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pitz story ··· 僕のスピッツ話 spitz.fan.blog.in.korea

처음 | 방명록 지역 | 태그 |  | 관리자
     
전체 (262)
스핏츠 (168)
골드문트 (5)
보기 (16)
듣기 (39)
읽기 (6)
그리고 (20)
일본어 (8)
«   2019/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합계 1260564
오늘 37
어제 49
copyright 2003-2010
some rights reserved
skin by moonsnow
 
알 속에는 언젠가 태어나기 시작할 병아리 たまごの中には いつか生まれ出すヒヨコ
  たまご Tamago

최근에는 관혼상제, 그 중에서 결혼식에 가는 경우는 제 주위에서는 그다지 많지않은 듯 합니다.
어쩌다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품위유지' 차원에서 눈도장 찍고 봉투 내밀기 정도로 그치는 결혼식이고,
진정 마음 깊이 축하하고파서 결혼식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머금은 채 바라보는 경우는..
그런 적이 언제였던가, 할 정도로 거의 없다시피한 요즈음이군요.

그런데 오랜만에 제가 '기꺼이 참석하고픈' 결혼식이, 다음 주말인 2005년 11월 12일에 치러집니다.
2004년, 2005년에 걸쳐 제가 '알바'했던 어느 직장에서,
당시에는 비록 동료로 알게되었지만 각자 그 직장을 그만둔 다음에는 친구로 지내는,
어느 친구의 결혼식이 바로 그것이지요.
wedding card

얼마전의 어느 주말, 그 결혼식을 앞두고 저는 '특별한 경험'을 했더랬습니다.
예비 신랑신부로 부터 결혼식 야외/스튜디오 촬영 때 스냅샷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은 거죠.

정작 저 자신은 '웨딩 야외촬영'이라는 장면의 피사체가 되어본 적이 한번도 없기에
그리고 저의 미숙함으로 인하여 혹시 실수가 생긴다해도 '다시 한번'의 기회가 없는 촬영이므로
그런 부탁이 무척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오전의 야외, 오후의 스튜디오 촬영 모두를 마치고나니
그 시간을 함께한 것이 '그들과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 흐뭇해지더군요.

「왕과 왕비」등, 여러가지 컨셉으로 의상과 배경을 바꾸어가면서 촬영했던 스튜디오 촬영.
평소에는 듬직한 모습인 예비신랑의 쑥스러워하는 미소 앞에 저도 입가에 미소가 지워지지않았고,
자신의 성향을「이키이키(いきいき)」라고 표현하기도 했던 예비신부의 평소와 다른 수줍음. ^^;;

풍광 좋은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그리고 다양한 컨셉의 신랑신부 모습에 재미있어 하면서,
그렇게 종일 웃음이 그치지않던 촬영이 끝나고, 예비신랑의 저녁식사 대접까지 받았습니다. 한상 가득.

이삼십년을 서로 다른 환경 속에 자라온 사람들끼리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한다는 것은 만만치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크게는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있느냐 또는 서로가 각자 속해있는 크고작은 사회구성체에 대한 어떤 시각을 두고있느냐부터
사소하게는 신던 양말을 벗을 때 짝이 흐트러지지않게 뭉쳐두는지 아니면 그냥 아무렇게나 벗어두는지 등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서로 다르게 굳어져있는 각종 변수들이 '결혼'이라는 형식을 거친 다음에는 파트너의 그 변수들과 경쟁을 하게될테니까요.

서로의 그 변수들은 함께 섞여서 마치 레고블럭처럼 여러가지 순열, 조합을 거쳐 또다른 모습으로 배열되기도 하고
때로는 일종의 화학작용을 거쳐서는 '두사람 만의 새로운 변수'가 만들어지기도 할 것입니다.
'두사람 만의 새로운 변수'를 탄생시키는 화학작용, 그것의 촉매는 두말할 나위없이 '두사람의 사랑'일테구요. ^^;;

海辺のカフカ
海辺のカフカ (下)
"그렇다면 한 가지 묻겠는데, 음악에는 사람을 변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하자면 어떤 때, 어떤 음악을 듣고,
그 때문에 자기 내부에 있는 무엇인가가 크게 확 변해버리는, 그런 일 말입니다."

오시마 상은 고개를 끄덕이며 "물론이죠" 하고 대답했다.
"그런 일은 있습니다. 무언가를 경험하고, 그것에 의해 우리 내부에서 무언가가 일어납니다.
화학작용 같은 것이지요.
그리고 그 후에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점검하고,
거기에 있는 모든 눈금이 한 단계 위로 올라간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의 세계가 한 단계 더 넓어졌다는 것을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드물기는 합니다만, 가끔은 있습니다. 연애와 마찬가지입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해변의 카프카(海辺のカフカ) 제40장 도서관 금지 구역에서 나눈 밀담 中에서

어떤, 감동적인 음악을 만났을 때,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변화에 대하여 무라카미 하루키가 서술하는「화학작용」은
제가 앞서 얘기한「두사람 만의 새로운 변수를 탄생시키는 화학작용」과 그리 먼 거리에 있지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며칠 뒤면 부부가 될 그들은 - 무라카미 하루키의 표현을 빌려서 이야기하자면 -
'두사람의 사랑'에 다름아닌 무언가를 경험하고, 그것에 의해 그들 내부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겠지요.
화학작용 같은 것이지요.
그리고 그 후에 그들은 자기 자신의 내부에 있는 모든 눈금이 한 단계 위로 올라간 것을 알게 되겠지요.
자기의 세계가 한 단계 더 넓어졌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것은 '연애와 마찬가지'라고 하루키가 말하듯, 그들의 결혼도 그런 화학작용을 매일 일으키겠지요.

예비신부,「생기발랄한 친구(いきいきしたともだち)」인 그가 좋아라~하는 스핏츠(スピッツ) 노래는 たまご(Tamago, 알)입니다.
エスカルゴ(Escargot, 에스카르고) 역시 좋아하는 것을 미루어보면, 노래도「생기발랄(いきいき)」멜로디와 리듬을 좋아하는 듯.

エスカルゴ myspitz story.. 바로가기

空の飛び方
空の飛び方
1994년 9월 21일 발매된, 스핏츠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 空の飛び方(Sora mo Tobikata, 하늘 나는 방법).
싱글 커트된 곡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수록곡 모두 맘에 드는 그 앨범의 첫번째 트랙, たまご(Tamago, 알).

はじめて感じた宇宙·タマシイの事実
처음으로 느꼈던 우주 ·영혼의 사실
たまごの中には いつか生まれ出すヒヨコ
알 속에는 언젠가 태어나기 시작할 병아리

'두사람의 사랑'이라는 촉매로 인하여 일어나는 화학작용으로 탄생하는「두사람 만의 새로운 변수」.
그 새로운 변수에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한 것과 같은 '자기의 세계가 한 단계 더 넓어졌다는 것'도 있으며
たまご(Tamago, 알)의 노랫말에 나오는 '처음으로 느꼈던 우주(はじめて感じた宇宙)'와 '영혼의 사실(タマシイの事実)'도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두사람 만의 새로운 변수」입니다.

그리고 이 곡을 만든 쿠사노 마사무네(草野マサムネ)가 어떤 의미를 두고 그렇게 표현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알 속에는 언젠가 태어나기 시작할 병아리(たまごの中には いつか生まれ出すヒヨコ)'도 예정된「두사람 만의 새로운 변수」입니다.

'두사람의 사랑'이라는 촉매로 탄생하는 새로운 생명, 아마도 분명「생기발랄하게(いきいき)」자라게 될 새로운 생명. ^^;;

잡지 ARENA37°C (アリ-ナサ-ティセブン, 아레나써티세븐) 1996년 4월호 (권두대특집SPITZ)에 의하면,
보컬리스트 쿠사노 마사무네たまご(Tamago, 알)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꽤 지난 곡입니다만. 너무 팝 성향이 짙어 어쩌지? 라고 생각했는데요.
멤버들하고 서로 연구하면서 점점 하드(hard)한 느낌의 곡이 되어간 거죠.
그래서 이 곡 밀자! 라며 채용이 되었던 겁니다.
처음에는 오오에 센리(大江千里)씨같은 팝적인 성향이 강한 부드러운 곡이였죠. ^^
참! 이 곡 때문에 저에게 숨겨둔 애가 있는게 아닌가? 라며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같아요.
지금도 말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

たまご 노랫말 살펴보기
草野マサムネ
草野マサムネ

2005년 11월 12일 그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두사람을 기대하면서,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いきいきしたともだち、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덧붙임 하나 : 2005/11/04 pm0901」

이 곡에 임시로 붙여졌던 제목은 中くらいの曲(Nakakurai Kyoku, 중간 정도의 곡)이었다고 합니다.(2005/11/04 pm0901)

たまご 노랫말(우리말 번역)의 출처는 (c) spitzHAUS 입니다.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05/11/04 06:01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13)
  Tags : , , , , , ,

Trackback :: http://www.myspitz.com/tt/trackback/77  

[MiN..] -  2005/11/04 11:46 comment | edit/delete
이상하게 존재감이 없는 곡. 알면서도 잘 안듣게 되어요. 왜일까...
         
액션가면ケイ 2005/11/04 16:35 edit/delete
不思議なことに、存在感がないような歌。

'존재감이 없다..'까지는 분명 아니긴한데..
저역시 가끔 뒤늦게 '그동안 왜 이 노래를 굳이 찾아듣는 경우가 없었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ハヤブサ 앨범 시절에 スピッツ의 첫 내한공연이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ハヤブサ 앨범의 선호도가 높다고 짐작할 수 있는데..
제 경우 우리나라의 그런 선호도에 고려한다면, ハヤブサ 앨범을 로딩하는 경우가 저는 상대적으로 적은 듯 합니다.
순서를 매기긴 힘들지만 적어도 空の飛び方와 インディゴ地平線 보다는 ハヤブサ를 손에 만지는 기회가 적습니다.
이유는? 지금도 ハヤブサ를 꺼내들으면서 '참 좋은데, 그동안 왜?'라고 가끔 자문해보지만, 모르겠네요.

때로는 어떤 노래에 특정 이미지나 추억이 겹쳐져서는 특별한 '존재감'이 부여될 때도 있겠지요.
그래서 たまご는, 이제 들을 때마다 いきいきしたともだち가 떠오르는 노래가 될 듯 합니다.

차량점검 차, 정비공장에 들렸다가 잠시 무료한 틈에.. 이곳 사무실의 컴퓨터로 슬쩍 접속했습니다. ^^;;

궁금 -  2005/11/20 23:06 comment | edit/delete
1집부터 fake-fur 앨범까진 한곡도 빼놓지 않고 좋아해요.
마사무네 이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좋은 곡들을 연속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거지? 감탄하면서 들어요.

하야부사부턴 어쩐지 제게 별로 설득력 없는 곡도 좀 있어서,
한 앨범 안에서도 곡이 들쭉날쭉하곤 하는 여느 밴드같단 생각.
9집까지나 되여서야 비로소 '여느 밴드'처럼 되었군!
다시 새로운 감탄을 하죠.... 무슨말인지..^^;;

하늘을..앨범에서 첫 노래로 이 곡이 나왔을 때
역시 좋아!!
눈물이 나올만큼 행복했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액션가면ケイ 2005/11/21 01:19 edit/delete
궁금님에게는 '눈물이 나올 만큼 행복'하게 만드는 곡인데 또 어떤 사람에게는 '이상하게 존재감이 없는 곡' たまご。
'취향'이란, 흥미롭지요. 저도 이 앨범을 로딩시킬 때, CD가 시작되자마자 흘러나오는 이 곡에서 받는 임팩트란..

P.S. 궁금님은 어떤 분인지 또다시 '궁금'해지기 시작한다는, ^^;;

魔女 -  2006/10/24 21:19 comment | edit/delete
포스트의 주인공 '신혼부부'는 잘 지내는지요. 좀 있으면, 결혼 1주년 기념일이 되는것 같은데요.
혹시 축하 인사를 전할 기회가 있으시다면, 제 몫까지 얹어서 축하?해 주십시오.

오늘 수업시간에 들었는데, 한국의 미혼율이 남성쪽이 더 높더군요. 남성이나 여성이나 미혼율 증가율이 지난 십여년간 굉장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구요. 지금은 여러가지 '결혼관'이 모색되고 있는 '결혼관의 춘추전국시대' 아닌가 하는 생각 들기도 하고. 결혼 그거 해야돼?, 해서 잘 살면 되지. 뭐 이런 생각들의 혼재. 결혼이 족쇄야? 뭐 이런 생각들까지.

저한테 들 묻죠.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어찌된 것이 갈수록 대답하기가 어려워 지는 것인지.
역시, 알아서 '선택'할 일이죠. 인생이 뭐 한가지 길만 있는 거 아니니까. 살아보고 아니면, 다른 길로?$%&@#;;

하여튼, 신혼부부의 일주년 축하해 줍시다.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에겐 격려가 필요하다는.
         
액션가면ケイ 2006/10/25 00:22 edit/delete
결혼 일주년 축하같은 것은 보통 당사자들만 알고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제 생각에 불과합니다만.)
그런 것들까지 다 기억해서 축하해주는 것은 '오지랖이 좀 심하게 넓다'.. 아닐까 싶고. 시쳇말로 '오버'인 듯 싶고.
그래서 뭐 굳이 '일주년을 축하한다' 어쩌구는 할 마음이 굳이 없었는데요.
그러다보니.. 魔女님의 축하메세지까지 그들에게 전한다는 것은, 생각치도 못한 일입니다만.
더구나 그러면 축하메세지에 앞서서 그들에게 '魔女님'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거.. 뭐라고 설명하나..?

결혼, 이라. 흐음. 결혼..이 뭐냐구요? 흐음, 문득 소설 한편이 떠오르네요. 이문열의 <레테의 연가>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88959640&orderClick=LAA

         
魔女 2006/10/25 20:53 edit/delete
그렇죠. 일부러 '축하해'주는 건 그렇구요. 액션가면님 덕분에? 결혼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진 고로, 일주년 축하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가지게 됐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혹시 아는척할 기회가 있으시다면, '어때?' 내지는 '아직도 깨소금이야?' 뭐 이런 멘트를 날리면서, 거기에 마음의 무게?를 담아 말씀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것이지, 굳이 저를 들먹이며 말씀하실건 없지요. 글고, 본인에게 티 안내면 어떻습니까, 우리끼리 잘 살기를 빌어주는 거죠.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결혼을 보는 또하나의 '시선' - '레테'

         
액션가면ケイ 2006/10/26 01:48 edit/delete
문자메세지든 음성통화든 자주 주고받고, 틈날 때 가끔 만나기도 하는 친구인지라, 평소 늘~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참~, 그리고, 굳이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그 친구와의 담소화락에서 魔女님이 들먹거려지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OFFLINE에서 이루어지는 그 친구와 저의 수다에서 ONLINE의 화제가 거론되는 편도 아니구요.

魔女 -  2006/10/24 21:52 comment | edit/delete
'존재감이 없다'는 평을 봐서 그러나 뭔가 '빈 듯'한 허전한? 평범한?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행복해졌다'는 글 때문인가, 신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저에게는 스핏츠의 음악, マサムネさん의 목소리, 그냥, 그저, 마냥, 헤에~

君と僕のおかしな秘密 ... 가사는 영 뭔 의미인지... 감이 올듯, 갈듯...
         
액션가면ケイ 2006/10/25 00:31 edit/delete
좋으면 그만이지, 다른 사람의 느낌에 너무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겠지요.
'이상하게 존재감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눈물이 나올 만큼 행복해졌다'는 사람도 있지만, 말입니다.

이 포스트의 내용의 주인공인 그 친구는, 이 노래의 노랫말이 마음에 든다는 얘기를 제게 한 적이 있답니다.
君と僕のおかしな秘密 .. 라고 魔女님이 노랫말을 언급하시니, 문득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魔女 2006/10/25 21:02 edit/delete
제가 워낙 단순 무식해서 그러나, 전 좀 '거시기'한 이미지가 떠오르더만요...

         
액션가면ケイ 2006/10/26 01:59 edit/delete
그런가요? 전 오늘 엉뚱한데 시간을 쏟고있습니다. 하루 동안의 스팸 트랙백이 무려 1,000개.. 아직도 다 못지웠습니다.

         
魔女 2006/10/26 19:30 edit/delete
大変ですね。ご苦労さま。

name ::  password ::  in private
homepage :: 
<<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