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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나 둘이서 何があっても、いつの時も二人で
  ヘチマの花 Hechima no Hana 수세미외꽃

지난 번에 포스팅한 글에서 언급했던「생기발랄한 친구(いきいきしたともだち)」^^;;
지난 주 토요일, 그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하객들 중 몇몇은 실은 서로 처음 만나보는 사람이면서도,
싸이월드의 '사진첩'을 통해 익숙해진 덕분에 서로를 알아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인터넷공간에서의 느낌과 오프라인에서의 느낌, 그 둘 사이의 미스매칭은 아마 있겠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그다지 어색하지않게 억세스할 수 있기도 하는구나, 싶더군요.
cyworld
サイワ―ルド

양가 혼주(婚主)와 인사, 신랑신부와 함박웃음 인사, 아마도 그 자리가 아니었더라면 만나기 힘든 몇몇 지인들과 인사.
신랑 입장. 신부 입장. 세차례의 축가. 마침 제가 아는 소이짱(ソイちゃん)과 그 친구들이 불러줬기에 눈길이 더 갔던 축가 한대목.

신랑 신부 친구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피로연 자리. 부산대학교 앞의 어느 레스토랑.
늦은 점심식사 그리고 '신랑 발바닥 때리기' 등의 해프닝. ^^;;
비행기 탑승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쉽게 일찍 자리를 뜨는 신랑 신부. 남은 하객끼리 담소화락.
자리를 파할 무렵 신랑에게서 걸려온 전화.「몰디브에서 가장 신나는 신혼여행을 즐기는 신혼부부이기를!」

モルジブ
モルジブ
남녀가 서로 만나 함께하는 시간들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 중의 으뜸은 아마 신혼여행 기간일 것입니다.

물론 '함께 함'의 터질 듯한 기쁨이야 다른 시간과 다른 장소에서도 그누구와도 비교할 바 없이 크겠지만
주위 친지들의 축복 속에 떠나는 허니문, 다소 분에 넘치는 것이 되어도 부담을 느끼지않는 여행일테고
그야말로 24시간을 '둘이서만' 함께하는 날의 연속이니까요.

이번 주 내내, 멀리 인도양의 섬에서 그런 시간을 보내고 지금쯤 돌아오고있을 그들에게
스핏츠(スピッツ)ヘチマの花(Hechima no Hana, 수세미외꽃)를 축가로 들려주고 싶습니다.

쿠사노 마사무네(草野マサムネ)테라모토 리에코(寺本りえ子)가 함께 듀엣으로 불러주는「사랑의 꽃, 수세미외꽃」을.

草野マサムネ
草野マサムネ
寺本りえ子
寺本りえ子
마사무네二人の夢 ヘチマの花 見つめるだけで
둘의 꿈 수세미외꽃 응시하는 것만으로
悲しいことなど 忘れそうになる
슬픈 일 따위 잊을 것 같아지네
마사무네 & 리에코恥じらうように たたずむ花 さかせる日まで
수줍은 듯 잠시 멈춰 서있는 꽃 피게할 날까지
さよなら言わない 何があっても
안녕 말하지않을래 무슨 일이 있어도
마사무네 & 리에코さびしい涙目に映るのは やがてあたたかな愛の花
외로운 눈물 맺힌 눈에 비치는 것은 결국은 따뜻한 사랑의 꽃
深くミルク色に煙る 街を裸足で步いている
깊이 밀크빛으로 흐려보이는 거리를 맨발로 걷고있네
いつの時も二人で
언제나 둘이서
마사무네二人の夢 ヘチマの花 かなえて欲しい
둘의 꿈 수세미외꽃 이루어주었으면 좋겠네
飛べない鳥だと 気付かされても
날 수 없는 새라는 걸 들켜버리더라도
마사무네 & 리에코やましいつぶやきの最後にも やがてあたたかな愛の花
꺼림칙한 속삭임의 최후에도 결국은 따뜻한 사랑의 꽃
深くミルク色に煙る 街を裸足で步いている
깊이 밀크빛으로 흐려보이는 거리를 맨발로 걷고있네
いつの時も二人で
언제나 둘이서

ヘチマの花(Hechima no Hana, 수세미외꽃),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아니지만,
스핏츠의 3번째 앨범 惑星のかけら(Hoshi no Kakera, 별의 파편) 수록곡 중에서 여성 백그라운드 보컬이 있는 곡은
僕の天使マリ(Boku no Tenshi Marie, 나의 천사 마리), オ―バ―ドライブ(Overdrive, 오버드라이브)
그리고 リコシェ号(Ricochet-gou, 리코쉐호) 이렇게 세 곡입니다.

僕の天使マリ에서 인트로, 간주와 보컬 파트 들어가기 전.. 여러 차례 나오는 백 코러스,
オ―バ―ドライブ에서 미와 테츠야(三輪テツヤ)의 기타 간주 뒤에 스핏츠와 함께하는 백 코러스,
リコシェ号에서「GO GO GO リコシェ」라고 코러스 들어갈 때 뒤에서「우우~」하고 함께 들어가는 백 코러스.

リコシェ号 myspitz story.. 바로가기

寺本りえ子
寺本りえ子
위의 세 곡에 참여한 여성 백 코러스의 주인공이 바로 테라모토 리에코입니다.

여러 뮤지션들의 앨범과 공연에서 게스트 보컬과 코러스로 참여한 바 있고
CF에서의 보컬 그리고 나레이션 등 여러 활동을 했던 테라모토 리에코는,
1994년 Transistor Glamour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뷰 했다가
1996년 10월 아리치카 마스미(有近真澄)와 함께 TV JESUS라는 혼성 록 듀오를 결성합니다.

왼쪽의 이미지는, 2001년 2월 TV JESUS 라이브에서의 그녀 모습입니다.

그녀가 백 코러스로 작업했던 음반으로는,
Doll의 앨범 Doll, Pizzicato Five의 앨범 Instant Replay, Original Love의 앨범 Eyes,
타카나미 케이타로(高浪敬太郞)의 앨범 So SoEverybody's Out Of Town, Carnation의 앨범 A Beautiful Day,
코이즈미 쿄코(小泉今日子)의 앨범 オトコのコ オンナのコ(Otoko no Ko Onna no Ko, 남자애 여자애),
우치다 유키(内田有紀)의 앨범 泣きたくなる(Nakitakunaru, 울고싶어진다),
Gontiti北海道はどこにある(Hokkaido wa Dokoni Aru) 등등, 그 외에도 많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이름이라도 들어본 뮤지션은 고작 Pizzicato Five 그리고 Gontiti .. 정도 뿐이군요.

그녀는 스핏츠의 공연에도 백 코러스로, 또 게스트 보컬로 나온 적도 있다고 하는데
스핏츠의 앨범 부클릿에 테라모토 리에코 이름이 보이기 시작한 시절, 그리고 그녀가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한 시기 등을 고려해본다면,
그녀가 스핏츠의 공연에 참여한 시기는 아마도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정도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테라모토 리에코는 미국의 소설가인 Paul Auster의 책을 좋아한다고도 하고,
(저에게 Paul Auster가 쓴 소설책이 몇권 있다보니 이 대목에서 친근감이 가더군요.)

그녀가 좋아하는 뮤지션으로는 David Bowie, Nico, Rickie Lee Jones,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urg),
그리고 Radiohead, Prodigy 와 (마사무네도 좋아한다는) 프랑소와즈 아르뒤(Francoise Hardy) 등이라는 것을 보면
그녀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스펙트럼은 꽤 넓고 다양한 듯 싶습니다.

空の飛び方
空の飛び方
다른 뮤지션들의 앨범 작업 등에 게스트 보컬과 코러스로 참여하면서
음악적 경력을 쌓아가다가 솔로로 데뷰하는 그녀의 이력을 보니,
Eric Clapton, Joe Cocker, Leon Russel, Stephen Stills 등,
많은 뮤지션들의 백 보컬리스트였던 Rita Coolidge가 떠오르기도 하고
우리나라 같으면 역시 비슷한 이력을 가진 장필순 같은 뮤지션도 떠오릅니다.

어쨌거나, 스핏츠의 3번째 앨범 惑星のかけら에서는 백 코러스로 참여했던 그녀는
空の飛び方(Sora no Tobikata, 하늘 나는 방법)) 앨범에 수록된 이 곡,
ヘチマの花(Hechima no Hana, 수세미외꽃)에 이르러서는
백 코러스가 아니라, 당당히 쿠사노 마사무네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합니다.

잡지 ARENA37°C(アリ-ナサ-ティセブン, 아레나써티세븐) 1996년 4월호 (권두대특집SPITZ)에 의하면,
쿠사노 마사무네ヘチマの花의 듀엣 보컬에 대하여 이렇게 코멘트합니다.

이미지로 봐서는, 제인 버킨같은 부드러운 보이스를 가진 여성 보컬과 듀엣하면 좋겠다고 처음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머릿속에는 AV(Adult Video) 여배우 같이 스캔달러스(scandalous)한 여성과 함께 해보고싶다는 제멋대로의 생각도 있었죠.^^;
하지만, 실제로는 테라모토 리에코양과 듀엣을 했었습니다. ^^;
草野マサムネ
草野マサムネ

●「덧붙임 하나 : 제인 버킨?」보기 CLICK


사랑의 꽃(愛の花)」으로 노래할 만한 꽃이 무수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굳이「수세미외꽃(ヘチマの花)」을 선택한 쿠사노 마사무네의 상상력에 빙긋 미소가 지어집니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수도 있고 또 굳이 다른 '예쁜 꽃'들과 비교해서 생각하지않더라도,
제 느낌의 수세미외꽃은 '예쁜 꽃'이라기 보다는 '소박한 꽃'이라 할 수 있는데
정작 함께 노래할 여성으로는 'AV 여배우 같이 스캔달러스한 여성'을 떠올렸다는
쿠사노 마사무네의 자유분방한 생각,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수세미외꽃은 '7월 29일의 꽃'이며 그 꽃말은 '여유'라고 합니다.
ヘチマの花
ヘチマの花

Transistor Glamour
Transistor Glamour
앞서 테라모토 리에코는 1994년 Transistor Glamour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뷰 했다고 했는데
1994년 11월 1일에 발매된 그녀의 데뷰 앨범이 오른쪽 이미지의 Transistor Glamour입니다.

이 앨범에는 ファンタジ―(Fantasy, 환타지)라는 제목의 노래가 실려있는데
이 곡의 노랫말을 스핏츠쿠사노 마사무네가 만들어주었다고 하는군요.

지금 흘러나오는 ヘチマの花(Hechima no Hana, 수세미외꽃) 이 곡,
스핏츠의 노래 중에서 다른 곡에 비하여 자주 듣게되는 곡이 아닐 수 있으나
현재까지 발표된 스핏츠의 노래 중, 흔치않은「혼성 듀엣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ヘチマの花 노랫말 (ふりがな 표기) 살펴보기

결혼 우정 행복이라는 제목의 평론집을 낸 바 있는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앙드레 모로와(Andre Maurois)
'행복한 결혼은 약혼한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결코 지루하지 않는 기나긴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서술한 바 있습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고있을 그 친구의 성품 '생기발랄(いきいき)' 그리고 수세미외꽃(ヘチマの花)의 꽃말인 '여유'.
위에 인용한 앙드레 모로와의 결혼에 대한 어떤 정의는 바로 그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약혼한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생기발랄(いきいき)'하기에 결코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여유'롭게 기나긴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그들의 모습일테고, 그래서 앙드레 모로와가 말하는 '행복한 결혼'은 바로 그들의 것이라고, 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사무네리에코가 노래하듯 '무슨 일이 있어도(何があっても)' '언제나 둘이서(いつの時も二人で)'이기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그들이 불러주는 축가와 함께 두사람의 결혼을 다시한번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誠に 結婚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P.S.
스핏츠의 노래 제목처럼, 会いに行くよ(Aini Yukuyo, 만나러 갈테야).

2005년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일본 후쿠오카(福岡) 소재 ZEPP FUKUOKA.
SPITZ JAMBOREE TOUR "あまったれ(응석쟁이) 2005" (후반전).

스핏츠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아침 일찍 일본으로 갑니다.
마사무네의 고향인 후쿠오카에서의 공연이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
다녀오겠습니다. 며칠 뒤에 다시 뵙죠.
あまったれ2005
あまったれ2005

ヘチマの花 노랫말(우리말 번역)의 출처는 (c) spitzHAUS 입니다.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05/11/17 23:56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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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ng -  2005/11/18 01:05 comment | edit/delete
'결혼'이라는 단어를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어쩔줄 몰라하던 때가 있었음을 떠올려 봅니다.

...요즘은 이곳에 들르면서 spitz를 비롯 그시절(pc통신으로 여러 일본음악을 접하던)모으던 시디와 박스에 넣어둔 테잎들을 꺼내들고는 마치 오래전 일기장을 들추는 기분으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액션가면ケイ 2005/11/18 02:09 edit/delete
컴퓨터를 켜놓고있으면 CD보다는 mp3 파일을 로딩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편하게 듣고자해서 듣고싶은 노래를 mp3로 떠두고 하다보니, CD를 로딩하고 트랙을 찾고하는 것이 슬슬 귀찮아지고
그 바람에 그저 떠놓고있는 mp3 파일 위주로 음악을 듣게 되고..
누군가가 잊혀져있던 노래를 언급하지 않으면 CD들은 그저 먼지만 뽀얗게 쌓아가게 되구요.

지난 겨울 이사를 하면서, 오래 전에 '빽판'에서 떠두었던 테잎들, 그야말로 '나만의 컴필레이션'들을 보면서..
오랜 추억 속으로 빠져들더군요. 그 당시는 뭘 그리도 정성스럽게 재킷까지 만들어 두었던지.. 웃음이 나오기도.
한번씩 다시 들어보고는.. 하나둘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몰라도.. 이상하게 버리게 되더군요.)
마치 오래된 일기장을, 다시 들추다.. 그 치기어린 지난 시절에 혼자 낯붉히다가 슬그머니 찢어버리는 것처럼요.

꼭 포스팅된 글과 연관이 없어도 좋습니다. (따지고보면, 꼭 그래야할 이유가, 사실은, 없는 거죠.)
다른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들리시면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세요.
덕분에 저도 잊혀두고있던 노래나.. 색바랜 추억에 빠져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후쿠오카행 배를 타려면, 이른 아침에 나가야하는데, 오늘도 여전히, 잠을 못자고 있으니,
이러다 깜박 6시쯤에 잠들어버리면 낭패.. 그냥 밤새고 나가면 하카타 부두에서부터 약먹은 병아리 같을테고,
앗, 그러고보니, 짐도 아직 싸지않았군요. 아무리 짧은 여정이지만 속옷은 챙겨야 하는데. OTL..

Sarak -  2005/11/18 03:22 comment | edit/delete
컴퓨터를 켜놓고서 CD로 음악을 듣는게 더 불편하죠 [..] 전 쓰던 오디오와 CDP가 고장난 이후로는 그냥 컴퓨터로 음악을 듣습니다. 그러면서부터 CD는 먼지만 쌓아가고 있군요;

허니문...은 아니라도 왠지 여행이 가고 싶군요..(겨울이라 그런가;)
혼자라도, 아니 혼자서 떠나고 싶은 건지 - _-)
         
액션가면ケイ 2005/11/20 21:54 edit/delete
旅人になるなら今なんだ
나그네가 되려면 지금이다
いかつい勇気が粉粉になる前に
위엄있어 보이는 용기가 산산조각이 되기 전에
ありがちな覚悟は嘘だった
세상에 흔히 있는 각오는 거짓말이었다
冷たい夕陽に照らされて のびる影
차가운 저녁해에 비추어져 키 커진 그림자 - 스핏츠(スピッツ)의 旅人(나그네) 中에서

스핏츠의 노랫말은 모두 곱씹고싶을 만큼 의미가 깊고 다양하게 와닿는데,
旅人(나그네)의 이런 노랫말은 일단 어디론가 떠나고싶게 만듭니다.
얘기하신대로 '혼자라도 아니 혼자서' 떠나고싶은 그런 여행.

당분간 CD로 음악을 즐길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음반을 여러장 샀거든요. 아.. DVD도 물론. ^^;;

 -  2005/11/18 11:15 comment | edit/delete
후후... 결혼... ... 못할것 같다. (멀뚱~)
         
액션가면ケイ 2005/11/20 21:57 edit/delete
光ひめ는 '초딩'같은 분위기니, 결혼이라는 단어가, 프흣~, 나도 '光ひめ+결혼'? 와닿지않네요. 큿~.
하지만 와닿지 읺는다는 것일 뿐, '못한다'니, 그건 아니구. ^^;;

Amplified_ -  2005/11/18 15:08 comment | edit/delete
후, 온라인상과 오프라인상의 미스매치는 A모사의 사진가게 프로그램을 탓하시는ㄱ...[도주]
// 리에코님 굉장히 맘에 드네요. 흑, 뭐라 그러지.
마사무네씨 밑에 있는 저 사진, 직격이에요*
앗, 세르쥬 갱스부르. 오늘 포스팅하려 그랬는데, 반갑네요.
[제목을 「천하의 변태가수 세르쥬 갱스부르..」라고 적으려 그랬다는. 하핫.]

Sarak님 // 음. 그래도, CD로 음악을 들으면, 뭔가 컴퓨터로 음악을 듣는 거랑은 뭔가 다른 느낌 나지 않나요?
요샌 하도 CD를 듣는 사람이 없어서 일종의 우월감 비슷한 걸 느낄 때도 있어요-_-..
후움. 지금은 널려있는 CD들도 10-15년만 지나면 지금의 LP같은 느낌이 날 거 같아요.
뭔가 오래되고 불편했지만, 낭만적인. ^^
         
액션가면ケイ 2005/11/20 22:03 edit/delete
アンプちゃん의 취향 스펙트럼이란!「천하의 변태가수 세르쥬 갱스부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예정했다는? ^^;;
이제 막 돌아온 참이라, 제 블로그부터 들렸는데 곧 가봐야겠군요.

그리고, 아이구, 혹시라도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미스매칭은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를 말한 것은 아닙니다.
글투, 말투 등에서 묻어나는 모습의 미스매칭을 말한 것이지요. (그 미스매칭도 그러니까 순전히 저의 짐작에서 비롯된.)

LD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 DVD란 매체가 생기고나자 음악을 담는 매체에 큰 변화가 오지않을까, 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정작 '매체에의 변화'를 크게 일으킨 것은 mp3이고 DVD는 아니더군요.
결국 음악은... '보는 것은 부수적일 뿐 듣는 것이다'라는 명제는 여전히 '강력하게' 유효한 듯 싶습니다.

liebemoon -  2005/11/18 16:24 comment | edit/delete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한동안 여자 보컬은 있는지도 몰랐었죠. ' 마사무네 목소리가 너무 포근해T_T '라면서 좋아하다 어느 순간 다른 목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들으면 어떻게 못들을 수가 있는지 .. 라고 생각될 정도로 두드러지게 들리는데 말이죠. 제가 너무 둔하죠.^^; 전 이 노래를 들으면 나른하고 쳐지는 기분이라 '결혼'같이 밝고 희망찬 이미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가사 읽으며 다시 들어보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불러주기에 제격인 것 같네요. 더불어 '결혼'하면 생각나는 스피츠 노래는 '君と暮らせたら'가 있죠. 얼마전 다음 푸른차 카페에서 있었던 회원님들의 결혼 공지에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것을 듣고 묘한 감동을 받았었어요. 이전에는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었는데, 스피츠의 노래와 스피츠를 좋아하는 분들의 만남으로 인해 매우 낭만적이라는 새로운 인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스피츠를 통해 좋은 것들을 많이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서로 다른 앨범의 노래를 섞어서 리스트를 만들어야 들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컴퓨터를 할 때도 CDP를 이용해서 음악을 들어요. 이어폰을 너무 좋아하지만 평소에 이어폰을 자주 사용해서 귀가 안좋은지라 컴퓨터를 하면서까지 그렇게는 못하고, 스피커 연결선을 빼서 CDP에 연결해놓고 듣습니다. CD를 갈아 끼우며 듣는 것은 mp3에 비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딱히 뭐라고 찝어낼 수 없는 CD만의 매력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전 CD라는 매체가 LP처럼 없어지지 않기를 바란답니다. T_T
         
액션가면ケイ 2005/11/20 23:03 edit/delete
結婚という社会的慣習

저 역시 그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컴퓨터로 mp3 파일을 들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용 작은 스피커를 통해서 볼륨을 그다지 크지않게 듣다보니, 놓치는 소리가 많지요.
이 노래에서 liebemoon님처럼 리에코의 음성을 놓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 경우는 아무래도「いつもマサムネだけ」인 팬들의 어쩔 수 없는 증상일테니, ^^;; 어쩜 당연한 것일지도.)
저도 어쩌다 트라이앵글같은 소리라든지, 팝/록 음악에서 그다지 흔치않은 음색의 악기 소리를 '뒤늦게' 듣게될 때
그 노래에 대한 느낌이 또 다르게 다가옵니다.

이 노래는 노랫말에서 네거티브한 느낌의 단어가 몇군데 나오는 바람에, 자칫 슬픈 노래이지 않을까, 싶을 수 있지만
그런 단어가 연이어 나오면서 결국은 '부정+부정=긍정'의 강력한 표현인지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노래로 더욱 적합할 거라는.. 제맘대로의 생각이었습니다.

「悲しい」ことなど「忘れ」そうになる
「슬픈」일 따위「잊을」것 같아지네.., 라든지 또는
「さよなら」「言わない」何があっても
「안녕」「말하지않을래」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은 표현 말입니다.

결혼에 대해서는 다양한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결합'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지금도 낭만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그런 사고방식이 여럿 표출되면)
'결혼'이란 '제도' 또한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없어지기 보다는 새로운 존재방식을 찾아 변하기도 하지요. (웬.. 진화론?)

사람의 삶과 관련된 관습이나 제도라는 것은 무척 더디게 변하는 것이지만 (그래서 그 변화를 순순히 받아들이기도)
'존재 이유'가 여전히 있는 관습이라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존재양식으로 그 관습은 '남아있게' 되겠지요.
조선시대적인 결혼은 진작부터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그 흔적은 다소 남아있을지라도)

결혼도 일종의 사회적 계약이니 어쩌니 등등 보험경제학적 해석이 있든 말든,
'사랑'이라는..(아, 여전히 가슴 떨리는) 그것이 전제되어있는 관습 중의 하나인 '결혼'은
이십대 또는 삼십대에게는 (현재의 생각이야 어떻든, 정작 본인에게 닥치면) 가장 가슴 설레고 떨리는 그 '무엇'이지요.
뭐~ 사십대, 오십대에서의 그것이라고 해서 '담담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요. ^^;;

[MiN..] -  2005/11/19 10:37 comment | edit/delete
뜬금 없는 얘기지만..

이 노래, 은근히 야하죠. ^^ 테라모토씨는 보컬과 어울리는 외모를 가지셨네요.
         
액션가면ケイ 2005/11/20 22:37 edit/delete
ひそやかに エロチック。(笑)

은근히 야하다, 풉풉~ ^^;; 어떤 대목을 두고 그런 생각을 했는지 (또는 제가 비슷하게 느끼는 대목과 같은지) 몰라도
이 노래 아니더라도 그것이 소설의 한 대목이든 그림이나 사진이든 '은근히 야한 것'은 좋지않나요?
'자, 어때? 바로 느낌 오지?'하는 식으로 즉물적으로, 곧장 '들이대는 식'은 도리어 저급하고 금방 식상하겠지요.

기회나면, スピッツ의 또다른 노래, いろは(이로하)를 언제 한번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언제?)

친구 -  2005/11/21 01:43 comment | edit/delete
공연은 재밌으셨어요?
         
액션가면ケイ 2005/11/21 12:20 edit/delete
어렵사리 (하지만 ○○○ 덕분에 나는 쉽게) 구한 티켓 덕분에 보게된 ZEPP FUKUOKA 공연.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경험.
오랜만에 '뛰었더니만' 지금 온몸이 마치 매맞은 듯(?) 뻐근.. 하지만 이제 모드전환하고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

염장질이 될 듯해서 괜히 핑계를 대자면, 서울에 비하면 해운대는 공연을 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 ^^;;
이게.. 염장질에 대한 핑계가 되려나? ^^;;

참, 그리고 누군가를 떠올리며 구입한 쇼핑목록.
BOOKOFF에서 Bump of Chicken의 Maxi Single プラネタリウム 그리고 オンリ― ロンリ― グロ―リ―
HMV에서는 DVD 타이틀 셋.
Syrup16g의 遅死10.10 (翌日 PV 포함 20트랙의 라이브 - 翌日는 당연히! 라이브 트랙도 있고.)
Lost in Time의 秒針 (좋아하는 列車 PV와 라이브 트랙 포함, スピッツ의 田舎の生活 라이브 트랙도 포함! 유후!)
Asian Kung Fu Generation의 映像作品集2巻 Live At武道館+ (오프닝 포함 28트랙)

Maya -  2005/11/21 13:23 comment | edit/delete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곡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사실.. 좀 싫어하기까지 하는 편....
너무 말랑거려서... 이건 마치, 침대가 지나치게 푹신하면 오히려 잠자리가 불편한 것처럼, 그런 기분이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자 목소리가 무섭습니다..... ㅡㅡ;
         
액션가면ケイ 2005/11/21 23:23 edit/delete
사실, スピッツ의 '밴드的 성격'을 고려한다면, 이 곡은 좀.. 그런 점이 없지않아 있지요. 아니 많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멜로디도 뭔가 약간 '성인 취향(?)의 가요?' 느낌도 나고 - 더구나 뭔가 뻔~한 듯한 남녀혼성 듀엣 보컬?
어레인지먼트에서도 - 특히 사사지 마사노리의 키보드 연주 -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하다보니..
게다가 얘기한대로 '너무 말랑거려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밴드 취향'에서는 이건 '아니다'싶을 수도.

더구나 제 경우 여성 보컬, 특히 일본의 대중음악에서의 여성 보컬에서,
뭔가 다들 비슷하게 들리는 - 대충 여고생 나이 정도의 목소리에다가, 그리고 '색깔'이 안보이는 - 그런 보컬 때문에
특별히 찾아서 듣고자하는 노래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R&B계열의 여성보컬, 그 음성은 그렇지않지만, 바로 그 R&B적(?) 보컬도 뭔가 설익은 듯한 느낌 때문에 피하구요.
이상한 설명이 되겠지만, 저는 휘트니 휴스턴이나 머리이어 캐리는 피하고 차라리 Dionne Warwick이 좋으니까..

하핫! 그런데 '여자 목소리가 무섭습니다..' 라니, ^^;;
여기서의 테라모토 리에코의 목소리가 무섭다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누가 되었든 '여자 목소리'가 무섭다?

masami -  2005/11/21 14:25 comment | edit/delete
센세- 노래 달큰하게 좋네요...
몰디브- 최고였습니다 ^^b 조만간 싸이에 사진 올릴께요.
집 정리 중인데 끝이 나질 않네요... 히히
오늘 하루도 수고!! >,<
         
액션가면ケイ 2005/11/21 23:47 edit/delete
약속이 있어서 저녁에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 '알바하던 그 곳'에 잠시 들렸습니다.
'조용할 시간'이라 아무도 만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마침 그 시간 '비번'이었는지 K○○先生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쩌다 マサミさん이야기가 나와서 マサミさん의 안부를 (거주지역 정도를) '간단정리'하여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Y○○先生, L○○先生 등 가끔 떠오르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고는, 약속이 있어 금방 나왔지요.

マサミさん의 집정리가 끝나면, 한번 들려보기라도 해야할텐데..
그리고 그럴 즈음에 マサミさん이 아껴주는 '180cmくらい'도 함께 들려보고 싶은데, ^^;; 그건 쉽지않겠지요?

몰디브, 최고? 헛헛! ZEPP FUKUOKA에서의 두시간 동안 한판 뛰기, 그것도 최고였다지요~.
스타트 3곡, 마구 달려!로 시작부터 몰아붙이던 스타트, エスカルゴ도 그 중 한 곡이었다는! 달려! 뛰어! ^^;;

七色 -  2005/11/23 15:32 comment | edit/delete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두둥하고 작렬하는 スピッツ 덕에 깜짝 놀랐네요ㅡㅅㅡ;

그나저나 왜 하필이면 수세미외꽃?
백합이나 장미나 그런 꽃을 했다면 왠지 뻔한 느낌이 들어서 또 그랬겠지만 막상 '수세미외꽃' 이라 해 놓으니 참 아스트랄한 게ㅡ,.ㅡ;
스피츠 가사는 솔직히 말해 알 수가 없군요[..]
         
액션가면ケイ 2005/11/24 02:35 edit/delete
그거.. 지난 밤에 슬쩍 붙여본 java script인데.. 예상치않게(?) 여러 사람 놀래게 만들었다는.. ^^;;
스핏츠의 노랫말 특히 1집과 2집의 노랫말이 주는 난해함이란, ―.―;
(제대로 살펴본 적은 없지만) 얼핏 본 Bump of Chicken의 노랫말도 만만치않은 듯한 느낌.

 -  2005/11/26 14:49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5/11/26 15:23 edit/delete
あっ、○○ちゃん!!お久しぶり!! ^^;; ところで「公開」は、だめ!!
이 블로그 왼쪽 프레임 맨 밑에 보면, 메일 주소 있으니까, 메일로 보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는!

정확히는 맨 밑이 아니군..「Google광고」위에 보면 있는 메일 주소, 그쪽으로 おねがいね。
그냥 메일주소를 여기다 쓰면 되긴 하지만, 메일주소 수집기 때문에..
(실은 왼쪽 그 주소, 텍스트가 아니고 이미지야. 스팸메일 쏟아질까봐 그런 식으로 해두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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