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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감색 보름달 아래에서 너를 기다리는 동안 蜜柑色の満月の下で 君を 待っている間 |
시, 소설, 노래, 그림 등을 접하다보면 그 작품이 탄생하게된 배경이나 작가의 처음 의도 등을 어쩌다 알게되어
몰랐을 때보다 이해와 감동의 폭이 더 넓어지기도 해서 또다른 감성으로 새롭게 느끼기도 합니다.
コスモス(Cosmos, 코스모스)에서 제가 언급했던 조동진의 겨울비같은 노래도 제게는 그런 경우였습니다.
● コスモス myspitz story .. 바로가기
하지만 때로는 작가의 저작 배경과 처음 의도를 알고난 다음에도 그것들을 통해 작품해석의 지평이 넓고 깊어지는 것 보다는
차라리 그것들을 몰랐을 때의 이해와 감동에 머물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배경 지식없이 '그저 지금의 내 감성으로만 느끼고 싶다'는 심정으로
시, 소설, 노래, 그림 등을 이해하고 감동받고 싶은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사전 지식없이 그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을 변함없이 그대로 간직하고 싶은 것이겠지요.
제게는 스핏츠(スピッツ)의 ナイフ(Knife, 나이프)가 그런 곡이기도 합니다. |

게 눈 속의 연꽃 | 너를 기다리는 동안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있다.
- 황지우의 시집 게 눈 속의 연꽃 中에서 | 시인 황지우의 시집 게 눈 속의 연꽃에 수록된
그의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의 말미에 있는
'착어(着語)'라는 단어로 붙여진 시인의 설명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민주, 자유, 평화, 숨결 더운 사랑.
이 늙은 낱말들 앞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삶은 초조하다. |
시인의 그런 설명으로 미루어 보면,
너를 기다리는 동안에서의 '너'는
민주, 자유, 평화 또는 숨결 더운 사랑 등
여러가지로 이해될 수 있는 표현이라는 이야기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 시를 읽을 때마다 '너'를
굳이 '구체적인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너'로만
받아들이고 그래서 감동받습니다.
시인은 비록 '着語'를 통하여 '너'라는 표현이
민주, 자유, 평화 등 소중하게 지켜나가야할 가치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덧붙이지만
저는 이 시에서의 '너'를
굳이 '구체적인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너'
또는 그러한 '너의 숨결 더운 사랑'으로만
받아들이고 싶은 것이지요. |
1992년 4월 25일 스핏츠는 '오로라가 될 수 없었던 사람을 위해서'라는 아름다운 제목의 미니 앨범
オ―ロラになれなかった人のために(Aurora ni Narenakatta Hito no Tame ni)를 발매하는데
약 7분에 가까운 연주시간의 아름다운 연가 ナイフ(Knife, 나이프)는 바로 이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もうすぐだね 3月の 君のバ―スデイには
이제 바로구나 3월 너의 생일에는
ハンティングナイフの ごついやつをあげる待ってて
헌팅나이프(hunting knife)의 거친 녀석을 줄 거다 기다리고 있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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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ロラになれなかった人のために |

草野マサムネ | ナイフ에 대한 쿠사노 마사무네(草野マサムネ)의 코멘트를 접하면,
그의 독특한 상상력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는데요.
이 곡을 만들 당시에는 여자친구가 없었죠.^^;;
그래서 옛날부터 전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을 좋아했었는데요.
여자친구가 없다는 이유로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쉬운 입장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 애에게 선물할게.... 뭐가 좋을까?.. 생각하고 있을 때 흔한 것보다 특이한 게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 애에게 칼을 쨔~~안! 하고 선물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이 곡을 만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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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イフ 노랫말의 탄생 배경에 대한 쿠사노 마사무네의 이야기는 입가에 미소가 슬그머니 지어지는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접하기 전에 ナイフ를 듣고 느꼈던 이해와 감동이 자못 달라지는 듯 해서 한편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오랫동안 이 곡 ナイフ를「불완전한 사랑의 슬픈 결말」을 노래하는 곡으로 받아들여왔기 때문입니다. |

ハンティングナイフ | 일본에서는 그것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칼」,「신발」,「(흰)손수건」등은 금기시되는 선물로 여겨집니다.
아마도「칼」은 정들었던 감정을 자르는 도구로 여겨지고「신발」은 신고 떠나버리는 상황이 연상되며
「(흰)손수건」은 헤어짐의 눈물을 닦는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에 그런 금기가 생겨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노래가 '3월 너의 생일(3月の 君のバ―スデイ)'에
'헌팅나이프(ハンティングナイフ)'를 이별의 선물로 건네는 행위를 통하여,
그동안 가슴저리게 견뎌왔던 '불완전한(不完全な)' 사랑에 종지부를 고하고
'개일 것 같지않은 안개 속에서(晴れそうにない 霧の中で)' 이제는 빠져나가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는..「불완전한 사랑의 슬픈 결말」을 노래한다고 느껴왔었습니다. |
그런데 ナイフ 노랫말 일절에 선물을 받을 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가 있긴 하지만
그 대상이 '친구의 여자친구'임을 드러내주는 부분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ナイフ에 대한 쿠사노 마사무네의 코멘트를 접하고나니,
저는 이 노래가 '친구의 여자친구'을 남몰래 짝사랑하다가 결국은 '허락될 수 없는 사랑'임을 받아들이고
'헌팅나이프(ハンティングナイフ)'를 선물로 주고 돌아선다는 이야기.
즉「허락될 수 없는 사랑의 예정된 헤어짐, 그 뒷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치 Richard Curtis 감독의 영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에서
이제는 친구의 부인이 된 여인을 짝사랑했던 남자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녀를 찾아가 아무 말없이
'TO ME, YOU ARE PERFECT' 등의 고백을 적은 보드를 한장씩 넘겨 보여주는 것으로
그동안 남몰래 속앓이하던 혼자만의 사랑을 마감하는 장면처럼 말입니다. | 
ラブ·アクチュアリ― |
「불완전한 사랑의 슬픈 결말」이든「허락될 수 없는 사랑의 예정된 헤어짐, 그 뒷모습」이든
결국 둘다 '이별'로 끝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를 바 없고
사랑하는 이와의 헤어짐으로 받는 고통에 허락의 여부 또는 예정의 여부를 따져 위안받을 것이 어디 있겠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 노래를, 쿠사노 마사무네가 이 노래를 만들 때의 심정과 의도가 어떠했든 상관없이
(저는, 친구의 연인에게 마음을 두고있다는 상황 설정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않거든요.)
그리고 선물로서의「칼」이 가지는 의미가 일본에서는 우리네와 어떻게 다르든지 개의치않고,
「허락될 수 없는 사랑의 예정된 헤어짐」이 아니라 처음 느낌 그대로「불완전한 사랑의 슬픈 결말」을 노래한다고 느끼고 싶습니다.
앞서 인용한 황지우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에서의 '너'를「구체적인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너」로만 느끼고 싶듯 말입니다.
노래를 만든 사람은 쿠사노 마사무네이지만 그리고 시를 들려준 사람은 황지우이지만,
노래를 듣고 가슴 저려오는 이 감정은 그리고 시편을 읽고 쿵쿵거리는 이 가슴은, 둘다 오롯이 저의 몫일테니까요. |
라이온 메리(ライオン・メリィ, Lion Merry)의 잔잔한 신디사이저 음률을 배경으로
미와 테츠야(三輪テツヤ)의 기타 아르페지오(arpeggio), 타무라 아키히로(田村明浩)의 차분한 베이스로 시작하는 ナイフ의 인트로는,
(The Beatles의 She's Leaving Home에서도 들을 수 있는 하프와 현악 연주를 연상케하는)
야마카와 케이코(山川惠子)의 영롱한 하프 연주와 카토(加藤) JOE Strings Group의 아름다운 현악 반주가 곁들여지면서
쿠사노 마사무네의 청아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의 음성을 이끌어냅니다.
그리고 노랫말 이절로 들어가면서 사키야마 타츠오(崎山龍男)의 스네어 드럼(snare drum) 사운드가 더해질 즈음이면,
君が このナイフを 握りしめるイメ-ジを
네가 이 나이프를 꼭 쥐고 있는 이미지를
每日 每日 浮かべながらすごしてるよ
날마다 날마다 떠올리면서 지내고있어 |
가슴저리게 아름다운 이 곡 ナイフ(Knife, 나이프)에 그 어느 누구라도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サバンナ

Route 20 | 그리고 '개일 것 같지않은 안개 속에서(晴れそうにない 霧の中で)'
'눈을 감고 불완전한 방으로 돌아간(目を閉じて 不完全な 部屋に帰る)' 나는..
'피투성이의 꿈(血まみれの夢)' 속에서 '끝없는(果てしない)' 그리고 '해질 녘의(夕暮れの)'
'사바나(サバンナ)'를 '뒤돌아보지않고 눈을 밝히고서(ふり向かず目を光らせて)' 걸어가는
환상에 빠져들게된다는 후렴부가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蜜柑色の満月が 膨らむ午後6時に
밀감색의 보름달이 부풀어오르는 오후 6시에
シルバ―の ビ―トルを 見かけたんだ20号で
실버 비틀(silver beetle)을 언듯 보았다 20번 국도에서
|
그 의미를 파악하기가 다소 난해할지라도 시각적 이미지가 풍부하게 다가오는 삼절이 지나고나면
카토 JOE Strings Group의 스트링 섹션을 프론트(front)로 하면서
야마카와 케이코의 하프와 라이온 메리의 신디사이저가 백업되는 간주가 듣는 이의 가슴을 저리게 만들고
바로 그 즈음, 이 노래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노랫말 일절을 한번 더 들려준 다음 7분에 가까운 연주시간의 ナイフ는 끝납니다.
● ナイフ 노랫말 살펴보기 |
스핏츠의 ナイフ가 끝나고 다음 트랙이 시작되기 전에 오디오의 전원을 꺼버립니다.
그리고 고즈넉하게 찾아오는 한밤의 적막감 속에서 황지우의 시집을 다시 펼치니 너를 기다리는 동안과 ナイフ가 오버랩됩니다. |

また 門が 閉まる | 「불완전한 사랑의 슬픈 결말」이었든「허락될 수 없는 사랑의 예정된 헤어짐, 그 뒷모습」이었든
또는 그저「연인에게 건넬 생일선물을 갖고서 그날까지 가슴졸이며 기다리는 모습」이든 그 무엇이든
그래도 스핏츠의 ナイフ에서는 그나마 '이제 얼마 남지않은 3월'이라는「기다림의 끝」을 내비칩니다.
하지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
고 하는 황지우의 기다림에는.. 그「기다림의 끝」이 언제인지 조차도 알 수 없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애리는 일'은 '기다리는 일'이며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고 황지우는 말하는데
그 기다림 중에서도 가슴앓이가 가장 심한 경우는, 그「기다림의 끝」이 도대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경우일 겁니다.
(그 기다림이 끝내 슬픔으로 결말이 나든 또는 기쁨으로 새롭게 시작될 수 있든, 어쨌든..) |
'사랑하는 이여 /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는 황지우처럼「기다림의 끝」을 향해 나아갈 수도 있겠지만.. |
하지만, 하지만 진정 기약없이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
기다림에 지쳐 마침내 너에게로 가면, 그동안 오지않던 너는 내가 가까이 다가간 만큼 더 멀리 가버리기도 한다는 것을.
그래서 너와 나 사이의 간극은 조금도 좁혀지지않고「기다림의 끝」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다는 것을.
결국 돌아서서 스스로 기다림을 포기하기 전에는 가슴앓이가 끝나지않는다는 것을.
그것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하고 오랫동안 그 기다림에 매달린다는 것을.
그래서 스핏츠도 '이제 바로구나 3월(もうすぐだね 3月)'이라고 노래하지만,
'3월 너의 생일(3月の 君のバ―スデイ)'은 결국 홀로 바라는「기다림의 끝」일 뿐
いつになっても 晴れそうにない 霧の中で
언제가 되어도 개일 것 같지않은 안개 속에서 | 그저 '나이프를 꼭 쥐고 있는 이미지(ナイフを 握りしめるイメ―ジ)'만을 붙잡고서
3월을 지나 계절이 몇번씩 바뀌어가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않는 가슴앓이를 할지도 모르지요. |
처음에는「불완전한 사랑의 슬픈 결말」그리고 나중에는「허락될 수 없는 사랑의 예정된 헤어짐, 그 뒷모습」으로 다가왔던 ナイフ.
깊은 밤, 황지우의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과 오버랩되면서부터는「언제인지 조차도 알 수 없는 기다림의 끝」으로 다가오는 ナイフ. |
앞서 인용했던 노랫말 삼절에서 보다시피 '오후 6시(午後6時)'의 '밀감색 보름달(蜜柑色の滿月)'
그리고 '20번 국도(20号)'에서 보았던 '실버 비틀(シルバ―のビ―トル)' 등
노래를 듣는 이로 하여금 쓸쓸하면서도 한편 색감이 풍부한 이미지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여기서 '실버 비틀(シルバ―のビ―トル, silver beetle)'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ビ―トル | 蜜柑色の 滿月が 膨らむ午後6時に
밀감색의 보름달이 부풀어오르는 오후 6시에
シルバ―の ビ―トルを 見かけたんだ20号で
실버 비틀(silver beetle)을 언듯 보았다 20번 국도에서 |
보름달 뜰 무렵 국도를 지나치던 '은색 자동차 비틀(シルバ―の ビ―トル)'일까요?
아니면 국도변을 날던 '은빛 풍뎅이(シルバ―の ビ―トル)'를 표현한 것일까요? | 
ビ―トル |

ジャンボリ― デラックス | 이 곡이 수록된 앨범 オ―ロラになれなかった人のために가 발매되던 1992년 4월 25일 바로 그날,
스핏츠는 토쿄 요미우리 홀(東京読売ホ―ル)에서 한정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합니다.
蜜柑色の滿月のもとでまぼろしの物語を語ろう ∼一夜限りの繪空事∼
(밀감색 보름달 아래에서 환상의 이야기를 하자 ∼하룻밤 동안의 상상화∼)
보다시피, 바로 이 노래 ナイフ(Knife, 나이프) 노랫말 삼절 첫부분에 나오는
'밀감색 보름달(蜜柑色の滿月)'에서 비롯된 공연 타이틀의 한정 스페셜 라이브가 그것인데요. |
魔法(Mahou, 마법)로 시작해서 미니 앨범 オ―ロラになれなかった人のために 수록곡 5곡 전부를 포함,
마지막 곡 魔女旅に出る(마녀 여행을 떠나다) Finish Arranged Ver.까지 모두 21곡이 연주된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Live Chronicle 1991-2000'라는 부제가 붙은 DVD ジャンボリ― デラックス(Jamboree Deluxe)를 보면
1992년 4월 25일 토쿄 요미우리 홀 공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트랙이 하나 있는데
그날 공연에서 15번째 곡으로 연주되었던 바로 이 곡, ナイフ 공연 동영상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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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ナイフ의 아름다운 선율에 참여했던 뮤지션들에 대하여 짧게 덧붙이자면,
먼저, 이 곡 ナイフ의 전반에 걸쳐서 특히 삼절 이후 아름답게 연주되는 간주 부분은 물론
オ―ロラになれなかった人のために(Aurora ni Narenakatta Hito no Tame ni, 오로라가 될 수 없었던 사람을 위해서) 앨범에 수록된
또다른 곡들인 田舍の生活(Inaka no Seikatsu, 전원생활) 그리고 涙(Namida, 눈물)에서도
아름다운 현악 반주를 들려주는 팀은 카토(加藤) JOE Strings Group인데요.
이 팀은 바이얼리니스트 카토 JOE 타카시(加藤"JOE"高志)가 이끄는 스트링 앙상블이라고 합니다. |
앨범 オ―ロラになれなかった人のために 수록곡 5곡 중 이 노래 ナイフ와 涙 두 곡에서
하프의 영롱한 음색을 들려주는 하프 연주자 야마카와 케이코(山川惠子)에 관해서는 涙 myspitz story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涙 myspitz story.. 바로가기 |

ライオン・メリィ CLICK .. ↑ | 라이온 메리(ライオン・メリィ, Lion Merry)는 스핏츠의 앨범 オ―ロラになれなかった人のために 수록곡 중
田舍の生活(Inaka no Seikatsu, 전원생활)를 제외한 나머지 네 곡 모두에 참여하는 건반 연주자입니다.
앨범 첫 트랙인 魔法(Mahou, 마법)에서는 어쿠스틱 피아노와 하몬드 오르간을,
이 곡 ナイフ에서는 키보드와 신디사이저를, 海ねこ(Umineko, 괭이갈매기)에서는 하몬드 오르간을,
그리고 앨범 마지막 트랙인 淚(Namida, 눈물)에서는 쳄발로(cembalo)를 연주합니다.
1976년 다른 뮤지션의 라이브 써포트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楓(Kaede, 카에데) myspitz story ..에서 잠깐 언급했던 메트로화스(メトロファルス, Metrofarce)에서
건반 파트를 써포트하다가 1983년 8월 메트로화스 멤버로 정식 가입해 활동했고
2001년에는 처음으로 자신 만의 라이브 투어를 개시했다고 합니다. |
라이온 메리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왼쪽 위에 나와있는 그의 이미지를 클릭하여 그의 오피셜 싸이트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 ナイフ 노랫말(우리말 번역)의 출처는 (c) spitzHAUS 입니다.
√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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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8 12:53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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