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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의 멜로디, 테츠야의 이펙터 田村のメロディ―、テツヤのエフェクタ―
  ほうき星 Houki Boshi 혜성

インディゴ地平線(Indigo Chiheisen, 인디고 지평선) 앨범에 수록된 ほうき星(Houki Boshi, 혜성).
스핏츠(スピッツ)의 곡으로는 드물게 베이시스트 타무라 아키히로(田村明浩)가 멜로디를 만든 곡으로,
이 노래에서 백그라운드 보컬을 맡은 여자는 1974년생의 야마오카 쿄코(山岡京子)입니다.

카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沢)시에서 태어난 그녀는, 6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후
7살에 쿠게누마(鵠沼)소년소녀합창단에 입단하고 이후 각종 콩쿨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유년기, 청소년기에 이미 음악적 재능을 드러낸 재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94년 토호(桐朋)대학 피아노과에 입학하여 대학의 전과정을 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음악으로부터는 졸업하지 않는다(私は音楽からは卒業しない)'라는 알쏭달쏭한 이유로
졸업시험 만을 남긴 채로, 그녀는 대학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山岡京子 or 山岡恭子
山岡京子 or 山岡恭子

山岡京子 or 山岡恭子
山岡京子 or 山岡恭子
1995년 POLYDOR와 계약한 그녀는 사사지 마사노리(笹路正徳)의 프로듀싱으로 싱글 2장,
수록곡 모두 스스로 작사작곡한 데뷰앨범 夢のパズル(Yume no Puzzle, 꿈의 퍼즐)을 발매합니다.

1996년 10월에 스핏츠ほうき星(Houki Boshi, 혜성) 수록 앨범인 インディゴ地平線이 발매되었고
몇개월 뒤인 1997년 2월에 그녀의 데뷰 앨범 夢のパズル이 발매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 두 앨범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사람이 사사지 마사노리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스핏츠와 그녀의 연결고리는 아마도 사사지 마사노리인 듯 싶습니다.

사사지 마사노리는 90년대 초중반의 스핏츠 사운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인데,
그는 스핏츠의 노래 謝謝!(Xie Xie!, 감사!)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謝謝! myspitz story .. 바로가기

어쨌든 그렇게 짐작되는 인연으로 스핏츠의 앨범 작업에 동참하게 된 그녀는
음반사와의 계약으로부터 자유로와진 1999년, 야마오카 쿄코(山岡京子)라는 이름을 버리고
그녀의 본명인 야마오카 쿄코(山岡恭子)라는 이름으로 SugarLaVox라는 타이틀의 앨범을 발표합니다.

대학의 전과정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졸업하지않고 스스로 그만두었다는 점,
특정 음반사에 소속되어 석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동안 대중에게 알려왔던 이름을 미련없이 버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비록 본명이라 할지라도) 재출발한다는 점 등을 미루어보면
야마오카 쿄코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지가 상당한 여성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笹路正徳
笹路正徳

그러한 이력을 가진 야마오카 쿄코스핏츠(スピッツ)ほうき星(Houki Boshi, 혜성)에서 코러스하는 부분은,
보컬리스트 쿠사노 마사무네(草野マサムネ)가 '지금 혜성 허무한‥(今 彗星 はかない‥)' 하면서 들어가는 후렴부입니다.

여러 악기사운드와 메인 보컬 소리에 가려서 잘 들리지 않는다면.. 노래 맨 마지막을 주의깊게 들어보시기를.
모든 악기 소리가 페이드 아웃(fade-out)될 때 ほうき星를 마감하는 야마오카 쿄코의 '우우우우‥(ウウウウ‥)'

ほうき星의 특징적인 면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스핏츠 곡으로는 드물게도 베이시스트인 타무라가 멜로디를 만든 곡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것은, 간주 부분에서 미와 테츠야(三輪テツヤ)가 사용하는 복고풍(?)의 이펙트(effects)입니다.
타무라가 멜로디를 만든 노래가 언급되어있는, 또다른 myspitz story .. 바로가기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이펙터(effector)의 기본이라는 디스토션(distortion) 정도는 아마 가지고 있겠지요.
디스토션 말고도 딜레이(delay), 코러스(chorus), 리버브(reverb) 등, 이펙터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ほうき星의 간주 부분에서 테츠야가 사용하는 이펙터는, 제 생각에 와우와우(wah-wah pedal)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와우와우 이펙터는, 이제는 클래시컬 록이라고 불리우는 음악, 즉 60, 70년대 록 뮤지션들이 자주 애용하던 이펙터입니다.

예를 들자면 Jimi HendrixVoodoo Child 같은 곡을 떠올려 본다면 기억날 사운드가 와우와우 이펙터 사운드입니다.
또는 Cream의 명곡 White Room에서, Eric Clapton가 들려준 기타 연주도 와우와우 이펙터를 사용한 사운드이구요.
인트로 부분이 4/4박자가 아닌, 5/4박자로 나가서 카피하던 스쿨밴드들을 헷갈리게 만들던 그 곡, White Room 말입니다.

이 와우와우 이펙터는, 복고풍(?)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90년대 이후에 다시 뮤지션들이 애용한다고도 하더군요.

'ほうき星의 간주 부분에서 테츠야가 사용하는 이펙터는 와우와우가 아닐까..'라는 의견을 제가 꺼냈더니
그 곡에서 사용되는 이펙터는 '와우와우가 아니라, 플랜저(flanger)인 듯 싶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와우와우는 페달을 위로 할 때와 아래로 할 때 음의 특성이 달라지는데
ほうき星는 와우와우 페달 대신, 아래와 위 음을 과장시켜주는 플랜저를 쓰는 것 같다.

직접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분의 이야기이므로 제 느낌보다는 신뢰감이 훨씬 더 있어 보입니다.

그 얘기를 듣고 ほうき星 간주 부분을 다시 들어보니
Voodoo ChildWhite Room에 비해 '와우와우' 하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 오는 것 같기도 하고.. ―.―

三輪テツヤ
三輪テツヤ
테츠야가 이 노래에서 어떤 이펙터를 사용했든..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여러차례 공연을 했던 스핏츠.
테츠야가 공연에서 쓰는 이펙터들을 살펴본 분에 의하면, 그는 아래와 같은 이펙터를 쓴다고 하더군요.

◎ BOSS Digital Delay DD-3◎ BOSS Distortion DS-1
◎ BOSS Equalizer GE7◎ DigiTech Whammy pedal

이펙터의 이름을 클릭하면 각각의 이펙터, 그 실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03년 4월 스핏츠 세번째 내한공연에서 사용된 기타 관련 장비 살펴보기

インディゴ地平線
インディゴ地平線
노랫말에서 일본어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밴드라고 늘 이야기되어지는 스핏츠.
하지만 때로는 난해하게 다가와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쿠사노 마사무네의 노랫말.
インディゴ地平線 앨범의 9번째 트랙 ほうき星에서는 이런 노랫말이 나옵니다.
弾丸 桃缶 みんな抱えて 宙を驅け下りる
탄환 복숭아통조림 전부 팔에 안고 허공을 뛰어서 내려가네

ほうき星 노랫말 살펴보기

インディゴ地平線 앨범의 ほうき星 후렴부 이 부분에 이르면,
ほうき星(Houki Boshi, 혜성)이니까 '탄환(彈丸、だんがん)'은 고개가 끄덕거려지지만
'복숭아통조림(桃缶、ももかん)'이라는 단어는 무엇을 얘기하고 싶어서 사용했는지.. 짐작이 잘 안됩니다.

丸(がん) 그리고 缶(かん), 이렇게 각운을 맞추기 위해서 선택된 단어라고 생각될 수도 있긴 하지만,
혹시 마사무네가 뭔가 심오한(?) 의미를 이 단어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랫말에 넣었는데
일본어에 능통하지 않은 제가 그의 수사학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닌지.. 고개가 갸웃거려집니다.

아니면 隼(Hayabusa, 매) 앨범의 ジュテーム?(Je T'aime?, 쥬 뗌므?)에서 '카레(カレー)'와 같이,
노랫말을 쓸 때 (아무런 인과관계도 없이) 문득 '복숭아통조림(桃缶)'이 떠올랐을지도 모른다는..
(잠깐이나마 복잡하게 생각한 제 자신이 허탈해지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

ジュテーム? myspitz story .. 바로가기
桃缶
桃缶

앞서 포스팅한 글을 읽고 댓글을 붙여주신 분들, 그 내용을 보니..

「한동안 여자 보컬은 있는지도 몰랐었다」라고 하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않는 여자 보컬'이 있는 노래,
「너무 말랑거려서..」앞서 포스팅한 노래가 맘에 들지않는다고도 하기에, '말랑말랑하지 않는' 사운드의 곡,
「스핏츠의 가사는 솔직히 말해 알 수가 없다」는 댓글도 있기에, 저 역시 '알쏭달쏭해서' 갸우뚱거려지는 노랫말,

그런 느낌이 한꺼번에 다가오는 곡을 떠올리자면 이 곡이 아닐까 싶어 골라본 곡, ほうき星(Houki Boshi, 혜성)입니다.

ほうき星(Houki Boshi, 혜성), 어떤가요?

테라모토 리에코(寺本りえ子)의 음성에 비한다면 분명 쉽사리 들리지 않을 듯한, 야마오카 쿄코의 음성, 들리나요?
그리고 이번에는 적어도 ヘチマの花(Hechima no Hana, 수세미외꽃) 만큼은 말랑말랑하지 않겠지요?
노랫말에 있어서도「왜 하필이면 수세미외꽃?」싶었는데 이번에는 한술 더 떠서「복숭아통조림이라니!」どう?

ほうき星 노랫말(우리말 번역)의 출처는 (c) spitzHAUS 입니다.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05/11/24 05:40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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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2005/11/24 09:25 comment | edit/delete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와우페달은 wha가 아니라 wah로 표기하죠 :$
         
액션가면ケイ 2005/11/24 11:11 edit/delete
제 블로그를 자주 들려주는 방문객 중에 가끔 저의 오타를 지적해주는, 고마운 사람이 있는데 한 분 더 늘었군요. 감사!

'의성어'에서 비롯된 단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를 들어 Google 검색을 해보면,
wah-wha pedal과 wha-wha pedal 둘다 각각 11페이지의 검색결과가 나오고 그 내용도 이펙터에 관한 것들입니다.

「wah-wah」
In music, wah-wah is used to describe the sound produced by covering and uncovering the open end of a brass instrument.
This sound can also be produced electronically, especially when playing the electric guitar.
∼ "Collins COBUILD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4th Edition first published in 2003

하지만 영영사전을 찾아보니,「wah-wah」만 수록된 것으로 봐서는 정확한 표기는 말씀대로「wah-wah」.
사실 저도「wah-wah」인데.., 오타였습니다. 지적, 고맙습니다.

더불어 고마운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개념님 덕분에 오늘 아침, 잊고있던 노래들을 여럿 듣게되었거든요. ^^;;
George Harrison의 The Concert For Bangla Desh 앨범에 수록된 Wah-Wah가 그것들 중 시작이 되었는데
그리고 My Sweet Lord,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도 오랜만에 무척 좋았고
Leon Russell과의 듀엣인 Beware Of Darkness는 (몇년 만이었던가!) 여러가지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어린 시절.. 사진집에 포함된 하드케이스의 그 LP를 손에 쥐었을 때의 벅차오르던 기억.
CD 시절로 세상이 바뀐 어느 날, 그 하드케이스의 LP를 탐내던 '어린 친구'에게 그냥 줘버리고 은근히 아쉽던(?) 기억.

개념님 블로그를 들렸습니다. 와아~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분이시군요!
앞으로 포스팅할 글 예정 목록을 보니,
이 글에 제게 언급한 BOSS Distortion DS-1 그리고 BOSS Digital Delay DD-3에 관한 글도 예정되어 있더군요.

저는 그저 음악을 '듣는 사람'에 불과해서, 실제 연주와 관련된 디테일한 것들에 대해 무지합니다.
가끔 들려주셔서 연주하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다른 생각'도 이야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타는, ^^;; 이 코멘트를 붙인 다음, 수정해두겠습니다.

미도리 -  2005/11/24 11:19 comment | edit/delete
노래 한 곡에 이렇게 얽기섥기 분석을..
대단하세요~액션가면님~ ^^*
야마오카 교코의 들릴 듯 말 듯 한 목소리도,
재미나게 들렸던 단어가 탄환과 복숭아통조림이었음도(여전히 난해하지만 orz..),
모두 얻어갑니다~
여전히 음악적인 얘기는 알아 듣지 못 하겠지만 계속 귀동냥하다 보면 아하~ 싶을 때가 오겠지요?
말랑말랑하지 않고 몽롱~한 분위기의 이 노래 좋습니다.^^*
         
액션가면ケイ 2005/11/24 11:37 edit/delete
혹시, 제가 아는, 그 미도리님.. 맞나요? (그렇다면 ^^;; 제 블로그에서는 진○○님보다 먼저 만나게 되는 みどり!)
사실, 음악적인 이야기는 저도 아는 게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실제 '연주하는 사람'들의 코멘트를 기다리기도 하죠.)
저는 그저 '듣는 사람' 중의 한사람으로, (누군가 제 글을 읽고 얘기하는 것처럼) '횡설수설' 하는 것이지요. 프흣~.
제 블로그를 들려주시는 분들이, 저의 그런 잡다구리 횡설수설로 즐거우셨다면, 그걸로 좋습니다. :)

         
미도리 2005/11/24 11:56 edit/delete
음..다른 님들 홈피 가니 앞선 미도리님이 계시긴 하더군요..이런 닉넴을 바꿔야 하나..--; 이번 후쿠오까 공연 함께 한 후쿠오카 미도리^^입니다~
여튼, 액션가면님의 잡다구리 횡설수설이 제겐 부러움이예요~ 좋아요~이런 공간~^^*

         
액션가면ケイ 2005/11/24 12:13 edit/delete
FUKUOKAみどりさん、元気? ^^;;
그렇다고 닉네임을 바꿀 필요까지야~, 어째도 이 곳은 포스팅되는 글의 대부분이 Spitz only인 마이너 블로그다 보니,
방문객은 일정 수치를 절대로 넘어설 리가 없는 곳이니까, '또다른 미도리'와 마주칠 일도 아마 없을 듯 싶으니까요.
뭐, 또 마주친다 하더라도, 제 블로그에서는 'FUKUOKAみどり'가 첫 '미도리'니 만큼, 상관없죠. ^^;;
이제 점심시간이군요. 점심 맛나게 먹고 오후는 느긋하게 지내기를! (난 레귤러 일과처럼 된 한낮의 샤워를!)

         
Maya 2005/11/24 16:50 edit/delete
후쿠오카 미도리상, 마이스피츠스토리 입성을 감축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후쿠오카 마야이고, 유일무이한 마야이면서, 正宗の天使 マヤ입니다. ^^

         
ケイ 2005/11/24 20:30 edit/delete
あいさつは遅れましたが‥、マヤさんも‥、ようこそいらっしゃいました!!
唯一無二のマヤさんであると同時にFUKUOKAマヤさんであると同時にマサムネの天使であるマヤさん。 ^^;;

liebemoon -  2005/11/28 20:37 comment | edit/delete
허엇. 이 노래는 정말 마사무네 외 목소리는 안들립니다(...) 요전에 이 한 곡만 주구장창 들었던 적도 있는데 코러스가 있는 줄은 ... 그전에 지금 알고 들어도 안들려요. 저만 이런건가요? ;ㅁ;

그나저나 듣다보니 복숭아 통조림 먹고 싶네요; 어렸을 때 착한 일 하면 아버지께서 상으로 사주시곤 했던, 추억의 음식. ^^
         
액션가면ケイ 2005/11/28 21:07 edit/delete
スピッツ 넘버 중에 여성 백 코러스 있는 곡은 모두 포스팅했던가? 으음.. 찾아보고 남아있으면 또 올려봐야겠군요.
여전히 안들리는지, 확인도 할 겸 말이지요. ^^;; liebemoon님은 어쩔 수 없는「マサムネばっかり」군요.

그리고보니, 어린 시절, '백도 통조림'과 '황도 통조림' 그 둘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나, 답을 늘 찾지 못했지요.
마치 자장면이냐 짬뽕이냐, 늘상 해답을 못찾는 것처럼 말입니다.

masa -  2014/04/30 23:57 comment | edit/delete
저는 "단강 모모캉 미-캉" 처럼 들리네요 ㅋㅋ 민나 카카에테를 미캉 처럼 들리도록 한것같아요 ㅋㅋ
         
Kei 2014/05/01 01:29 edit/delete
안녕하세요 masa님. 댓글로 처음 뵙는 분인 듯 하네요. (하지만 익숙한 분이신 듯!)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마사무네가 이 노래를 발표할 때가 1996년이고
스핏츠 스스로를 지칭한 단어인 '미캉즈'를 내세운, ミカンズのテーマ 그 노래가 나온 건 2007년이지요.
그걸 떠올려 본다면, 그리고 masa님 느낌처럼
弾丸 桃缶 みんな抱えて 이 부분을
弾丸 桃缶 ミカン 이렇게 들리도록, 하는 또다른 효과도 염두에 뒀다면,
'미캉즈'는 정말 오래 전부터 준비된 별명인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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