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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아, 키무타쿠 やっぱり いいわ、キムタク
  ニコン 一眼レフカメラ Nikon DSLR 니콘 일안리플렉스 카메라


ニコン 一眼レフカメラ「D80」

일본의 대중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다들 알 만한 키무타쿠(キムタク). 네, 그렇습니다. SMAP키무라 타쿠야(木村拓哉)입니다.
그가 출연하는 광고, 2006년에 출시된 니콘(Nikon)의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D80」의 TV용 광고 중에서 60초짜리 버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15초짜리, 30초짜리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손쉽게 찾아서 볼 수 있는 동영상인데다가
또 우리말 버전으로 국내에도 방영된 바 있는 TV 광고라고 하니, (정작 저는 TV에서 이 광고를 본 적이 없습니다만.)
굳이 키무타쿠의 팬이 아니더라도 이미 여러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광고 영상인 듯 싶어서 포스팅하기가 주저되긴 했습니다.

すっげぇ・・・。
대단한데‥.
やっぱり いいわ、ニコン。
역시 좋아, 니콘.
かっけぇ!
멋지다!
한국어 버전의 광고에서는「역시 니콘!」이라고 우리말을 '제대로' 발음하는 키무타쿠를 볼 수 있는데
위에 인용한 일본어 버전의 광고 60초짜리 버전에서는 키무타쿠가 왼쪽과 같이 혼잣말을 합니다.

처음의「すっげぇ・・・。」그리고 마지막의「かっけぇ!
すっげぇ」는 '굉장하다' 또는 '대단하다'는 의미인「すごい」의 남성 회화체라고 하더군요.
かっけぇ」는 '멋지다' 또는 '모양이 좋다'는 의미인「格好(かっこう)いい」의 남성 회화체이구요.

그리고「やっぱり いいわ、ニコン。」에서「やっぱり」는 '역시'라는 의미로「やはり」와 같은 말인 한편 강한 발음의 표현입니다.
'좋다'라는 뜻의「いい」에 붙은「」는 종조사(終助詞)로, 놀람·영탄·감동·결의 등을 나타내는데
주로 여성들이 잘 사용한다고 하는, 소위 '여자말'입니다. (일본어는 일부 표현에 있어 남성어, 여성어의 구별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し)らない(몰라요)」또는「あら、いやだ(어머나, 싫어요)」같은 표현에서처럼 말이지요.
하지만「いい」만큼은 남성들도 많이 쓴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이 광고에서의 키무라 타쿠야도「いい」라고 하네요.

Nikon D80
Nikon D80
키무라 타쿠야 얘기가 나온 김에 언급하자면, 그는 그 나름대로의 '말투'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를테면「あのさー」또는「でもさー」에서와 같은「ー」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그의 '말투'라고 합니다.

문말(文末)에 쓰여서 가벼운 주장·다짐의 종조사(終助詞)로서든,
문중(文中)에 쓰이면서 어조를 돋우거나 고르고 상대의 주의를 끄는 역할의 간조사(間助詞)로서든,
「さ」와「ね」는 서로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뉘앙스는 상당히 다르다네요.

「∼ね」가「∼さ」보다 좀더 부드러운 표현으로,「あのねー」가 '저기 있잖아요~'의 분위기라면
「あのさー」는 상대적으로 거칠거나 건방진 듯한 느낌의 '저기말이야' 정도의 표현이라고 하는군요.

일본의 TBS에서 올해 초에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화려한 일족(華麗なる一族)에서의 키무라 타쿠야를 두고,
그의 말투와 헤어 스타일이 드라마의 시대 설정에 맞지 않아서 '혼자 떠있다'는 안타까움을 얘기한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앞서 얘기한「あのさー」식의 말투는 이전에 출연한 드라마에서도 그가 자주 썼던 표현으로
(일본에서는 그가 '국민적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 중에는 그런 표현을 거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래의 인용문은, 키무라 타쿠야를「D80」의 이미지 캐릭터로 기용한다는, 2006년 8월 25일자 니콘(Nikon)의 보도자료인데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보도자료인 만큼 한자로 된 단어가 많은 문건이라서, 일본어 초급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デジタル一眼レフカメラ「ニコン D80」のイメージキャラクターに木村拓哉さんを起用
디지탈 일안리플렉스 카메라「니콘 D80」의 이미지 캐릭터에 키무라 타쿠야씨를 기용

株式会社ニコン(社長:苅谷 道郎)の子会社、ニコンカメラ販売株式会社(社長:西岡 隆男)は、
2006年9月1日に発売予定のデジタル一眼レフカメラ「ニコン D80」のイメージキャラクターとして、
国民的タレントであるSMAPの木村拓哉さんを起用します。
木村さんは、歌手、俳優、声優などマルチな才能を発揮し、幅広い層から圧倒的な人気を博しています。
주식회사니콘(사장 : 카리야 미치오)의 자회사, 니콘카메라판매주식회사(사장 : 니시오카 타카오)는,
2006년 9월 1일 발매 예정의 디지탈 일안리플렉스 카메라「니콘 D80」의 이미지 캐릭터로서,
국민적 탤런트인 SMAP의 키무라 타쿠야씨를 기용합니다.
키무라씨는, 가수, 배우, 성우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폭넓은 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D80」は、ミドルクラスのデジタル一眼レフとして、
画質、コンパクト性、操作性、価格などの各ポイントをきわめて高い次元で実現し、幅広いユーザーの期待に応えるニコンの自信作です。
絶大なカリスマ性を持ち、誰からも愛される木村さんが「D80」の目指すイメージと重なることから、今回の起用が決定しました。
「D80」은, 미들 클래스의 디지탈 일안리플렉스로서,
화질, 콤팩트성, 조작성, 가격 등의 각 포인트를 대단히 높은 차원에서 실현하여, 유저의 폭넓은 기대에 부응하는 니콘의 자신작입니다.
절대의 카리스마를 지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키무라씨가「D80」이 지향하는 이미지와 중첩되기에, 이번 기용이 결정되었습니다.


9月1日から放映される木村さん出演の「D80」テレビコマーシャルは、
“本物”にこだわるニコンをイメージした「黒」を基調にし、
木村さんと「D80」の放つクールかつスタイリッシュな雰囲気を際立てた内容となっています。
ニコンでは、テレビコマーシャルのほか、木村さんを起用した新聞広告、屋外広告も予定しています。
9월 1일부터 방영되는 키무라씨 출연의「D80」TV 광고는,
"진짜"를 고집하는 니콘을 이미지한「검정」을 기조로 하여,
키무라씨와「D80」이 발하는 쿨하고도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두드러지게 할 수 있었던 내용이 되고 있습니다.
니콘에서는, TV 광고 외, 키무라씨를 기용한 신문 광고, 옥외 광고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一眼(いちがん)レフカメラ :「一眼レフレックスカメラ(Single-Lens Reflex Camera)」의 준말. 더 줄여서「レフ」라고도 함.
マルチ :멀티(multi). 다수의. 복수의. 복합의. 다중(多重)의.
幅広(はばひろ) : 폭이 넓다. 폭넓다. 광범위하다.
(はく)する : (명예나 이익 등을) 얻다. 차지하다. 떨치다.
きわめて : 極めて、극히. 더없이. 대단히. 지극히.
(こた)える : 절실하게 느껴지다. (가슴에) 벅차다. 사무치다. 보답하다. 응하다.
コマーシャル : 방송 광고.「コマーシャルメッセージ(Commercial Message)」의 준말.
∼に こだわる : ∼에 구애되다.
(はな) : 놓아주다. 풀어주다. 해방하다. 멀리하다. 물리치다. 쏘다. 발사하다. (빛·소리·냄새 등을) 발하다.
かつ : 且つ、몇 가지 동작이 같이 행해지는 모양. 동시에. 한편. 그 위에. 게다가. 또.
際立(きわだ) : 두드러지게 눈에 띄다. 특출한 데가 있다.

동영상의 출처는 니콘(Nikon)의 애드 갤러리(アドギャラリー) 페이지, 보도자료의 출처는 뉴스(ニュース) 페이지입니다.

동영상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07/06/28 00:43 | 일본어 | trackback (0) | reply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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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카 -  2007/06/28 09:14 comment | edit/delete
비가 요즘 광고하는 국내판 D80 하고 너무너무 비교되죠~
컨셉에서부터 인물까지... 키무타쿠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잘생겼다라는것은 인정!!!
리바이스 광고가 국내전파에 탔을 때도 진짜 멋졌어~

광고속의 남성표현은... 이 광고가 여성판도 있어서 그럴꺼에요~
         
액션가면ケイ 2007/06/28 10:54 edit/delete
키무라 타쿠야는 실제로 카메라 매니아란 이야기를 들은 바 있어서 그런지, 렌즈를 갈아 끼우는 장면이 낯설지 않네요.
비의 경우, (방금 NAVER를 통해서 보니까) '사진작가'라는 컨셉. 풉~ 에궁. 그런 컨셉으론 너무 '애'같은 느낌.

그런데 이 광고에 여성판도 있었나요? 몰랐네~ ^^

         
뉴메카 2007/06/29 11:50 edit/delete
히어로에서 키무타쿠랑 같이 나온 여자애도
이 광고 찍은거 본 것 같은데, 유투브 찾아보니 없네요..
잘못 본건가.. 다른 카메라인가 ;;;
갑자기 자신감 부족 -_-;

         
액션가면ケイ 2007/06/30 18:11 edit/delete
요즘의 '미드'도 그렇고 소위 '일드'라는 것에도 도통 제대로 겪어본 것이 없는데,
엊그제 친구가 문자메세지로 권하기를, 청해 연습이라 생각하고 드라마 시청을 한번 해보라고 하네요. 쁘하~

(키무라 타쿠야 주연, 코믹보다는 멜로, 에다가 딱 한편만!이라고 조건을 붙이면서) 추천을 해보라고 하니..
돌아온 응답 : 뷰티풀 라이프.

그래서 <뷰티풀 라이프> '용산' DVD 있나.. 알아볼 작정. (다운로드할 정신적 여유가 도통 없어서.)

Sarak -  2007/07/01 20:25 comment | edit/delete
기무타쿠, 너무 멋지죠 (..) 후 그나저나 오랜만입니다 'ㅅ'//
저도 전역하면 사진을 취미로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슬슬, 실천으로 옮길 때가 되어가네요.
         
액션가면ケイ 2007/07/01 20:45 edit/delete
Sarak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지금.. 휴가 중이신가요?
입대 소식은 murmur에 들렸을 때 게시판에서 봤는데.. 전역하면 사진에 취미를 붙여본다, 흠~ ^^
그러면 일단 카메라 구입부터 고려를 하실테고, 아무래도 DSLR이겠죠? (아니면 하이엔드급?)

만약 지금 휴가라면, 매일매일 매시간매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lyu -  2007/07/02 11:49 comment | edit/delete
전 예전엔 기무타쿠가 왜 인기가 많은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드라마를 몇 편 보니 이해하겠더군요.뷰티풀 라이프는 안봤지만 '굿럭'이랑 '프라이드'는 재밌었습니다:D
         
액션가면ケイ 2007/07/02 23:14 edit/delete
キムタク、일본 아이돌의 시작이자 그 절정。어디선가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대단한 얘기이지 않습니까? ^^ 일본 아이돌의 시작이자 절정이라니.

어쨌거나, 제가 겪은 '키무타쿠'는 <굿럭> 뿐인데요.
<굿럭> 말고, 이번 여름에 그가 출연한 다른 드라마 하나 정도는 끝을 내고 싶은데..
게으른 탓인지 뭔지 제가 다운로드라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톤에, 이거 마음 먹은대로 될까 벌써부터 갸웃갸웃. 음음..

 -  2007/07/02 12:25 comment | edit/delete
여전히 느끼하시네요. 짧은 머리는 그나마 속이 덜 거북했는데 말이죠.
         
액션가면ケイ 2007/07/02 23:16 edit/delete
光ひめ에게.. 「キムタク는 너무 느끼한 당신」그런 느낌? ^^a

josh -  2007/07/02 12:38 comment | edit/delete

기무라, 가 주는 이미지는 드라마 '히어로'때문에 그게 마치 기무라, 자신이자 전부인것마냥
생각되고 있습니다. 양조위가 나왔떤 2030에서, 기무라의 목소리를 듣는순간, 와.. 하는 감탄사.ㅎㅎ

모든 여자들의 로망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분위기는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마력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기무라의 부인은.. 참 좋겠어요. ㅋㅋ
비오는 여름오후... 일이 산더미인데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네여
         
액션가면ケイ 2007/07/02 23:24 edit/delete
쿠도 시즈카(工藤静香)가 그의 부인이라는 것. 최근에 알았습니다. (아이돌 장르든, キムタク든 제가 아는 게 없어서요.)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해서는 그저「スピッツばかり」인 셈인 것인가.. ^^

할 일이 태산같고, 머릿속은 고양이가 장난치다 팽개친 실타래 같은 요즈음인데..
듣고 싶고, 보고 싶고, 읽고 싶고 .. 그런 것은 왜 이리 많은지. 결국엔.. 제목만 몇번이나 돌아보다가, 그렇게 제쳐둘 것을.

나미 -  2007/07/02 14:51 comment | edit/delete
며칠 전에 일본에 와서 그런지 저 광고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게 맞는지 확신이 안 서는군요.
지금도 하나?

저거 말고도 키무타쿠는 몇 가지 광고를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멋진 광고보다 단 하나의 광고가 저를 웃게 만드는군요.

무슨 로션이나 크림 같은 걸 바르면서 키무타쿠가 짓는 표정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안 웃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 쿡쿡쿡.
         
액션가면ケイ 2007/07/02 23:34 edit/delete
TV광고라는 것이, 길어야 60초, 짧게는 15초에 끝나기도 하니까, 임팩트가 강하게 올 수 밖에 없는 것인데..
그게 하필이면 키무타쿠처럼 수많은 여성들의 로망인 남자가 출연하는 것이라면, ^^a

지금 일본이신가요? 아유~ 부러워라.
요즘 머리가 복잡해서, 정말.. 비행기타고 어디 잠시 도망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막 하거든요. (_._)

魔女 -  2007/07/06 01:06 comment | edit/delete
'오~ 상당히 럭셔리한 분위기네~'
올 초에 일본에서 이 광고를 보면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죠. 일본 광고들이 우리나라 아파트 광고나 가전제품 광고에 비하면 좀, 가뿐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저한테는 그랬던거 같네요. 그런데, 이건 좀 다른 분위기같다... 는. (광고 이야기 나온 김에, 요새, SM7광고 보셨는지요, 그 차를 타야 인간이라는 건지, 원.)
조그만 테이블 위에 가득 놓여있는 렌즈들을 보면서, 역시 키무타쿠는 돈 좀 있나보다, 있겠지, 좋겠다. 뭐 이런... 그러면서, 원빈하고 닮았나... 들여다 보기도 하고, 했었던 거 같네요. 그리고, 키무타쿠의 부인에 대해 궁금해(만) 했었죠.
제가 본, 키무타쿠가 표정연기하는 광고라면, 개츠비 헤어제품 선전이었던 거 같은데, 그거 전, 한동안 못알아봤습니다. 사실, 저는 키무타쿠를 비롯해서 일본 연예인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갔기도 했지만, 키무타쿠를 알고도 상당히 지나서야, 아~ 그 사람이네~ 깨닫는 순간, 大笑い. 제가 당시 알고 있는 한에서는 의외였어요.

근데, 이거요, 키무타쿠 이야기요, 주인장 본인의 기호 이십니까, 타인의 취향을 위한 배려이십니까?
         
액션가면ケイ 2007/07/06 11:07 edit/delete
SM7 광고의 제작 의도야 뭐..
본인의 의지 보다 다수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동물인 양(羊).. 그런 양들의 도시. 그런 어느 날, SM7을 발견. ..

제작 의도야 어찌되었든.. 그 광고를 봤을 때의 제 느낌은 魔女님하고 조금 달랐는데요.

양들의 도시 속에서, 마이너리티로 살고 있는 인간.. 진짜 저런 상황이면.. 아아.. 불쌍하군.
세상 모든 것이 양(羊)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회 속에서 산다는 것은.
인간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라고는 고작 SM7 하나 뿐인.. 그런 제 맘대로의 상상으로 속으로 피식~.


P.S.

이번 포스팅. 운영자의 기호인지 타인의 취향을 위한 배려인지. 라는 질문에 대하여.

이번 포스팅의 카테고리는, (그런 것까지 눈여겨볼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日本語の部屋」입니다.
그쪽 카테고리로 포스팅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이번에는 그쪽으로"라는 의도도 있었고..
직전 포스트에 붙은 댓글 중에 한 분이 최근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했는데, 그것도 자극이 되었습니다.
최근 スピッツ 관련 어떤 동영상을 CD로 구워준 제 친구가 키무타쿠의 팬인데,
그 친구에게서 キムタク를 '권유'받은 것도 .. 결국 이런 포스팅의 원인이 되기도 했겠네요.

그래서 이런 글이 포스팅된 것인데..
키무타쿠 이야기, 운영자의 기호인지 타인의 취향을 위한 배려인지, 라고 묻는다면
「キムタク、아직은 제 기호가 아닙니다만, 이번 여름에 그의 드라마 한편 정도는 볼까 하는 관심이 있습니다.」
「타인의 취향에 대한 배려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아닌 듯.. 방문객의 취향, 그 대세를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라고 답할 수 밖에 없네요. ^^

someone -  2007/07/11 00:06 comment | edit/delete
사진이 취미인 저로서는 이 광고에서 카메라 렌즈를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광고 초반에 장착된 렌즈는 저도 지금 사용 중인 니콘 18-70mm (F3.5-4.5)의
번들렌즈입니다. 저가형치고는 성능이 괜찮은 렌즈라 많이들 쓰는 렌즈죠.

그리고 두 번째로 타쿠야가 장착하는 렌즈는 18-135mm (F3.5-5.6)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사고나면 후회하는 이른 바 '비추' 제품입니다.
광고에서는 이 두번 째 렌즈를 장착한 타쿠야가 줌을 당긴 후 반셔터를 눌러 초점을
몇 번 잡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매우 빠르게 오토포커싱을 잡는 사운드가 들리죠.

렌즈의 밝기(F3.5-5.6)를 고려했을 때 타쿠야가 줌을 거의 최대(135mm)로 당겼다고 보면
조리개가 F5.6의 상태, 혹은 그 가까이까지 갔다는 얘깁니다. 그렇다면 현재 타쿠야가
앉아 있는 곳의 어두운 광량의 조건에서 저 어두운 렌즈로 저 정도로 포커스를 빨리 잡는 일은...
사실 말도 안되는 장면이지요. 이 부분에서 피식~ 웃었습니다.

좌우간 둘 다 가격도 비슷한 저가형의 보급형 렌즈입니다.
보급형 카메라의 광고다보니 렌즈도 이런 류를 보여주는 건 이해합니다만,
테이블 위의 수많은 렌즈가 주는 고품격과 어울리지 않게 그 중에 싼 렌즈만
골라서 장착해보고는 [대단한데...]라고 감탄하는 타쿠야나, 이어서 나오는
[명기의 자격]이라는 광고문구는 정말 저를 키득거리게 할 따름입니다. ㅋㅋ
         
액션가면ケイ 2007/07/11 01:16 edit/delete
그「名器の資格」카피를 지나서 광고 마지막에 가면 조금 작은 폰트로 이런 카피가 나옵니다.「ひとつ上をいく高性能」..
someone님의 눈썰미 그리고 전문가적 이야기를 접하니,
「ひとつ上をいく高性能」이것을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ニコン上をいくサムワン」☆

サムワンさん、やあ!!!お久しぶり。

액션가면ケイ -  2007/07/16 02:18 comment | edit/delete
요즘 들어 컴퓨터가 뭔가 불안한 반응을 보이더니, 엊그제.. 결국 완전히 뻗어버렸습니다.

STOP : c000021a unknown Hard Error
Unknown Hard Error
부팅하면 위와 같은 메세지와 함께 공포의 블루스크린이 뜨고 그걸로 끝입니다. A/S센터가 어디 있는지 찾아야 할 듯 합니다.
데이타 파일들.. 다 날릴지도 몰라서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  2007/07/16 20:25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7/16 22:53 edit/delete
키무타쿠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반응'도 사실 따지고 보면 그에 대한 애정으로 느껴집니다.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국내에는 공식적으로 소개된 바 없는 그에 대해서 그렇게 '구체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힘드니까요.

노트북컴퓨터는.. 일단 되는대로 데이타 파일을 백업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실된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A/S센터에 맡겨졌습니다. 내일은 공휴일이라 그리고 A/S 맡겨진 것이 밀려서 목요일 저녁에나 제 손에 올 듯.
지난 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컴퓨터와 그렇게 싸워댔는데..
이제 제 손에도 없고 2박3일 동안은 '없이' 살아야 하다니, 큿~. 휴우~.

며칠 전에 DVD로 <반지의 제왕>을 시작했는데 1편, 2편, 3편(스페셜 에디션)까지 과연 끝낼 수 있을까 싶더군요.
그러나.. 예전에 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순전히 의무감으로 보는, 그 재미없는 영화를 이번에 끝장낼 수 있게 되네요.
컴퓨터 없으니까, 그게 가능하군요. ㅋ.~
내일도 .. DVD 한편 볼까 생각 중입니다. <반지의 제왕>에 '아라곤'으로 나온, 이름 뭐드라? '비고'.. 뭐라는 배운데..
아무튼 그 배우가 에드 해리스와 함께 나오는 영화 <폭력의 역사>라는 것, 생각 중에 있습니다.
컴퓨터 없다고 PC방으로 달려가는 것은.. 큿~ 이거.. 모양새가 좀 아닌 듯 싶고 해서 말이지요.
언듯언듯 TV를 통해, 공유와 윤은혜가 나오는 '커피점 프린스' 어쩌구 하는 드라마를 봤는데..
보다가 포기하고 이렇게 답글을 씁니다. 윤은혜, 연기하는 것 보니.. 쯔쯔. 대본이 같잖은 건지 뭔지 암튼 X.

저와 비슷한 시기에 컴퓨터가 고장난 ○○님은 일찌감치 과감하게 각종 데이타 파일을 포기하고 곧바로 포맷.
돌아보니 ○○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일찌감치 포기할 건 포기했어야 하는 건데..
뒤늦게 이렇게 DVD 쌓아놓고 어느 것 볼까 고민이고 TV 채널 써핑이나 하고 말입니다. 쯔쯔.

어제부터 어떡하면 그대로 살려볼까 싶어서 밤새도록..
안전모드 부팅, 안전모드 네트워킹 부팅.. 결국 그러다 포기하고 뒤늦게 데이타 파일 백업,
그것도 특정 써버에 업로드를 통한 백업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30기가 쯤 되나? 중간 중간 삭제하기도 했지요)
유선도 아니고 무선 인터넷으로 날밤 새워가면서 (하필이면 꾸벅꾸벅 졸 때 연결이 끊기는 사태도 있고)
그렇게 하루 온종일을 보내서 대충대충 백업시키고는.. 노트북은 A/S센터에 '입고' 처리되었답니다. 휴우!

키무타쿠. 나이 먹는 게 안타깝긴 하겠는데, ^^a '아이돌'은 키무타쿠 말고도 또 있지 않습니까? 쁘핫!

그럼 また 後で。

이나미미 -  2007/07/17 18:39 comment | edit/delete
전 캐논 쓰다가 지금은 소니입니다만 다음은 니콘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ㅎ
광고 정말 잘 찍은 것 같아요.
키무타쿠가 실제로 카매라 매니아란 말 들으니까 더더욱 믿음이 가는 광고네요..
카메라에 익숙한 사람 아니면 카메라 가져도 폼이 안나죠~ ㅋ
항상 느끼는거지만 액션가면님 포스팅은 정성스러워요~~
본받아야하는데...ㅎ
         
액션가면ケイ 2007/07/20 10:51 edit/delete
'사진찍기'를 즐기면 몇 차례의 장비 교체 또는 업그레이드는 있게 마련이고, 또 그것은 또다른 즐거움 중의 하나가 되지요.
저에게는 필름 카메라 시절의 콤팩트한 모델, 교세라(京セラ)의 CONTAX T2가 있는데,
이사오면서 이것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못찾고 있습니다. (분명 어딘가에 있을텐데, 당장 쓸 일이 없으니 그렇게 되네요.)

이나미미님, 칭찬하시니 부끄럽네요. 블로그답지도 않게 고작 한달에 한편정도 밖에 포스팅 못하는 저에게 말입니다. ^^

c000021a unknown Hard Error
노트북 A/S센터에서 하는 말이 요즘 이런 증상으로 오는 사람이 무척 많다더군요.
살펴보니.. 하드디스크에 물리적인 에러는 없다고 하면서 결국 해답은 '포맷'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깨끗하게(?) 대패질 된 컴퓨터를 마주 하고,도대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멍하게 있답니다. 지금. OTL..

인터넷이 연결되자 일단.. 곰플레이어. 알집, 알맵, 네이트온, 아이튠즈.. 까지 설치를 마치고,
(설치해야할 필수 프로그램이 뭐드라? 갸웃갸웃)
그 사이사이, 컴퓨터는 알아서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몇 차례 해대고,
FTP 프로그램을 설치한 다음 백업해 둔 데이타 파일 다운로드. (시작.. 그리고 지루하게 멀뚱멀뚱 그 화면 쳐다보기 계속)

밖에 나가서 할 일이 있는데, 여기 이렇게 묶여 있을 수도 없고, 그것참! .. 컴퓨터 고장나니까, 정말 피곤해지는군요. 휴우~

은향씨 -  2007/07/20 21:39 comment | edit/delete
살아서, 무사히 (약간 무사하지 않지만;)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

아아. 감개무량하네요. 그 길고 길었던,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매우 짧았던.
케이님의 블로그는 두개만 더 포스팅 되어 있어서 읽기도 편했을 뿐더러,
제가 보낸 시간이 꽤나 짧은 시간이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군대는 으악- 이라는 한마디 속에 모든걸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로 옮기기에도 안타깝고, 그렇다고 표현을 안하기에는 억울한,
그렇지만 표현을 하자니 미묘하고 어려운 경계선에 서 있는 문제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첫 휴가의 첫날 밤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저는 언제쯤 저 키무타쿠처럼 카메라 만지작 거리면서 굉장하네- 이런 소리를 할 수 있을까요. 휴우.
저는 펜탁스 유저라 니콘이 그다지 부럽지는 않지만 저 여유는 부럽네요.
         
액션가면ケイ 2007/07/21 01:51 edit/delete
'100일 휴가'라 그러던가요? 아무튼 육군의 경우 입대 이후 100일이 지나야 휴가가 시작된다던데,
은향씨님의 경우는 다른가 보네요. 이렇든 저렇든 조금이라도 빨리 휴가를 받으면 그저 좋은 것이지요. ^^
'약간 무사하지 않지만'이란 표현에서 혹시 어디 상처라도 입지 않았나, 은근히 걱정도 되는군요.

쁘하핫! 제가 포스팅한 글이 둘 밖에 없어서, 입대 이후 지금까지 은향씨님의 시간이 짧다는 생각도 하셨다니,
저의 게으른 포스팅이 엉뚱한 면에서 도움이 되었나 봐요. ^^

군대라.. 이십대 초중반의 시절을 군에서 지내야 하는 젊음에 대해서는.. 뭐, 넘어가죠. 통,신,보,안 !!
(어쨌거나, 첫 휴가.. 일분 일초가 그저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고 흥분되는 휴가이기를 바랍니다.)

앞서의 댓글을 읽으셨으면 짐작하시겠지만, 최근 제 노트북컴퓨터가 맛이 가는 바람에 포맷했습니다.
이전의 컴퓨팅 환경으로 돌아가려는데, 그게 만만치가 않네요.

피아 -  2007/12/24 01:43 comment | edit/delete
저도 니콘을 쓰는데요^^
뭐랄까... 기무라가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면서 저렇게 얘기하니까
진짜 그런 것 같은 느낌, 진심으로 하는 말같이 들려요. 신뢰성이 철철 뭍어나버려서
'사버릴테야~'하게 만드는.......... 정말 기무라 타쿠야의 능력은 대단해요;; OTL

정확한 사이즈(라고 해야하나..)가 기억 안나는 줌렌즈 하나로 잘 버티고 있는데요..
단렌즈..라고 하나? 요즘 그게 갖고 싶더라구요. 화각이 넓고 그닥 무겁지 않아서요. ^^
         
액션가면ケイ 2007/12/24 13:45 edit/delete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의 하나로 Paul Simon의 <Kodachrome>이란 노래에도 Nikon camera가 나오지요.

I got a Nikon camera
I love to take a photograph
So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way

예전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Nikon이 상당했는데 디지털 카메라로 오면서 다른브랜드에 비해 약간 추춤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키무타쿠가 말하듯이 やっぱり いいわ、ニコン。

예전에는 SLR이라 하면 정말 사진 전공자들만 들고 다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디지털 카메라 시대로 넘어와서는 상당히 대중화된 느낌을 받아요.
어렵게라도 기기 하나만 준비하고 나면, 필름 시대와 달리 DP&E를 생략할 수 있고
그러니까 현상, 인화, 확대에 필요한 별도의 비용 지불없이 모니터로 볼 수 있어서 그런가 봐요.
아무튼 그래서 큰 마음 먹고 하나 준비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DSLR. 21세기를 사는 즐거움이네요. ^^

피아 -  2009/07/07 22:50 comment | edit/delete
이 광고를 다시 보고 싶어서(갑자기!) 이곳 블로그를 막 뒤졌네요~ 으히히히히

씩- 웃다가 순간적으로 짓는 진지한 표정!

드라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기무라 타쿠야의 표정 중 하나죠. ^^

やっぱり木村拓哉!
         
액션K 2009/07/07 23:08 edit/delete
やっぱり、ピアちゃん。
かっけぇ、キムタ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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