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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을 기억해 두기 위해 笑顔を 覚えておくため
  さよなら大好きな人 Sayonara Daisukina Hito 잘 가요 사랑하는 사람

지난 토요일 자전거를 타고 서해갑문까지 달렸다.
어쩌다가 주말에 탄다고 해도 기껏해야 한강변의 서울 시내 구간에서 타는 게 고작인 내가
그렇게 멀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나간 것은 딱 한 번 몇 년 전에 안양까지 가본 것이 전부다.
애당초 그렇게 멀리까지 가려고 한 것도 그리고 서해갑문을 목적지를 정하고 나간 것은 아니었다.
집을 나선 시간이 이미 점심 때도 한참 지난 오후 세시였으니 말이다.

그냥 무작정 달리다 보니 서울시 경계를 넘어섰고 자전거길에 사람들도 뜸해졌다.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달리고 있으니 김포, 계양, 부평 등의 도로표지판이 건너편으로 지나쳤다.
공항철도역 이름으로 익숙한 검암이라는 도로표지판을 보자 비로소 걱정이 되기 시작했지만···
왜 그랬는지 몰라도 그냥 갈 데까지 가보자 싶었다.
그렇게 미친듯이 달려서 도착한 서해갑문.
영종대교가 바로 눈 앞에 보여 낯설었고 거무스름한 뻘밭의 서해 앞바다는 바다 같지 않았다.

다시 돌아오는 길, 인천시 경게를 넘어 김포 정도에 들어올 즈음에 이미 날은 어두워졌고
왕복 80여 킬로미터의 페달질이 끝났을 때는 집 나선지 7시간 반이 넘어서였다.
아라서해갑문

달리는 동안 안전을 위해 볼륨을 줄여둔 음악이 이어폰을 타고 랜덤으로 들려왔다.
스핏츠(スピッツ) 노래 하나가 흘러나왔을 때 크게 듣고 싶어서 잠시 자전거를 멈췄다.
그냥 자전거길 옆에 주저앉아 볼륨을 높이고 그 노래를 몇 차례 계속 반복해서 들었다.


さよなら大好きな人スピッツ

さよなら 大好きな人
さよなら 大好きな人
まだ 大好きな人

くやしいよ とても
悲しいよ とても
もう かえってこない
それでも私の 大好きな人

何もかも忘れられない
何もかも捨てきれない
こんな自分がみじめで
弱くてかわいそうで大きらい


さよなら 大好きな人
さよなら 大好きな人
ずっと 大好きな人
ずっとずっと 大好きな人

泣かないよ 今は
泣かないで 今は
心 はなれていく
それでも私の 大好きな人

最後だと言いきかせて
最後まで言いきかせて
涙よ 止まれ
さいごに笑顔を
覚えておくため

※ repeat

ずっとずっとずっと 大好きな人

作詞・作曲 : こじまいづみ
잘 가요 사랑하는 사람스핏츠

잘 가요 사랑하는 사람
잘 가요 사랑하는 사람
아직 사랑하는 사람

후회스러워 정말
슬퍼요 정말
이제 돌아오지 않는
그래도 나의 사랑하는 사람

무엇이든 잊을 수 없네
무엇이든 버릴 수가 없네
이런 나 자신이 비참하고
약해빠지고 불쌍한 것 같아서 너무 싫어


잘 가요 사랑하는 사람
잘 가요 사랑하는 사람
계속 사랑하는 사람
계속 계속 사랑하는 사람

울지 않을 거야 지금은
울지 말아줘 지금은
마음 멀어져 가네
그래도 나의 사랑하는 사람

마지막이라고 타일러 줘
마지막까지 설득해 줘
눈물이여 멈춰라
마지막으로 웃는 얼굴을
기억해 두기 위해

※ repeat

계속 계속 계속 사랑하는 사람

작사·작곡 : 코지마 이즈미
おるたな
2012-02-01
おるたな
track 13
さよなら大好きな人

이 노래가 실린 앨범의 수록곡을 듣던 지난 너댓달 동안 사실 이 노래는 그다지 선호하는 노래가 아니었다.
쿠사노 마사무네(草野正宗)가 노랫말을 쓴 오리지널 스핏츠 노래와 달리 직설적인 분위기의 노랫말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이 노래 말고도 커버할 만한 곡이 많을텐데 왜 하필이면 이 노랜가 싶어서 앨범 단위로 듣다가도 이 곡이 나오면 건너뛰기도 했다.
그랬던 내가 지난 토요일 밤, 체력이 바닥날 만큼 지친 그 어두운 밤 한강변에서 퍼질러 앉아서 반복해서 들었다.

만약 최근 들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겪은 적이 있다면 또는 언젠가는 다가올 이별을 분명하게 예감하고 있다면···
「잘 가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반복해서 노래하는 마사무네의 맑고 담백한 음성이 자신의 가슴을 처연하게 만들지 않을까.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고 떠올려보자고 하면 손꼽을 정도로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힘든 일이 있으면, 견뎌내기가 무척 힘든 일이 있으면 그리고 그것이 내가 어떡할 방법이 없는 일인 경우
그래서 정신적으로 힘들어 어찌할 바를 모를 때, 나는 육체를 혹사시킨다.
몸의 고통을 극대화시켜서 마음의 아픔 따위는 아예 가슴 속에서 지워질 수 밖에 없도록 하는 방법이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애당초의 고민이 사라지거나 해결이 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렇게 육체를 혹사시키고 나면 당초의 고민,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더 관조적이 된다고 할까.
어떤 면에서 보면 결국 패배적이거나 자포자기하는 태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릴 들을 수도 있지만
어쩌랴, 어떡해도 이겨낼 수 없는 정신의 문제라면 완전히 망가지는 것보다는 나은 것일테니.

여기까지 이렇게 쓰고 보니, 그러니까 자전거 그리고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두서없이 늘어놓고 보니
문득 예전에 읽었던 어느 소설의 한 대목이 떠오른다.
"괴로울 때는 있는 힘껏 괴로워해도 된다.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괴로웠던 추억조차 보물이 되는 법이야."


 그날 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바다까지 달려가 이름도 모르는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잤다. 결국 가출은 하룻밤 만에 끝났지만 나에게는 꽤 특별한 밤이었다.
 이튿날 아침, 해변에서 시바(柴) 개를 산책시키던 노인을 만나 이야기를 했다. 가출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이야기하다 보니 연애 이야기가 나와, 나는 좋아하는 여자가 둘도 없는 단짝의 여자친구라고 털어놓았다. 어떻게 하면 괴롭지 않을까 물었더니 그는 딱 부러지게 대답했다.
 "괴로울 때는 있는 힘껏 괴로워해도 된다.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괴로웠던 추억조차 보물이 되는 법이야."
 당시 열다섯 살이었던 내가 그 노인의 이야기를 얼마만큼 이해할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내 마음속에서 그의 말은 점점 무게를 더해간다는 생각이 든다.

타케우치 마코토(竹内真)의 소설 『자전거 소년기(自転車少年記)』 중에서.

自転車少年記
自転車少年記

나는 열다섯 살 먹은 소년과 그 경우가 다르지만, 소설 속 노인의 말이 맞다면 나에게도 언젠가는 보물 하나가 생길 것 같다.


● 덧붙임, 열기


さよなら大好きな人 노랫말(우리말 번역)의 출처는 (c) spitzHAUS 입니다.
스트리밍되고 있는 음악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12/06/04 02:44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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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운 -  2012/06/04 10:08 comment | edit/delete
역시 회사라 노래를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1등으로 남기고 싶어서.
이번에는 spitz의 곡이니까, 당장 듣지 않아도 어떤 곡인지 아니까 곡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어요.
저는 하나하나의 원곡을 좋아해서 자주 들었어요. spitz가 커버한다고 했을 때 아주 기뻤죠.
그런데 막상 곡을 들어보니 원곡에 비해 너무 발랄해서 '으음' 싶었어요. 원곡 자체가 워낙 처연하기도 하고.
뭐, 가사말 슬픈데 멜로디 으쓱으쓱 발랄한 거는 스핏츠의 매력이쟝~ 커버도 마찬가지다요~ 하면서 어화둥둥 내 사랑 했습니다만ㅋㅋㅋㅋ
또 이렇게 액션 님의 곡 해석과 이야기를 읽으니 이런 저런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이런이런...노래를 듣지 않는데도 スピッツ의 さよなら大好きな人가 떠오르면서 코 끝이 찡하네요.
담백하게 슬픈 것은, 어쩌면 마음을 쥐어 짜고 흔드는 슬픔보다 더 아픈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괴로울 때는 있는 힘껏 괴로워해도 된다.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괴로웠던 추억조차 보물이 되는 법이야."
고마운 말이네요. 우선 그때 (괴로울 때) 가장 하고 싶은 걸 해도 된다고 말해주는 거잖아요. 흐흐.
세월이 갈수록 괴로웠던 시간과 감정들이 값진 무언가로 환원되어가는 걸 부쩍 느껴요. 감사한 일이예요.

그리고 액션 님, 몸 느무 혹사시키지 마세요. ㅠ_ㅠ 옛날에 제가 느낀 게 하나 있는데요 마음의 괴로움을 어찌 못하고 그걸 몸에다가 푼답시고 고통을 줬더니 몸은 몸대로 아프고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더라구요. 가급적 편안하게 계시면 좋겠... 하루에 84km 라이딩 하셨다는 이야기 듣고 놀랐음다. 그래도 뭐..덕분에 이런 포스팅이 나온 걸 수도 있으니 내심 좋기도 합니다. (어쩌라는겨~)
         
Kei 2012/06/04 23:00 edit/delete
등수놀이. ㅋ, 이곳에서 그걸 해주다니, 이렇게 황송할 수가.

저는 모운님과 달리, 하나하나의 원곡이 그다지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흘려 듣고 말았습니다.
(괜찮은 노래들도 있지만) 여성 듀오의 노래들은 가슴을 강하게 때리지 않는 듯 해서요.
물론 이건 저의 편견이기는 해요. ^^

포스트에도 언급했다시피 스핏츠의 커버도 그냥 그랬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 노래가 강하게 상당히 강하게 제게 와닿았습니다.
해는 졌지만 가로등이 있어서 아주 깜깜하지는 않은, 방화대교에 다다르기 전 자전거길 어느 구간에서
유난히 또렷한 달을 쳐다보면서, 가끔씩 휙휙 지나쳐 달려가는 자전거 라이더들을 보면서,
이 노래를 듣고 또 들었습니다.
쓸쓸하고 괜히 (아주 조금) 울컥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모운님 말에 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거린 부분이 있습니다.
시바 견을 데리고 산책 나오느 그 노인의 아포리즘에 대한 언급 말입니다.
괴로울 때 가장 하고 싶은 걸 해도 된다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그러고 보니, 괴로울 때 괴로워하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는 것을 참아야 할 때도 은근히 많지요.
괴로울 때 남 신경 쓰지말고 또 누가 뭐라고 하든 개의치 말고
그냥 괴로워 해야겠거든 괴로워 하고 울고 싶으면 그냥 펑펑 울어도 된다는 거죠.

"세월이 갈수록 과로웠던 시간과 감정들이··· 부쩍 느껴요" 라고 하셨죠.
(잠깐 그게 언제였더라 하고 찾아봤습니다).
모운님께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제가 모를 수도 있으나,
지금으로부터 이 년 전 4월 아니면 5월 쯤이겠군요, 아마 그 시절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어떤가요?
인용한 소설 속의 노인 말씀을 빌리자면, 그때의 추억 중 몇몇은 "보물"이 되었나요?

제 건강을 걱정해주신 모운님. 고맙습니다.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멀쩡했습니다. 의아스러울 정도로 멀쩡했어요.
그런데 일요일 밤에 잠들기가 쉽지 않더군요. 여기저기 쑤시는 느낌도 있어서요.
오늘 아침, 휴우! 일어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서 목도 아파서 오른쪽으로 목을 돌리기가 힘들고. ^^

aros -  2012/06/04 23:56 comment | edit/delete
저는 2등이네요! :)
조금 부끄럽지만 이 글을 읽고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어요.
괴로울 때는 있는 힘껏 괴로워해도 된다는 말이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예전에, 좀더 자신감 있게 행동하지 못했던 게 많이 후회스러웠는데
그래서 이제는 나도 좀 막(?) 살아보자 그렇게 결심하기도 했었는데
저는 어쩌면 상처가 나아가는 과정에서도 몸을 사리고 있었나봐요.
이런 걸 보면 참..성격이란 게 어디 가나 싶네요. ㅎㅎ

너무 힘이 들 때 육체를 혹사시킨다는 말이 어쩐지 와닿는데요,
저는 있는 힘껏 어딘가로 계속 달려보고 싶다든지,
복싱(!)을 배워보고 싶다든지, 오토바이(!!)를 타보고 싶다든지,
그런 생각을 가끔 하곤 해요. 하지만 늘 생각만..
그래도 가끔은 일부러 멀리 걷기도 하고,
작년 여행 때도 열차를 많이 타서 너무 좋았어요. 멀리 가도 지루하지가 않더라구요.
케이님이 자전거를 타고 가신 것처럼, 그렇게 '어딘가를 향하는' 행동은 분명 의미가 있나봐요. ^^

이 노래... 저도 오루타나를 처음 듣기 시작할 때는 자주 듣지는 않는 노래였는데
가사를 곱씹어보게 되는 노래더라구요.
특히 "こんな自分がみじめで/弱くてかわいそうで大きらい" 부분에서는
정말 청승맞다는 생각에 괜히 혼자 에잇! 젠장! 진짜 '다이키라이'라구- 하고 생각을 해버리곤 하는데-_-;
아마 그건 노래의 화자를 비웃는 게 아니라 제 자신에게 한 말이었을 거예요.

사람 마음이 어떻게 되나요.
조금 못나도, 불쌍해보여도 나를 너무 탓하지 말아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지쳐버린 것일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역시! 오늘은 <푸른 차>와 <환상의 드래곤>을 들으면서 급 기운을 냈답니다. :)

오늘도, 맨정신(?)에도 어쩐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게 되는 케이님의 블로그네요. ㅎㅎ
쑤시는 몸도 얼른 나으시기를 바랄게요~ :)
         
Kei 2012/06/05 11:05 edit/delete
aros님, 고맙습니다. 2등! :-)
이 글을 읽고 눈시울이 붉어지셨다니, aros님의 어떤 감정선을 제가 살쩍 건드렸나보네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aros님도 또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 어떤 이별을 겪거나 예감할테지요.

aros님의 경우는 어떤 것인지 모르긴 해도,
좀더 자신감 있게 행동했더라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으시군요.
어김없이 느낍니다. 저절로 배워지는 것은 없다고, 과외수업비를 내고나서야 배운다고.
그래서 이제는 자신도 모르게 달라진 aros님의 다음 번 어떤 만남은
이전보다는 훨씬 자신감 있게 때로는 살짝 귀엽게 막(?) 나가기도 하는, 그런 만남이 되겠지요.

지난 토요일 몸을 혹사시켰던 저는, 그 바람에 의외의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날 그저 무작정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리던 길, 그 자전거길 바닥에 [국토종주]라는 표지가 가끔 보였어요.
나중 알고보니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란 게 완성되어 있고 그 출발점이 서해갑문이었나봐요.
아, 미리 속단하지 마시기를. "Kei가 국토종주를?" 하고 말입니다. ^^
그 중의 하나, 한강. 192km, 13시간 코스, 이것 하나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강 코스는 그 종점이 충주댐인데, (충주라니, 헐~) 솔직히 제가 그걸 해낼 리는 없죠.
동네에서 샤방샤방하게 타고 다니는 20인치 미니벨로 자전거가지고 말이죠.
충주댐까지 달려봐야겠다, 라고 마음 먹으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까지는 내가 해내지 않을까, 싶어서 목표를 커창하게 잡아본 거죠.

어젠가 그젠가 신문에 전 주한미대사, 그 한국말 잘하는 여자 대사 있잖아요,
그 사람이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해냈다고 하더군요.

말씀하신 부분.
こんな自分がみじめで
弱くてかわいそうで大きらい

저는 거기, こんな自分が 거기 말입니다, 앞에 ん 그리고 뒤의 自分에서의 ん 발음, 특히 그 뒷부분의 ん
(우리식 발음 표기로는 그저 받침에 불과하지만 일본어 발음으로는 온전히 한 음절의 소리가 나는 ん)
그 부분에서의 마사무네의 비음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혼자 남아버린 사람의 비참하고 약해빠지고 불쌍한 듯한 모습을,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마사무네의 목소리가 미울 만큼) 너무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았어요.

이별이란 는 건 정말···
소설 속의 노인의 말씀처럼 언젠가는 그 추억이 보물이 될테지만
그러기 전까지는, 참으로 힘든 것일테지요.

         
aros 2012/06/05 21:23 edit/delete
케이님의 답글을 읽으면서 깜짝!
こんな自分が - 저도 ん소리가 유난히 잘 들리곤 했었어요. 사실 케이님이 하셨던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가사 때문에도 그렇지만 발음 때문에, 노래를 들을 때 유난히 귀 기울이곤 하던 곳이네요. ^^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또 반가움 느끼고 갑니다.

참, 저는 사실 자전거를 탈 줄을 몰라서요,
케이님이 부러워요. ㅎㅎ 꼭 배워보고 싶네요.
거창한 목표도 언젠가는 꼬옥 이루시기를. 이루고 나서는 자랑도 해주세요. ㅎㅎ

         
Kei 2012/06/08 11:15 edit/delete
자전거 타기, 이게 대부분 어릴 때 배우는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다른 것 할 게 많아서 그런지 나이 들어서 배웠다는 경우는 그다지 못들어봤어요.
하지만 aros님, 한번 배워보세요.
다른 운동에 비해 추가 비용도 들지 않고 무엇보다 나 자신의 힘을 동력으로 달리는 기분이란! ㅋ

피아 -  2012/06/05 01:39 comment | edit/delete
저도 이 노래 원곡도 그렇고.. 커버도 그렇고.. 그냥 그랬어요.
가사랑 멜로디가 너무 진부-_-하다고 느껴져서;;;;;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듣자니, 작년에 세상을 떠난 강아지가 떠오르네요.
제겐 가장 가깝고 친한 이들 중에 하나였던지라.. 지금도 가끔씩 생각하면 눈가가 뜨거워져요.
8월이면 1년이 되는데.. 그럼에도 일상 속에서 강아지의 부재를 느낄 때가 있는데.. 얼마 전 가족과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도 그랬거든요. 그럴 때면 마음 한켠이 쓸쓸해져요.

인용하신 책 구절처럼, 저도 평소에 하는 생각이 그거거든요.
지금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은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 된다고.
물론 그렇게 생각 못할 때도 많지만, 한편으론 힘들게 살 필요가 있겠나~ 싶기도 해서요.
요즘은 그저 담금질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Kei 2012/06/05 11:12 edit/delete
지난 토요일, 서울의 경계 표지판이 꽂혀있는 그 자전거길 어딘가, 그 근처를 지나칠 즈음.
그 이전만 해도 저 역시 이 노래에 대한 느낌은 피아님과 100% 똑같았답니다.

그런데 앞서 말한 그 지점에서 작은 볼륨으로 흘러나오던 이 노래를 크게 듣고 싶어서 멈춘 이후,
어쩌면 그렇게나 달리 들리던지.

이 노래를 통해 피아님이 떠올리는 이별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강아지와의 헤어짐이군요.
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만, 강아지든 고양이든 키워본 사람들은 알 듯 해요.
그저 단순히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이니까요.

담금질.
담금질.
담금질.
피아님의 댓글에서 이 단어를 몇번이나 곱씹었답니다.

고마워요, 피아님.

삶은여행 -  2012/06/05 20:01 comment | edit/delete


삶은, 여행이라더니(웃음)

저는 오루타나 앨범 중, 이 곡 초반에 꽤 좋아했었어요.
지금은 싫다는 게 아니라, 순위로 따지자면 지금은 그때랑 조금 달라져서...^^

정바비 씨의 트위터에서 읽었는데
이 곡은 원래 마사무네 씨가 참여했던 히라이 켄의 듀엣앨범에서
커버하려고 했었는데 히라이 켄이 "너무 스핏츠스럽지 않아?"라고 했데요.
무척 마음에 두고 있던 곡이었나봐요.


마음이 심난할 때, 몸을 혹사시키는 일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정신없이 바쁘게 혹은 힘들게 다른 것에 몰두할 때
순간 찾아오는 기습이 더 아픈 것 같기도 해요.
잠깐의 틈 사이에 섬광처럼 번쩍하고 지나가는 기억이요.
짧고 굵게.
열심히 달리던 케이님이 잠깐 멈췄던 그 순간 처럼요:-)


괴로운 일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버티고 있을 때
누군가 힘껏 괴로워 해도 괜찮단다-라고 말하면
100% 울음이 터질 것 같아요.
고마워서 그럴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해주는 게 고마워서 그럴 것 같아요.

'참는 것'이 어른의 큰 덕목이 되어버린 분위기에서
얼마나 고마운 말인지...아마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고마워하는 정도도 비례해서 커질듯^^

그런데 저 책 소년의 질문, 너무 귀여워요!
어찌하면 괴롭지 않을 수 있냐니.
저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Kei 2012/06/08 10:13 edit/delete
'참는 것'이 어른의 큰 덕목.
그래요, 그 덕목 때문에 더욱 힘들기도 합니다.
무슨 일로 힘든지를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아도 이렇게 여러 사람들에게 위로받을 수 있기에
그나마 이곳을 통해 참지 않고 이렇게 감정을 토로하는 듯 싶어요.
삶은여행님을 비롯해서 댓글 써주신 분들께,
혼잣말 같은 이야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바비/히라이 켄 이야기, 재미있군요.
참, 인용한 그 책은 특별히 권할 만한 책은 아닙니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재미있을 수 있지만요.

인터넷을 원활하게 할 형편이 아니라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서 많은 얘길 해주셨는데,
간신히 접속은 가능해도 아이패드라서 타이핑이 불편해서 답글이 부실합니다. 한번 더 죄송.

Crispy! -  2012/06/06 22:04 comment | edit/delete
스핏츠가 이 곡을 커버한다고 했을때 전 매우 반가웠었어요.
내가 아는 곡을 커버하다니~!!
아는 곡이 별로 없다보니....^^;

80여킬로를 자전거로 달리셨다니요.
심난한 마음이 조금은 진정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근육통은 괜찮으신지요..
예전엔 몸을 움직이면 다음날 바로 여기저기 쑤시더니, 요즘은 쑤시기 시작할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소설속 노인의 대답...
세상 살아가는데 두고두고 힘이 되어주는 말씀이네요.
옛날에 힘들었던 일도 지금 생각하면 소중한 기억이고 앞으로 닥칠 힘든일도 그럴 것 이고...

이야기가 확 달라지지만, '하나하나' 하면 가수보다 먼저 생각나는게 라면집입니다. ^^;
예전 학생시절 살던 동네에 '하나하나'라는 라면집이 있었는데, 일본 와서 처음 가본 라면집 이름이예요.
'하나하나'가 가수 이름이라는건 더 나중에 알게 되었답니다.
라면집 주인이 '하나하나'를 매우 좋아했었나봐요. ㅎㅎ
꽤 맛이 괜찮았었는데, 지금도 있으려는지....
빨간 천(?)에 花*花 라고 쓰여져 있던, 세련되진 않은 간판의 라면집...
'하나하나'에 대한 또 하나의 시시한 추억이야기였습니다.
         
Kei 2012/06/08 11:21 edit/delete
빨간 천(?)에... 그것을 뭐라고 하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우리말로 포렴? 일본어로는 노렌? 자신없군요, 아무튼. ㅋ
거기에 花*花라고 되어 있었다면, 그 주인장은 아마 하나하나의 광팬이었지 않나 싶네요.

앞서 다른 댓글에 대한 답글에도 썼지만, 지금 인터넷 접속과 글쓰기가 쉽지 않아서
답글에 정성이 모자란 듯한 점, 부디 양해하여 주시기를.
그래도 心、込めて입니다. ^^

도리호토 -  2012/06/07 03:16 comment | edit/delete
늘 포근한 공간, 마이스피츠스토리에서, 어떤 말씀을 드리면 좋을지, 하고 망설인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실컷 슬퍼하시되 얼른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저도 먼 라이딩 길에 데려가주세요:)
         
Kei 2012/06/08 11:24 edit/delete
도리호토님. 고맙습니다.
도리호토님의 포근한 댓글로 늘 위로를 받습니다.
짧은 답글, 하지만 깊은 감사. (이 마음, 알죠?) ^^

해커 -  2012/06/09 20:32 comment | edit/delete
안녕하십니까!

좋은 주말 입니다.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인천앞바다를 보고 오시다니...!

근데 그 마음만은 이해가 갑니다.

저도 마음이 힘들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에는 운동을 심하게 하면서 근심을 날리려고 노력하는 때가 종종 있거든요.

운동을 함으로써 체력이 극한으로 치닫을 때 그 엑스타시 또한 기분 좋구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그 상실감은 그 어떤 슬픔에 비할 바가 못 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눈물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특정적으로 눈물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도

지인이 상을 당했을 때는 제쳐두고, 학교 졸업식 정도가 고작이죠.

그런 제가 최근에 꽤나 많은 눈물을 잠들기 전에 베개에 많이 흘렸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마이스토리'이므로 시시콜콜 이야기할 순 없지만,

새로 산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면서 멍하니 누워 있거나 책상머리에 앉아 있었어요.

며칠 지나서 그 손수건을 챙겨 가려고 봤더니 눈물로 얼룩이 심하게 져 있더군요.

처음 이었습니다.

'눈물로 얼룩지다'라는 표현은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그런 일을 실제로 내가 겪다니요.^^

집에 돌아와서 그 손수건을 손으로 빨 때 쯤에는 그나마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이 되어서
이 얼룩을 닦아 내면서 나의 슬픔도 씻어내 버리자 라는 마음이 슬그머니 들더군요.

어떠신가요.

저처럼 눈물은 아니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땀 한 바가지는 족히 흘리셨을 것 같은데요.

그 날 흘린 땀들을 그리고 마음의 눈물을 씻어 내면서 마음이 좀 안정되지 않으셨나요?

이 글을 쓰면서도 스스로 마음의 위로를 받네요.

이 글은 케이님께 쓰는 동시에 저에게 하는 스토리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몸을 혹사시키는 것도 좋지만 힘든 일을 함께 나누세요.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와 말이죠.

마이스핏츠의 글들에서 케이님의 성품을 유추해 봤을 때 주위에 소중한 인연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게중에 아픔을 나눌 만한 사람이 한 명은 있겠지요!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케이님을 비롯한 제 주위의 모든 스핏츠팬들이요^^

오늘은 행복하고 알~싸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Kei 2012/06/13 14:10 edit/delete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일을 당할 때 그러나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것일 때
인간은 분노, 거부, 체념의 단계를 거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불같이 화를 내다가 그 다음에는 그 사실 자체를 부인하거나 회피하려 들고
결국에 가서는 포기하고 체념하면서 어쩔 도리없이 받아들이게 된다는 거죠.

저도 그런 경우를 당하면 위와 같은 식의 단계를 거치는 듯 싶은데
육칠년 전 어떤 일을 당하고 난 다음부터는 바뀐 것 같습니다.
분노와 거부의 단계를 거치기야 하겠지만 굉장히 짧아졌다는 느낌입니다.
즉, (원치 않더라도) 제가 어쩔 도리없이 맞이해야 되는 일이라면 곧바로 체념의 단계로 들어간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패배주의적인 사고방식일 수도 있지만요)

저 역시 해커님처럼 '시시콜콜 이야기할 순 없지만'
지난 주말 육체를 혹사시키는 것으로 분노의 단계와 거부의 단계를 지나쳐버린 듯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그날, 마음이 좀 안정되었답니다.

힘들 때는 몸을 혹사시켜서 해소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랑 힘든 일을 나누라는 말씀,
마음에 새겨두겠습니다.

아, 운동할 때 체력이 극한으로 치닫게 될 때 느끼는 엑스터시.
예전 살던 동네에서 자주 오가던 어느 오르내리막길에서 자주 느꼈습니다.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기분, 그거 있어요! ^^

여담입니다만,
저는 처음에 해커님을 남성으로 생각했습니다.
'해커'라는 닉네임이 주는 느낌에서 아마 제 마음대로 그렇게 짐작했나 봅니다.
그런데 오늘 갸웃? 했습니다.
해커님의 눈물과 손수건 이야기 때문이죠.
아, 물론 눈물의 여성만의 것은 분명 아니고 저도 눈물이 많은 편이고 손수건도 늘 가지고 다니는 사람입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지금 이런 얘기를 한다고 해커님께서 제게
"처음 짐작대로 남자입니다" 또는 "여자인걸요?" 라고 굳이 밝히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해커님의 닉네임을 두고 제가 남자니 여자니 말씀드린 게 혹시 결례가 될 수도 있는 듯 싶어서
노래 하나를 소개해드리는 걸로 면피(?) 해볼까 합니다.
해커님은 영문 표기로 하면 아마도 'Hacker'일텐데, 그 비슷한 '헤커(Hecker)'입니다.
독일 뮤지션인 막시밀리언 헤커(Maximilian Hecker)의 몽환적인 노래 <My Love for You Is Insane>입니다.
노래 제목, 아주 강하죠? ^^
http://www.youtube.com/watch?v=IzcbjrbijEE

         
해커 2012/06/17 01:17 edit/delete
아니 노래 선물까지 해주시다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제가 의도치 않게 혼란을 드린 모양이네요?^^

저도 케이님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아마도 케이님도저와 같은 성(性)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손수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 주위엔 손수건 가진 '남자'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제 주위만 그런 것일까요?

여튼 오늘도 좋은 글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Kei 2012/06/17 18:21 edit/delete
그저 클릭하면 들을 수 있는 노래였는데 '선물'이라고 하시니, 몸둘 바를! ㅋ.~
앞서 막시밀리언 헤커의 노래 <My Love for You Is Insane>은 제목부터 강하게 제 마음에 들어서 권한 곡입니다.
그런데 막시밀리언 헤커가 그다지 유명한 뮤지션이 아니라서 그런지
유튜브라고 해도 <My Love for You Is Insane>은 '영상'이 볼 만한 것이 아니라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른 곡을 하나 더 소개하죠. 아니, 소개는 좀 그렇군요. 워낙 유명한 곡이라서 아마 아실 곡일테니까요.
라디오헤드(Radiohead)의 설명이 필요없는 명곡 <Creep>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통해서 'weirdo'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습니다.
소개할 영상은 2009년의 라이브 영상으로 화잘도 좋습니다.
(휴대폰으로 마이스핏츠를 본다는 분이 그전에 계셨는데, 모바일로는 속도가 느릴 지도 모르겠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gpmO_7yKUHM

'손수건' 얘기가 나오니, 후훗~ 그냥 막연하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해커님 주위에도 해커님을 바라보고 있는 '찌질이(creep)' 또는 '별난 놈(weirdo)'이 있을지 모른다는. ^^
주말도 다 지나가는군요. 덥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십시오.

When you were here before
Couldn't look you in the eye
You're just like an angel
Your skin makes me cry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 f**king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I don't care if it hurts
I want to have control
I want a perfect body
I want a perfect soul
I want you to notice when I'm not around
You're so f**king special
I wish I was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I'm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She's running out the door
She's running out
She runs runs runs runs
Runs

Whatever makes you happy
Whatever you want
You're so f**king special
I wish I was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I don't belong here

경우 -  2012/06/13 22:35 comment | edit/delete

형 아...글하곤 상관 없는데 저 이러다가 곧 요시다 미나코 씨디 지를듯요...
지르는 김에 fm station도 같이 살까 고민중.

아 오메가 트라이브도 사야되는구나! 헤헤헤헤 ㅠㅠㅠㅠ 그냥 일본을 가야되나요 ㅠㅠㅠㅠㅠㅠ
         
Kei 2012/06/14 01:16 edit/delete
글이랑 상관없으면 어때? 후훗~

요시다 미나코(吉田美奈子).
난 아직 한번도 못들어본 것 같은데 일단 이름으로는 쇼와시대인가 했다가 재애즈스러운?
유툽에 제일 먼저 뜨는 걸 보니 헤어 스타일이 장난 아니심.
상당히 어른스러운 음악이군!

아무튼 그대의 컬렉션은 상당히 유니크한 맛이 있으니, 기대. ^^

유툽으로 <頬に夜の灯> 이 곡 들어보고 있는데, 좋네.
http://www.youtube.com/watch?v=MHu4LOGXj2I

esperanza -  2013/06/09 03:16 comment | edit/delete
작년 이맘때 어떤 곡을 올리셨나 하고... 한 번 클릭 해 본건데..

저는 무지무지 좋은데요.
가사도 멜로디도 진부하다고 느꼈을거에요. 다른 사람이 불렀으면요.
그런데 마사무네님이 불러주시니
처연함이 흘러넘칩니다...

저 목소리 어쩌면 좋을까....
さよなら大好きな人
まだ大好きな人
ずっとずっとずっと大好きな人



이렇게 중독이 되면 밤새 듣고
하루 종일 듣고
몇 날 며칠을 듣게 되지요...






         
Kei 2013/06/10 14:45 edit/delete
처음엔 좋은 줄 몰랐다가 나중에 이 노래가 좋아졌습니다. 그날, 서해갑문까지 달리고 나서 말이지요. ^^
덕분에, 작년 이맘때 썼던 이 글을 다시 읽고 그 즈음의 심정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speranza님.
덕분에, 잠시 잊고 있던 어떤 감정을 다시 차근차근 느껴보고 있답니다.

esperanza -  2013/06/10 10:41 comment | edit/delete
이제서야 다른 장소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집에서 올린 위의 글은 역시 안 올라가더군요.
혹시나 익스플로러10의 문제인가 하고 다운그레이드를 한 후였지만 역시 차단되네요..
다이죠부~

여긴 학교인데요...공용 컴퓨터이지요.
짜 잔
으아...여기도 귀하는 차단~~
여기는 확인하니 익스플로러 8이네요...윈도우즈XP 등등..
집 컴퓨터와 다른 사양인데요...

다른 분들은 문제 없어 보이는데...
여튼 비밀글로 올리고 다시 비밀글 해제하면 됩니다.^^.

         
Kei 2013/06/10 14:50 edit/delete
테스트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speranza님.
물론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고 또 원인 파악도 안되고 있지만요.

들려주시고 조곤조곤 이야기도 해주셔서 고마운 분들에게
'차단'이라는 메세지를 던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정말 황당~합니다.

수고스럽게도 운영체제별로 체크해주시고 장소 별로 체크해주시는데도 똑같다니,
아마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테터툴즈의 문제 같습니다만, 그것도 확인이 불가능하니, 휴!

부디 부디, 불편하시더라도
비공개로 하셨다가 풀고 해주시기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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