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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乙!
  電車男 Denshaotoko 전차남

Twilight

The visions dancing in my mind
The early dawn, the shades of time
Twilight crawling through my windowpane
Am I awake or do I dream?
The strangest pictures I have seen
Night is day and twilight’s gone away

With your head held high and your scarlet lies
You came down to me from the open skies
It’s either real or it’s a dream
There’s nothing that is in between..

Twilight, I only meant to stay awhile
Twilight, I gave you time to steal my mind
Away from me.


(이하 생략)

ドラマ 電車男 オープニング

ELO(Electric Light Orchestra)Twilight가 흐르는 이 동영상은 일본의 TV드라마 전차남(電車男, Denshaotoko) 오프닝입니다.
지난 2월 초순부터 우리나라의 케이블TV를 통해서 방영된 것에는 오프닝 장면에서 Twilight가 아닌 다른 곡이 나오긴 하지만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분위기의 드라마가 다를 것이므로 이 드라마 전차남을 두고서도 정말 재미있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무 오버'라는 느낌을 받는 바람에,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짜증도 났었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電車男 もう一つの最終回スペシャル
ドラマ 電車男 もう一つの最終回スペシャル
오버 타임(オ―バ―·タイム, Over Time) 다음으로 두번째로 보게된 일본 TV드라마였는데
재미있기도 했지만, 어떤 점에서는 짜증도 났다는 의견에 고개가 끄덕거려지기도 했습니다.

11회에 걸친 정규 방송을 마친 다음 별도로 일종의 시청자 보너스로 방영한 것도 있더군요.
또 하나의 최종회 스페셜(もう一つの最終回スペシャル)라는 것이 그것인데,
일본의 경우 드라마가 인기가 있거나 하면 이런 식의 '덧붙임'도 하나 봅니다.

주인공 '전차남'보다는 주위의 조연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둔, 또 하나의 최종회 스페셜.
한신(阪神) 타이거스 팬으로 설정되어 나오는 캐릭터, 우시지마(牛島)의 에피소드.
거기서 재일교포3세인 소닌(ソニン)이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해서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물론 전차남 전체도 아니고, 또 하나의 최종회 스페셜 안에서만의 비중이긴 합니다만.)

일본 영화는 그동안 여러 차례 본 적이 있지만 일본의 TV프로그램을 접한 것은 최근입니다.
오버 타임이나 전차남같은 드라마 말고는 런던 하츠(ロンドンハーツ, London Hearts)라는 것을 몇 차례 봤습니다.
일본의 학부형들에게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TV프로그램 1위'로 꼽히는 것이라더군요.

서점에 가면 보고 싶은 책이 그야말로 산더미같아서 심하게 좌절하게되는데 (어제도 병원 다녀오는 길에 또 그랬습니다)
일본의 드라마 등 TV프로그램에까지 두어 발짝 내딛다가는, 해야할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겠다 싶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는, 보고 듣고 읽어야 할 것이, (또는 보고 듣고 읽고 싶은 것이) 왜 이렇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건가요?

電車男 もう一つの最終回スペシャル
ドラマ 電車男 もう一つの最終回スペシャル
어쨌거나 다시 전차남으로 돌아가자면..
TV드라마 전차남의 경우 '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무 오버'라는 느낌은 저도 받았는데요.

기본적으로 코미디의 요소가 강한 드라마이긴 하지만,
남자 주인공의 애니메이션 오타쿠(オタク) 친구 캐릭터를 너무 심하게 희화화한다든지
남자 주인공 야마다(山田)는 시도 때도 없이 말을 더듬는다든지 하는 것들,
전형적인 '오타쿠' 또는 '히키코모리(引き籠もり)'의 모습을 나타내려는 연출이었다 할지라도
너무 심하게 오버한다는 생각에 저도 짜증이 조금 나더군요.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여자 주인공 앞에서든 다른 사람 앞에서는, 컴퓨터를 마주하고 혼자서든 밖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든,
시종일관 '말더듬이' 설정으로 가버리니.. 도리어「아무 생각없이 드라마에 빠져 들기」가 안되더군요.
'말더듬이'라는 것이 마치 오타쿠의 필요충분조건(?)인 것처럼 인물을 정형화시킨 것이 저로서는 불편했나 봅니다.

전차남과는 무관하지만.. 오타쿠, 이종격투기, 플래시몹 등에 익숙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소설(어제 서점에서 뒤적거렸던),
이시다 이라(石田衣良)도쿄 아키하바라(アキハバラ@DEEP)에서도 주인공 중 한 명이 심한 말더듬이로 나오더군요.

電車男 2回
ドラマ 電車男 2回
뭐, 굳이 흠을 잡자니 그렇다는 것이고 ^^; 전차남, 즐겁게 봤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배경이 그렇다 보니, 컴퓨터 '게시판'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유행하다 사라진) 아스키((ASCII) 아트도 가끔 화면에 등장하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줄여 쓰기나 특수문자 등을 이용한 통신 언어도 자주 보입니다.
예를 들면, 아키하바라(秋葉原)를 아키바(秋葉)라고 줄여서 표현하더군요.
그렇게 줄여서 표현하는 것 중,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게시판의 댓글 말미에 그저「」이 글자 하나로만 표현한 것이 그것인데,
아마도 일본인이라 할지라도 컴퓨터 통신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잠시 갸웃할 수 있겠더군요.

알고보니 '수고하십시오'라는 표현인「お疲れ様」를 간단하게「」라고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お疲(つか)れ様(さま)」의 첫 두 음절인 '오츠(おつ)'를 나타내는, 간단한 글자 하나「(おつ)」로 표기한 거죠.

お疲れ
お疲れ様でした
궁금증 하나.

예를 들어 회사에서 퇴근할 때라든지 그런 상황에서 나누는 인삿말 중에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즉「お疲れ様でした。」라는 표현을
허물없는 사이에서는「お疲れ。」라고 줄여서 표현하는 것은 몇 차례 접해본 적이 있는데요.

어떤가요? 혹시 위와 같은 통신언어처럼 '수고하셨습니다' 또는 '수고하십시오'라는 표현을,
인터넷 게시판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おつ。」라고 더 줄여서 표현하기도 하나요?


동영상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06/03/19 17:18 | 보기 | trackback (0) | reply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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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_ -  2006/03/19 19:05 comment | edit/delete
가끔 만화책을 보면서, '아키하바라' 같은 단어들이 '아키바'와 같이 축약형으로 번역되는 걸 봤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번역자를 때려죽이고 싶었던 적이 있기에, 무엇보다 공감합니다. [..]
아니 걔네들도 모르는 단어를, 우리가 어떻게 알라고요[..] //

저도 오타쿠(..) 성향이 좀 짙지만야, 말더듬이..보다는 다들 말이 너무 빠르다고 질책합니다<-

P.S) 네이버에 분점 열었습니다. '음악 얘기를 할 수 있는 동족'을 더욱 더 많이 찾기 위해서, 랄까요.-
         
액션가면ケイ 2006/03/19 19:49 edit/delete
アンプちゃん 오랜만입니다. (분점 냈다면서 슬그머니 닉네임을 바꾸니.. アンプルちゃん이라 부를까요? ㅋㄷㅋㄷ)
비록 만화였다 할지라도, 페이지 아래에다가 '축약형 어쩌구~'라고 각주(脚註)라도 붙여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맛의 달인'같은 만화에는 각주가 뻔질나게 나오더니만, ㅋㅋ, 보통은 그렇지 않죠?

네이버에 분점이라~ 이야아~ 활동이 활발하군요. 저는 요즘, 일주일에 포스팅 하나도 버거운데 말입니다.
역시 アンプルちゃん 스테미너 대단!

Sarak -  2006/03/19 23:43 comment | edit/delete
이번 포스팅은 완벽하게(?) 드라마 내용에 대한 것이군요 후후;
사실 저도 그러한 느낌 때문에 전차남을 보려다 말았습니다만..
막상 보기 시작하면 좀 짜증이 나면서도 재밌게 보는데
보기 전에는 왠지 모르게 꺼려지면 그냥 잊고는 하죠.

사실 꼭 오타쿠 수준의 인간들이라 해도
말더듬이..는 정말 지나치게 캐릭터에 대한 비약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그건 대인기피나 환경에 의한 장애 수준인데 으흐;
어쩌면 저나 다른 인터넷에 얽혀있는 사람들도 그런 눈으로 보여질 지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건강은 좀 나아지셨나요?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생기신 듯한 글이라 기분이 낫네요-
댓글에 보이는 ㅋㄷㅋㄷ 나 ㅋㅋ 같은 표현도 보고 있자니 왠지 재밌어요 흐흐;
         
액션가면ケイ 2006/03/20 09:31 edit/delete
그렇지 않아도, "가만.. 이거.."하면서 몇 차례 멈칫거렸습니다. ^^;;
드라마라는 것이 그렇지요. 약간의 불만 요소가 있다 할지라도, 보다가 탄력을 받으면 멈추기가 쉽지 않지요.

뭐 좀 비슷하다 싶으면 정형화시키는 것, 가끔 저도 그런 대접(?)을 받습니다. 뭐.. 컴퓨터나 인터넷에 얽힌 건 아닙니다만.

'ㅋㄷㅋㄷ' 또는 'ㅋㅋ'같은 표현을 통해 '조금은 여유가 생긴 듯한' 느낌을 받으신다니, ㅋㄷㅋㄷ,
엄격한 국문법에는 틀린 표현일지라도 그러한 표기법이 가지는 의미에 나름대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네에~, 조금은 여유가 생겼어요. 요즘 들어 적어도 남보기에는 환자같지 않거든요. 겉으로는 멀쩡해요. ㅋㅋ
하지만, 픗픗~, 지금 또 병원에 치료받으러 나가기 직전이랍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乙!

강동현 -  2006/03/22 16:19 comment | edit/delete
'1리터의 눈물' 꼭 보세요...
         
액션가면ケイ 2006/03/23 01:41 edit/delete
1リットルの涙 네, 그렇지 않아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정말, 볼 것도 많고 읽을 것도 많은데 시간은 턱없이 모자라고, 게다가 '시선'은 왜 이리 오랫동안 맞지않는 것인지. OTL.

지미키튼 -  2006/07/21 12:17 comment | edit/delete
아 에르메스....이 한마디만 생각나네요
         
액션가면ケイ 2006/07/21 22:16 edit/delete
새로운, 또다른 삶의 준비는 한발자국 두발자국.. 잘 나아가고 있는지? 지미키튼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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