이야 오죽 하겠어요.
어려운게 당근이지요.
그게 또 매력 아니겠어요~ 그치요??

         
액션K 2011/01/19 02:08 edit/delete
학창시절 액션K. 공부 그다지 잘하지 못했습니다. 쁘하.

스핏츠의 노래를 들으면서 현지인들도 "뭔 말?"한다면, Crispy!님 말씀처럼 저희들이야 뭐 오죽···.
그리고 또 Crispy!님 말씀처럼 그게 또 매력!

+
친구가 노래 하나 들어보라고 권하더군요.
우에무라 카나(植村花菜)라는 가수의 노래인데, 스핏츠의 <群青>에서 백 보컬을 했던 가수라고 하면서요.
혹시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래 제목이, 화장실의 신? 이거 뭐지? 싶었는데요. <トイレの神様>

제목도 좀 웃기고 동요같은 멜로디라서 노래 시작하자마자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듣다보니 그만···.
괜히 Crispy!님에게도 한번 권해봅니다.

지난해 홍백가합전의 라이브 영상
http://blog.naver.com/taijicome/130100682376
또는 P/V 영상
http://blog.naver.com/2frame/130100295265

         
Crispy! 2011/01/19 23:53 edit/delete
액션님도 공부에 별로 흥미가 없으셨나봐요, 저처럼~

그치요그치요.
별로 어렵지 않은 단어들을 조합해서 어렵게 만들어 내는것, 정말 대단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トイレの神様!
알아요알아요!
슬픈노래<泣ける曲>로 화제를 모은 곡이예요!

일본에 살면서 느끼는게(오래 살지도 않았지만)
방송인들(사회자,가수등) 정말 오버가 심하다..
라는거라서요.(특히 우는거에..)
슬픈노래라고 해도 그냥 '응~'했거든요.
스핏츠노래 외에는 별 신경 안쓰구요.

근데, 이노래는 좀 다르더라구요....
억지로 듣는사람들 눈물샘좀 자극해야지~~~하는 요즘 노래들하고는 차원이 좀 다른것 같은..
액션님도 느끼셨나봐요~!

홍백가합전&p/v동영상까지,감사합니다~!

         
액션K 2011/01/20 02:17 edit/delete
실은 지난달에 저의 어머니께서 굉장히 편찮으셨는데···
엄마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トイレの神様> 이 노래가 (제 취향이 아닌데도) 제게 다가왔는지도 모르지요.

추운 날씨가 오래 계속되다보니, 이런 날씨에도 어느새 익숙해진 것 같아요.
며칠 전에는 영하16도까지 내려가서 그랬는지 내일 새벽은 영하10도라고 하는데도, 그러려니 합니다.

+
언급하신 <泣ける曲> 덕분에 일본어 단어 하나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泣ける를 두고 泣く의 가능태인가? 싶어서 '울 수 있다'(?) 이거 무슨 말인가 했는데 ^^
사전을 찾아보니 "감동하여 눈물이 나오다. 눈물이 나올 만큼 감동하다. 눈물나다"는 뜻이군요. 감사!

         
Crispy! 2011/01/24 14:09 edit/delete
어머니, 이제는 괜찮으신지요.

나이가 들고, 가족이 생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달라졌다고 할까요.
전 별로 눈물이 없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모르는 아이가 우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나온답니다.

일본어,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역시, 바로바로 사전을 찾아보시는 액션님!!
본받아야겠어요.

         
액션K 2011/01/24 15:36 edit/delete
위급한 상황은 넘긴 후 그래도 조마조마했는데 요즈음은 괜찮은 듯 싶습니다만···.
나이 들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처음에는 조금 더 밝아지고 넓어지다가 때로는 탁해지기도(?) 하는 듯 싶습니다.
나이가 또 더 들면서 책임질 일이 많아지면 세상을 보는 눈이 그 동안과는 또 다르게 변하기도 하구요.

눈물···.
언젠가 친구와 둘이서 집 알아보러 분당 쪽으로 가면서 '예전보다 더 잦아진 눈물'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요.
제가 우울증이라든지 그러니까 정신적인 쪽으로 해석을 하니까
동행했던 그 친구, 딱 한마디로 제 말을 자르더군요. '호르몬' 문제라고. ^^

+
하나를 익히면 둘을 까먹기 일쑤인 액션K라서, 사전을 뒤적거리는 것이지요. 늘 게을러요. 후훗.

         
Crispy! 2011/01/25 13:47 edit/delete
이야기가 엄청 길어졌네요, 죄송..^^

호르몬 문제!!
저도 빵 터졌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남성은 여성호르몬이, 여성은 남성호르몬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아저씨들보다 아줌마들이 강한 이유중의 하나일까요.
하여간, 재미있는 친구분이네요!

언어의 공부는 끝이 안보이는듯.
모든 공부가 끝이 없지만요. ^^

         
액션K 2011/01/25 23:06 edit/delete
보통의 경우,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을 '마음'의 문제로 서로 공감(?)하면서
'정신'이라든지 '심리'라든지 뭐 그런 쪽의 단어가 섞인 대화로 진행될텐데,
후훗, 그 친구는 '호르몬'이라고 단칼에 결론지어 버리더라구요. ^^

마녀 -  2011/01/23 14:22 comment | edit/delete
조은 노래 잘 보고 듣고 갑니다.
울동네 남쪽 마을도 춥네요.. 거기다.. 돌림병까지..
건강 조심하소서~
         
액션K 2011/01/23 21:54 edit/delete
스피츠 곡으로는 꽤 오래 전에 발표한 곡인데다가 싱글 커트된 곡이 아니다보니
익숙치 않은 분들도 있을 듯한 곡입니다.
<グラスホッパー>라는 타이틀이 붙기 전에는, <レモン(Lemon, 레몬)>이라는 가제가 붙었던 노래라는군요.

일요일 내내 집안에 있으니 속이 더부룩한 것이 무척 불편합니다.
끼니는 일일히 다 챙겨 먹고 간간히 간식도 먹으면서 하는 일 없이 DVD만 내내 보고 있으니, 그러네요.
그래서 나왔던 말.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은 다반사인데, 왜 오늘 먹을 것을 내일로 미루지 않지?"

구제역이다 뭐다 해서 뒤숭숭하다는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는 사실 뉴스로만 실감할 뿐입니다.
실감? 단어 선택이 좀 그렇군요. 뉴스 화면으로는 한숨이 나오는데 사실 잘 실감이 가질 않습니다.

아파트 층계참에서 창밖 풍경이 폭설의 풍경으로 한참인 일요일이었습니다.
밖에 나가지 않은 채로 쳐다보기는 참 좋은데 내일 다니기가 불편하겠다는 생각에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추운 날씨, 다닐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 친구도 발 삔 지가 한참인데, 요즘 같은 날씨에 삔 곳을 가끔 또 접질러서 완쾌가 안되더라구요.

마녀 -  2011/01/24 16:52 comment | edit/delete
일단 웃음부터ㅎㅎㅎㅎ 눈물이 '호르몬 문제' 라시는군요..ㅎㅎㅎ
웃다보니...저한테도 해당되는 거 같네요.. 흠..
저도 요새 눈물이 많아졌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근데.. 울음의 대목이 좀 달라진거 같아요..
이별의 대목에서 눈물이 많네요.. 예전보다..

<화장실의 여신님>은 보너스요~ 쌩유~ ^.~
         
액션K 2011/01/24 20:49 edit/delete
'눈물'로 웃음을 드릴 수 있다니, 그것도 나쁘지 않군요. 하핫.
예전보다, 이별의 대목에서 눈물이 많게 되셨다니, 흐음.
저는 다큐멘터리라든지 실화에 근거한 영화라든지 그런 것에 코 끝이 시큰거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
<トイレの神様> 이 노래를 제게 권한 친구의 감성이 괜찮은 듯.
공감하시는 분이 여럿 되시는 걸 보니까요.

모운 -  2011/01/24 23:33 comment | edit/delete
불과 몇 달 전 엘레베이터 없는 6층 옥탑방에 살았을 때, 한밤 중에 NHK를 보다가 トイレの神様를 처음 들었어요. 처음 든 생각은 오오오 나 이제 자막 없이도 노래 가사를 이해하는 구나였고 ㅋㅋㅋ 노래 가사 중에 どうしてだろう人は人を傷付け 大切なものをなくしてく 이 부분을 보고 눈물을 찔끔 흘리면서 후어어엉 맞어!! 인간이란 왜 그런 존재일까!!! 하면서 절망하다가 자고 있던 동생에게 시끄럽다고 핍박 당했습니다. 한편 신도림에 서식하는 ㄷㄹㅍㅌ 언니는 우에무라 카나가 예쁘고 노래도 잘해서 밉다고 하였습니다.
         
액션K 2011/01/25 00:16 edit/delete
부러워요. 정말.
저는 聴き取り가 빵점이라서 모운님 같은 사람이 부러워요.
(모운님의 댓글을 읽고 '처음 든 생각'이 저는 바로 이겁니다, 후후훗)

どうしてだろう人は人を傷付け
大切なものをなくしてく
왜 그럴까 사람은 사람을 상처입히고
소중한 것을 잃어간다

정말··· 그렇죠? 그런데 그런데 세월이 조금 더 흐르면 어느날부턴가 문득 그럴 겁니다.
별 것 아닌 것에, 작은 것에, 기뻐하고 고마워 하게 되는 날도 온다는.

프하하^^ 우에무라 카나가 밉다는 그 분께서는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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