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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지 저 블루 君に見せたいのさ あのブルー
  インディゴ地平線 Indigo Chiheisen 인디고 지평선

ソラトビデオ2
2nd video clips
1997-07-07
POVH-1057
ソラトビデオ2

インディゴ地平線(Indigo Chiheisen, 인디고 지평선).
1996년 10월 23일에 발매된 스핏츠(スピッツ)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의 동명 타이틀 곡 영상이다.

비디오 클립은 보통 싱글 발매 곡일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몇몇 있어서
2012년 5월 현재까지 발매된 싱글 중에서 (양면 싱글의 경우 각각을 따로 헤아리면 모두 41곡)
싱글은 발매된 바 있으나 비디오 클립이 없는 곡이 5곡,
반면 이 곡처럼 싱글로 발매된 적은 없지만 비디오 클립이 있는 곡도 6곡이 있다.

유튜브에서의 스핏츠 공식 채널에 올라와 있는 비디오 클립 중에서
이 곡은 다른 영상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조회 수가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하는데
아마도 이 곡이 싱글로 발매된 적이 없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 노랫말, 열기


이 영상은 ソラトビデオ 2(Sora to Video 2, 하늘과 비디오 2)에 수록되어 있는데
VHS 테이프에 담긴 이 비디오 클립 모음집이 발매된 1997년 7월 7일 당시는
각종 영상물이 DVD라는 새로운 저장 매체에 담겨져 나오기 시작하던 시절이기도 하다.
이 모음집을 포함 그간에 VHS 테이프 형태의 비디오 클립 모음집 3권을 추려 모은 DVD가
2001년에 발매되었지만 이 곡은 싱글 미발매 영상이라 그랬는지 아쉽게도 제외되었다.
ソラトビデオ 2
ソラトビデオ 2

이후 그러니까 VHS로 발매된 날로부터 꼽아보면 13년 9개월이 지난 2011년 4월 6일,
메이저 데뷰 20주년 기념으로 그 동안의 비디오 클립을 총망라한 DVD가 발매되었는데
비로 이 DVD에 이 곡의 영상이 재수록된다.
ソラトビデオCOMPLETE 1991-2011(Sora to Video COMPLETE, 하늘과 비디오 완전판).

스핏츠의 음악을 1995년 가을에 처음 접했던 나는
공연을 직접 보러 가고 영상물까지 구입할 만큼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게 될 즈음에는
영상을 담는 매체가 이미 VHS에서 DVD로 옮겨간 지도 한참 지나버려서
결국 텔레비전의 큰 화면을 통하여 온전하게 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이 DVD가 발매된 지난해 봄이 되어서였다.

디렉터는 스핏츠 데뷰 이후 현재까지 18개의 P/V를 만든 타케우치 테츠로(竹内鉄郎).
그가 만든 스핏츠 P/V로 가장 최근작은 2004년 11월의 正夢(Masamune, 마사유메).
그 이후로는 스핏츠 P/V 작업에 그가 참여하지 않지만
1991년의 데뷰 싱글부터 1998년의 19번째 싱글 正楓(Kaede, 카에데)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스핏츠 P/V 디렉터는 타케우치 테츠로다.
ソラトビデオCOMPLETE 1991-2011
video clip chronicle
1991-2011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바이크에 앉아 있는 인물은 오구라 토모에(小倉智栄)라는 여성.
비록 헬멧과 고글에 가려서 어떤 얼굴인지 알아보기 힘든 모습이지만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의 커버 모델이기도 하며 스핏츠의 첫 라이브 비디오 커버에도 나왔고
또 앨범 발매와 동시에 시작된 전국 투어 JAMBOREE TOUR '96-'97의 스테이지 세트를 장식한 모델이기도 했다.


● 스핏츠 팬을 위한 덧붙임, 열기


インディゴ地平線 영상의 출처는 유튜브의 스핏츠 공식 채널 입니다.
 | 2012/05/10 15:14 | 스핏츠/VIDEO | trackback (0) | repl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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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s -  2012/05/11 23:36 comment | edit/delete
(으악, 꽤 길게 글을 쓰고 있었는데 잘못해서 다 날아가버렸어요..다시 써야겠어요ㅠㅠ;)

케이님, 잘 지내시나요?
댓글은 오랜만인 듯해서, 어쩐지 안부를 묻고 싶어졌답니다.
예상했던 일이지만 봄이 너무나 짧고 금세 여름 같은 날이 와버렸네요!(오늘은 조금 선선했지만)

케이님은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스핏츠의 음악을 한참 들어나가는 중이라서...
이 앨범은 아직 구매하지 못했는데,
조금 애가 타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앨범을 사기 전까지는 미리 듣지 않겠어! 이런 다짐(?)을 했었어요.
물론 아무리 그래도 미리 들어버린 노래들도 꽤 있기는 하지만요. ^^
<인디고 지평선>은 PV를 보며 딱 한 번 들어본 적이 있기는 해요. 영상과 음악 모두 희미하게 기억 속에 남아 있네요.
어떤 느낌이었는지는 그래도 잘 간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케이님의 이 포스트에서도 다시 보지는 않았는데,
저의 이런 행동이 좀 웃긴 것 같기도 하지만; 뭐랄까, 소중하게 아껴가며 듣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달까요.
앨범을 사서 처음 들을 때의 설렘도 좋고..
또 특정 노래를 미리 들어서 익숙해져버리면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도 쪼~끔은 떨어지는 것 같고요. ㅎㅎ

그리고 저는 PV가 있는 건 모두 싱글로 발매된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新月>이랑 <どんどどん>은 싱글도 아닌데 왜 PV가 있을까 하고 궁금해하기도 했었는데,
이 글을 보고 아, 모두 그런 건 아니구나 하고 궁금함이 조금은 풀렸네요. :)

케이님의 오랜만의 글에 반가움을 표하며...
남은 5월도 기운 차게 즐겁게 보내시기를 :) ~~
         
Kei 2012/05/15 00:39 edit/delete
답글이 너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aros님.
댓글을 써주신 5월 11일 그날, 개인적으로 황망한 일을 맞아서 인터넷을 쳐다볼 겨를이 전혀 없었습니다.

aros님께서 스핏츠의 음악을 무척 아끼시는 마음 ^^ 댓글에서(도) 느껴져서, 지금 빙긋 웃고 있답니다.
.
.
평소 같으면, aros님의 댓글에 제가 스핏츠 음악에 대해서 '자불자불' 답글 수다를 할 aros님의 댓글인데
그렇지 못한 점, ('아마 Kei에게 뭔 일 있나보다'라고 헤아려주시고) 부디 이해바랍니다.

니체 -  2012/05/12 20:22 comment | edit/delete
인디고지평선 앨범은 이상하게 다른 앨범보다
사운드가 웅얼웅얼, 막힌 느낌(표현이 이것밖에) 들지 않나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일웹 돌아다니다 보면 저만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ㅎ

PV 이야기 하니까 생각 나는 게
루킹포 PV가 여태까지 나왔던 PV들을 집대성한 거였잖아요.
저는 늦깎이 팬이라 당시 루킹포 PV가 한창 나왔을 때는 팬분들이랑 이것저것 분석도 못 해보고
뒤늦게 저 혼자 여기저기 뒤지며 찾아봤는데.
제일 흥미로웠던 게 루킹포에 나오는 발레리나 있잖아요.
그 소녀가 사왓떼카왓떼에 나왔던 혼혈아이였다는 거였어요...
이거 알고 계셨나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건 어지간해선 발견하기 어려웠을 것 같고
저 혼자 뒤늦게 막 신기해하고 그랬던 기억ㅋ_ㅋ

낮은 더워도 아직 밤은 쌀쌀하네요.
오랜만에 와서 너무 죄송하고요ㅠ
아 그러고보니 안부 인사도 잊었네요. 잘 지내고 계셨죠? ㅎ

이렇게 오랜만에 와서 스피츠 글도 읽고 참 좋아요! 항상 고맙습니다.
스피츠는 언제 새 싱글이 나올까요?
미즈이로노마치와 스타게이저의 발매 텀을 깰 거 같은 느낌이... 벌써 깨고 있나.

아무튼 또 놀러올게요! ㅎ
         
Kei 2012/05/15 00:43 edit/delete
니체님, 답글 늦어져서 미안해요.

인디고 지평선 앨범의 사운드에 대한 느낌. 어딘가 막힌(?) 듯한 느낌. 네, 저도 그렇게 들려요.
<루킨포>의 발레리나가 <사왓테 카왓테>의 혼혈아였다는 것, 몰랐어요. 니체님 덕분에 처음 알았어요.
(새로운 것을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뭐 이번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늘 고맙지만요)

앞서 aros님의 답글에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황망한 일을 겪어서 답글도 늦어졌고 또 지금 쓰는 답글도 무척 부실합니다.
뭔 일 있나보다, 조금 지나면 평소처럼 답글 수다를 떨겠지 하고 부디 이해바랍니다.

Crispy! -  2012/05/14 12:48 comment | edit/delete
오래간만이예요 Kei님!
별일 없으셨는지요.

인디고 지평선~!
얼마전에 새삼 인디고 지평선에 꽂혀서 혼자 버닝했었답니다.
PV를 미친듯이 보고 또 보고.....헤헤..

노래 들을때 가사를 꼼꼼히 신경쓰지 않아서 아니, 이게 이런가사였어? 하는 곡이 무지무지 많답니다.
최근 가사의 재발견(?)을 한 곡이 이 인디고 지평선이예요.
이런 멋진 가사를 이렇게 담담히 부르고 있다니!!
그래서 더 멋지게 느껴지는 걸 지도 모르겠어요.

겨울느낌나는 멤버들의 복장 때문인지, 겨울이 되면 스칼렛과 함께 생각나는 곡이 이 곡이랍니다.
두껍게 껴 입었어도 날씬한 멤버들이 정말 볼때마다 부러워요.

95년에 스핏츠를 처음 접하셨다는 Kei님의 말씀에 팬력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부럽기도 하구요.
뒤늦게 팬이 되서 놓친게 많다보니...^^;
         
Kei 2012/05/15 00:49 edit/delete
Crispy!님 오랜만입니다. 별일··· 없이 지내면 참 좋을텐데 최근 그렇지 못합니다.

흔히 '야상'이라고 하는 의상을 입은 마사무네라든지,
P/V에서의 몇몇 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답글로 써야 하는데.

 -  2012/05/18 00:23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Kei 2012/05/18 10:39 edit/delete
○○님. 고맙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일이라서 굳이 이 자리에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육체적으로도 (그리고 스스로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심적으로도 상당히 지쳤습니다.
겉으로는 평소와 똑같이 지내고 있어서 남들 보기는 똑같아 보이지만
속으로는 (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속'이라서 그런지) 꽤 힘든가 봅니다.
그저께 지독하게 무서운 꿈을 꾸다가 곤히 잠든 가족이 깰 만큼 비명을 지르기도 한 걸 보면요.

뭔 일인지 얘기도 안하면서 제가 힘드네마네 하니까, ○○님께서 더 의아해 하시겠군요.
기운내겠습니다.
평범한 인사라고 하시지만, 제겐 큰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삶은여행 -  2012/05/18 03:55 comment | edit/delete
봄과 여름의 미묘한 경계, 새벽에 잠은 오지 않고 무언가 읽고는 싶고.역시 퍼뜩 떠오르는 곳은 이곳이네요:-)
좋아하는 것, 그러니까 스핏츠와 스핏츠의 음악에 대한 애정 담긴 글을 읽을 '장소'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 으하하하하.
         
Kei 2012/05/18 10:44 edit/delete
늦게까지 주무시지 못하고 계셨군요. 삶은여행님.
저도 요즘 그렇게 늦게 깨어있을 때가 가끔 있는데 새벽 서너시 쯤의 분위기도 꽤 괜찮아요.
일단 덥지도 춥지도 않은 그 적당한 기온이 그 시간에 책 읽기도 좋고 컴퓨터로 뭔가 집중하기도 좋더군요.

그런 시간에 삶은여행님께서는 [마이스핏츠]를 선택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하다는 말은 삶은여행님께 제가 드려야 할 표현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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